결혼한지 2년이되었습니다.
살림 잘 못하고..맞벌이 하죠..
시부모님의 나이가 많으세요..거의 70이시죠..
그런데 외모는 80정도 되보이세요..
아버님은 술을 너무 드셔서..그러신것 같고..
어머님은 당뇨를 오래 앓으셔서 그런거 같아요,.풍도 있으셔요..
처음뵐때 너무 놀랐지만..^^;;
어머님댁에 가면...두분이 담배를 너~~~~~~~~~~무 많이 피셔서..
눈이 아플정도에요..시댁갔다 집에오면 속옷에서 담배냄새가
날정도입니다...ㅜㅜ 아...괴롭지만 어쩌겠어요.
그런데..어머님하고 얘길 하고 있으면..이상한 찌릉내가
나곤했는데..전 담배냄새인줄 알았어여..좀 심한 담배냄새..
시댁에 개가 있는데..개오줌 냄새인가..그런 생각도 하고요..
그런데...얼마전 휴가를 같이 갔는데..
(결혼 후 첫 나들이였어요..)
날도 진짜 덥고요,,,그런데 계속 나는..찌릉네..
신랑차 뒷자석에...오줌을 못참고 싸신걸 처음 봤네요...
완전 싸신건 아니고..내리시는데 줄줄줄...
찌렁내의 정체는 바로 요실금때문이 었나봅니다.
그런데..본인도 아시면서...휴가때 속옷한번 안갈아 입으시고...
샤워한번 안하시고...ㅜㅜ
그런데..정말이지..요실금 팬디 얘길하고 싶은데...
말이 안떨어져요...ㅜㅜ 어머님 무안하실까봐 말도
못하겠꼬..
게다가 시댁가서 어머님 바지를 슬쩍보면 뒷부분이 노랑 얼룩이..ㅜㅜ
거의 검정바지 입으시는데..가끔 흰바지 입으신거 보면..ㅜㅜ
어제는 큰형님(신랑의 큰누나) 아들 돌잔치여서 모시고 가는데..
모시러 갔더니..머리도 안감으시고 이도 안닦으시고.
바로 옷입으시더라구요...
참을수 없는...찌렁내와 함께..
돌잔치 끝나고 집에 모셔다 드리고..신랑이랑 집으로 가는데..
차에서 찌렁내 찌렁내가...ㅜㅜ
작은시누가 어머님댁에 진짜 자주 가는데..눈치를 못챈건지..
저보다는 얘기하기가..편할꺼 같은데 말이죠..
저 막 깔끔떨고 이런 스탈 절대 아닌데..
냄새..진짜 못참겠어요,,그런 시어머니 모습도 측은하고..
씻는거 정말 결혼하고..단한번도 본적이 없어요..ㅜㅜ
근데..다른 식구들은 냄새가 안나나봐요..
시누한테 얘기해서 대책 강구를 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모른척 살아야 할까요...ㅜㅜ
신랑한테도 말못하고...벙어리 냉가슴중입니다..
참고로 아버님도 술을 워낙드시고..담배에...ㅜㅜ
제가 막 살갑게 할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막 그모습을 받아드리기가 너무 어렵고 두렵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