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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과정]나의 교통수단 줌머 자체 튜닝기

줌머세계일주 |2010.09.06 11:50
조회 24,407 |추천 11

 

(흔한 자기소개는 생략 하고~)

 

 

개강 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후다닥 지나갔다는..
대학생 톡커님들은 등교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나요?
대부분이 지하철 아니면 버스겠죠~??
하지만 저는 약간 다릅니다~
학교까지 한 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인데도 엄청나게 막히는 교통체증 덕분에
알바비 탈탈 털어 몇 달 전 스쿠터를 하나 구입했었거든요~


사실 방학하면서 구석에 그냥 세워두었었는데
다시 꺼내보니 뭔가 없어 보이는 것이, 개성도 떨어져 보이구요.ㅎ
그리하여 스쿠터 튜닝 대작 전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개강을 맞이하여 멋진 옷을 입혀 주자는 마음이었죠.

 

 

인터넷을 뒤져보니 정말 다양하게 튜닝을 즐기더군요.
버버리의 체크무늬도 있고 맨 오른쪽의 루이비통으로 튜닝한 스쿠터도 있었구요.
명품 무늬로 해볼까? 아니면 야광 물질이라도 발라 볼까 고민하다가

새로 나온 담배 레종POP에 영감을!!!

 

스트라이프 패턴과 세련된 색상이 딱 맘에 들더라구요.
그와 동시에 생각나는 건 폴스미스 풍 디자인
패턴이나 이미지 느낌이 상당히 비슷하지 않나요?
갠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의 폴스미스 무늬를 좋아하기도 하거든요.ㅎㅎ

무늬를 선택했으니 어떤 방식으로 튜닝을 할까 생각해 봤는데요,


원래는 도색을 하려고 했었습니다만…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락커를 잘 못 도포하게 되면 얼룩덜룩 해질 수도 있는
위험이 있어 일단 보류하고 결국 택한 건 스티커~!!
만들기도 쉽고 붙이기도 쉽고 말이죠.ㅎㅎ

일단 쉽게 할 수 있는 스티커 제작부터 들어갔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을 만든 후에
바로 출력을 하면 되는 거죠.
레종을 컨셉으로 잡았으니 고양이도 넣어주는 센스!
그런데 고양이만 그려 넣으면 너무 심심할 것 같아서 고민하던 찰나
편의점에서 본 광고판이 생각나더군요.
고양이가 공인지 구슬인지 가지고 노는 모양새였거든요.ㅎㅎ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한 장.ㅎㅎ

 

 

딱 저 디자인으로 결정 한 후 스티커 재질은
표면에 코팅처리가 되어있어 외부 자극에 강하도록 처리했습니다.

 

 

위는 출력물사진인데요
스쿠터 앞쪽에는 고양이들과 공, 그리고 안장 쪽은
레종 패턴으로 싹 붙이기 위해 저렇게 뽑았습니다.

아래부터는 서서히 완성되어 가는 사진을 보여드리지요.ㅎ

 

 

잘라서 붙여야 하는데요 스트라이프 무늬 방향대로
자르는 게 중요합니다.

 

 

앞 머리 쪽 부분인데요
여기 붙일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일단 붙이고 튀어나온 부분은 칼로 다 정리를 해주어야 했거든요
더군다나 스프라이프 이다 보니 그 패턴 대로 맞춰서 잘라 붙이기가 너무 힘들더라 구요
약간 까다로웠지만 그래도 일단 잘 마무리.ㅎㅎ

 

 

 

아직 앞에 고양이는 붙이지도 못했는데..벌써..날이 지고 있더군요.
오후에 시작했는데 어느덧 밤이 되어버렸습니다.
같이 고생해 준 친구가 슬슬 짜증을 내는 사태가.ㅎㅎ

 .

 
그리고 마지막.. 튜닝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고양이를 붙이는 걸로 스쿠터 튜닝 대 작전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완성 후의 간지샷.ㅎ
날도 더운데 어찌나 힘이 들던지.
게다가 친구와 저는 전문가가 아니잖아요??
정말 힘들었습니다.ㅋ
해놓고 보니 진짜 레종POP패턴하고 완전 똑같더라구요.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하나뿐인 나만의 스쿠터가 탄생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튜닝 전
 

 

튜닝 후

 

 

 

세 네 시간 끝에 완성된 작품 어떤가요?ㅎㅎㅎ
흰색과의 조화가 꽤 괜찮지 않습니까?
이번 학기는 이 녀석과 함께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타고 다니면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겠죠?
길가다 마주치시면 눈인사라도 해 주시길 바랍니다.ㅎ

 

(노가다에 보람을 느끼게 따듯한 댓글과 추천 한번 쏴주시면

복받으실껍니다 하하하하)

 

나두 톡남이 되고 싶다능 ㅋㅋㅋㅋ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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