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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님들~ 조언좀.. ㅠㅠ

예비엄마7주차 |2010.09.07 20:16
조회 277 |추천 0

결혼 1년 반만에 이쁜 애기가 생긴 새댁입니다.

나이는 30이구요, 이제 7주차 들어갑니다~

 

다름이 아니라.. 애기가 생긴건 좋으나.. 걱정도 같이 생겨버렸어요.

전 회사에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큰 회사에요 정규직아닌 비정규직이구요,

일한지는 4년째 되어갑니다. 근데도 정규직되려면 아직 1년을 기다려야하죠.. ㅠ

(처음에 일할때 아르바이트식이어서.. ㅠㅠ)

이래저래해서 프리랜서계약하고.. 2년동안 일하면 직원으로 올려준다는 조건이었어요.

근데 오늘 임신사실을 말하니.. 우리 과장.. "안됄껀데" 이럽니다.

뭐가 안돼는건지 물어보니. 출산휴가도 없을것이고 돈도 안나올거랩니다.

예.. 기대안했습니다.. 사실... 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이제 1년채우고 1년만 마저 다 채우면 직원으로 올라갈텐데

3개월 쉬게되면(기본 출산휴가가 3개월입니다) 다시 처음부터 해야한다네요.. ㅠ

다시 2년을 채우란 거지요... 아직 위쪽에 보고가 되지않아서 모르겠지만

그 과장의 생각은 그렇더랍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마치고.. 나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웬지 서러움.. 저 그동안 막내랍시고 온갖 궂은일 다하며.. 야근을 밥먹듯이 했는데.

이건 뭐... 그래도 안정된 직장하나 얻겠다고.. 바락바락 일했는데...

다닐 맘이 싹 사라지더군요.. 진작 말해줬으면 임신전에 다른 직장이라도 구했지..

부릴거 다 부려먹고.. 이게 뭔가 싶고..

저희 회사 언니들은 그래도 참고 그냥 다니라구.. 사실 디자이너치고 월급도 괜찮고 야근은 거의 없는 회사거든요..

 

이상황에 이직은 힘들꺼구.. 그래서 물어보고싶은건요,

아이를 낳고 나서 이직이 어떨지.. 물어보고싶습니다.

정말 아이가 있고 결혼하면 여자는 회사에서 면접볼때 불리하나요?

 

사실 전 디자인이라서 아이를 보면서 집에서 일할까도 생각했지만..

여의치 않을것 같고.. 일 그만두고 아이보다가.

애기 좀 크면 취업을 할까 생각중이거든요.

 

사실 남편이 벌어오는 벌이로는.. 집 대출이랑 이것저것 빼면 거의 적자라서..

저희둘이 거의 비슷하게 벌거든요, 그래서 일은 해야겠구. 남편은 걱정말라지만 ㅠㅠ

(울 남편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당 하하-ㅁ-) 집에서 쉬면서 제 스펙을 좀더 높일까도

생각중입니다...

 

아이가 있는 워킹맘들은 하루를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리고 그당시엔 어땟는지.

궁금하네요, 조언좀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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