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아오면서 수많은 면접을 봐왔지만 수많은 애피소드가 있었는데 몇개 얘기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ㅋㅋㅋ
재미있는지 모르지만 한번 읽어보세요.. ㅋㅋ
많이 공감들 하실겁니다.
첫번째 대학교 졸업하고 전공 살려서 면접 보러간 회사
난 지방이라서 개 힘들게 버스비 버리고 정장입고 찾아간 인테리어 회사
나 포함 5명 정도가 왔음.. 면접 단체로 앉은 상태에서 사장 인상 드러움..
물어봤다.. 다른 넘중 하나는 스펙 하려했다
그리고 면접이 끝나자 실전 테스트를 한다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도면을 자기가 창의적으로 생각해서 직접 그리고 컬러링까지 하라고 했다.. 그리고 시작한지 얼마안되 점심 시간이 되자
사장 맘씨가 좋은건지..애들 비싼 중국집 레스토랑에 데려가서 먹고 싶어하는걸 사줬다..
그리고 애들을 회사에 내려주곤 내린 상태에서 나보고 타라고 했다
뭔 일인가 싶어 차를 타는데 기분은 좋았다 사장의 차는 벤츠..
뒷자리에 앉아서 CEO가 된 기분이였다 그리고 찾아간 수입 차량 정비센터
거기서 상자식 의자를 만들어서 차 페인트로 의자를 만들어 논거 4개가 있었다..
그리고 종합 병원으로 데려가더니 나보고 다 나르라고 해서 열심히 병원 옥상 정원까지 날랐다 그리곤 혼자 위치를 막잡더니 난 의자를 들고 수시로 위치를 사장과 잡았다
차안에서 이 얘기 저 얘기 자기 살아온 얘기를 해줬다..
나름 코트 입고 인상 드러운 사장이 멋있게 보였다 그리고 날 특별히 생각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찾아간 사무실 애들은 거의 마무리 작업일때 난 스케치를 시작했다
애들은 다 그려놓은걸 자리에 놓고 나갔다 언뜻 보니까 좀 잘한게 2개 정도 있었다..
나도 열심히 그렸다 나름 스케치 하난 과에서도 인정 받았으니까..
그리고 여직원이 퇴근 한다며 나 보고 회사 문 키를 주고 갔다.. 나 혼자 어두운 사무실 구석에서 열심히 그렸다.. 그리고 제출했다 나름 만족했다
간신히 터미널에 도착 막차타고 집에 내려왔다.. 난 확신하며 서울에서 자취하고 직장 다닐 구상을 했다 하지만 몇일이 되도 연락이 안왔다 그 이후로 한달... 일 할 생각이 없냐고 여직원에게 전화왔다... 이미 난 직장 잡았는데....
난 그날 이 회사의 무일푼 노동자였다 T-T
두번째 이것도 인테리어 회사다..
서울 강남구청에 있는 작디 작은 인테리어 회사..
면접 보러갔다 또 힘들게 서울로 상경해서... 그리고 작은 사무실에서 면접을 봤다
나름 면접자들이 조금 있었다.. 면접을 마치고 집에 내려오는데 버스에서 전화를 받았다..
낼부터 출근하란다.. 난 나름 사회 초년생이라 기분이 좋았다..
지방이기 때문에 준비하려면 그 담날로 하루를 밀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집에 내려오니 친척들이 와 있었다.. 난 취업이 됐다고 말하고 가족들이 좋아했다
집에서 방 얘기를 하고 올라갈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회사에다가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여직원 하는 말 "이미 구했는데요...." 장난해??
이날 내가 한 경험은 그냥 서울 구경 잘하고 왔다
세번째는 사회 물좀 먹고 직종 바꿔서 찾아간 면접
제조업이다.. 집에서 자가용으로 20분 거리라고 해서 찾아갔다 나름 설계직이라고 해서 지원을 했다.. 그리고 차를 몰고 찾아갔는데 완전 오지에 있었다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리갔다 저리갔다 회사에다가도 수시로 물어보며 힘들게 아침 일찍 찾아갔다...
나름 회사 커보여서 만족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회사가 깔끔했다.. 여직원도 이쁜 사람이 한명 있었다 나름 만족했다.. 그리고 이사를 만나서 면접을 1대 1로 봤다..
그리곤 면접이 시작되서 이 얘기 저 얘기 나눴다 이 사람 별것도 아닌걸 하나씩 끄집어 내더니 꼬치꼬치 따진다.. 그리고 자기자랑 열라 한다.. 나름 열심히 경청했다...
그랬더니 하는 말 "우리 회사랑 안맞는 분이시네요." "희망연봉을 1800~2000적으셨는데 장난 하십니까? 우리 회사 경리도 그 정도는 받습니다. 다른 회사에 가심 당당하게 2800~3000을 부르세요." 장난해? 신입이 무슨 배짱으로 그렇게 불러 그것도 안줄라고 하는 회사들 많은데.. 이 사람 그러더니 하는 말 "이력서 돌려드릴까요?" 난 "네 주세요" 하고 나왔다 기분 나쁘게 비도 내렸다 차안에 씩씩되고 갔는데 차를 타려는 순간 창문을 봤더니 이 새끼 날 꼬라보면서 담배질이였다 씨익 웃으며... 가운데 손가락을 날려야했는데..
나 그날 시간버리고 내 차 기름 왕복 70분간 운전 기름값 날리고.. 기분 이 참 그랬다...
이런 X같은 면접관이 존재한다는걸 알았다
추가
최근 면접 이것도 제조업 집이랑 자가용 15거리 면접 보러갔다..
갔더니 공문이라고 어드바이스 해주는 사람이랑 면접을 봤다 한참 기다렸다..
면접 보는데까지...
그리고 면접이 시작되자 이 사람 면접 내용이 아니라 쓰잘데기 없는 얘기만 주구장창 하더니 자기가 대기업 현대 출신이고 언제 퇴사해서..
난 이렇게 살아오고.. 자기 일대기를 주구 장창 했다.. 미치는 줄 알았다
서서히 정장입고 땀 뻘뻘흘리며 앉은 상태로 몸은 경직되어 오고..그렇게 면접이 끝났다.. 결국엔 회사에 대한 내용이나 근무형태 근무상황 하나도 얘기가 없었다 그리곤 "맘에 드는데 언제부터 출근 가능합니까?" 장난해?? 회사 사정도 모르고 암것도 모르는데.. 그리곤 다음날 또 오라고 했다 정확이 4시 면접보러 가서 면접 끝나는데 2시간 걸렸다.
그것도 개인 1대 1 면접이였는데 괴로움이였다..
이번엔 사장 면접 사장실에 올라가서 면접 보는데 사장 안스러웠다 열창하면서 얘기하는데.. 더운날 땀으로 이빠이 흘리면서 얘기를 했다 그리고 난 사무관리 지원했는데 품질관리 하란다..
알았다고 하고 출근했다
헉.. 근데 입사한 품질부에 관리자 나 하나....
나보고 품질보증 책임자를 하란다.. 그러면서 공장장 하는 말 "욕 많이 먹는 직업이니 정신 바짝 차리란다.. 아무것도 몰라서 눈치만 보는데 청소 시켰다 작업자들 휴게실, 화장실, 물청소..품질 관리장.. 닥치는데로 더러운 곳 다 치웠다.. 그러자 공장장 하는 말
"야 네가 왜 그걸 치워?" 넌 네 사무실만 치면 되지...." 헉!! 장난해??
땡볕 아래서 허벌나게 했더니.. 하는 말이 고작 그거?? 그리고 일 알려준다고 하고선 계속 들락날락 바빴다.. 회의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관리직 부서에 한명씩.. 거기에 나보다 보름 먼저 들어온 애가 자재관리 책임자로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캘리퍼스와 마이크로 미터를 알려준다고 하더니 한번 설명하고 나갔다.. 그리고 두시간동안 난 계속 멍때리고 있었다...그리고 퇴근하면서 공장장 하는 말.. 지금은 초반이라 일찍 퇴근하는거야
시간지남 알아서 늦게 가야돼... 이게 모야 하고 집에와서 취업 사이트에서 회사에 대해서 조회를 햇다.. 내가 들어온 품질보증부만 일년에 3번 올라와 있었다...
분명히 품질보증은 한사람인데.. 자세히 알아보니 다 조기 그만둔거였다.. 이거 말고도 회사 문제가 많았는데 너무 길어져 줄인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하려니 어제 실수로 차에다가 라이트를 켜고 내려서 차가 방전됐다.. 고민하다가 공문에게 안나간다고 연락했다...
그 이후로 사장이 음성 메세지 및 부재중 전화로 5번 정도는 연락왔다..
괜찮아 보여서 회사에서 내가 아깝다고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미안했다.. 하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넘이 선임도 없이 신입이 품질보증을 도맡아서 한다는게...
미안해도 어쩔수 없는거다. 알고 시작해야지 모르고 시작하는게 이토록 힘들다는걸 느끼게 해주었다...
ㅋㅋ 면접 보면 별의별 회사들 다 있죠
이거 말고도 한 7군데 더 있네요 막장 회사부터 드러운 경험들...
지금 한참 취업 구직 시즌인데 님들도 다양한 경험들 하시나요?
제 이야기 중 어떤게 최고일까요? 드러운 경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