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1편 써놓았는데 쓰자마자 반응들이와서
바로 2편 쓸려고합니다..
너무 짧다고 하시길래. 그래요 길게 쓸께요 큭...ㅠㅠ
1편에 말했던것처럼 나는 귀신? 뭐이런것들을 자주 본다고 생각함..
뭐 직접적으로 얘기를 나눈다던가 그런건 아니고 그냥 자주 본다고 생각함..
음~ 무슨얘기부터 쓸까 참 고민이 .. 좀 많아서..
아 이건 그닥 무서운건 아니지만..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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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친할머니가 계셨다 .
10년을 같이 살았었다. (1편에 말했었음!!)
아빠쪽 가족을 보면
큰아빠 큰고모 둘째고모 셋째고모 막내고모 아빠
이런식으로 우리아빤 막내였다.
뭐랄까 친가쪽 가족들은 내가 어려서부터 뭔가 재수가 없다고해야하나..
너무들 이기적이다.
대부분 큰아들이 할머니를 모시지않는가?
참 착했던 우리엄만 그냥 할머니를 우리가 모시자 해서
아빠가 참 고마워했었다.
그렇게 내가 태어낫을때부터 할머니는 우리집에서 사셨고
할머니가 성격이 까칠한 분이셨는데 그렇게 나를 이뻐하셨다.
누나도 좀 아빠네쪽 기질이있어서 성격이 참 이기적이다..
그래서 인지 할머니가 누나는 좀 미워했고 나만 그렇게 옥이야 금이야 하시며
이뻐하셨다.
아빠는 어려서부터 바람을 많이 피웠다. 그래서 엄마랑 잦은 싸움으로 인해
할머니 얘기가 나왔고 결국 아빠가 큰아빠,고모들 다 모아놓고
할머니를 더이상 못 모시겠다 하며 누가 모실사람없냐고 했고
고모들은 우리엄마 잘못도 아닌데 엄마한테 나쁜년이라하며
ㅈㄹ 들을 했고 결국 할머니는 큰아버지댁 (시골)로 가시게 되었다
큰아버지는 서울에서 생활하다 할머니때문에 집구해서 시골로 간것이였고
고모들은 나몰라라 맨날 아빠만 나쁘다 했었다..
할머니가 큰아버지댁 가서도 식구들끼리 싸움이 잦아졌고..
어느날 밤 큰아버지께 전화가 왔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말이였다. 우리는 급하게 이모들도 불러서
시골로 내려갔고 그때 난 5학년때 였다.
도착해서 영정사진으로 계신 할머니 모습을 보고 넋이 나갔었다..
맨날 외로워하시고 가끔 시골가면 그렇게 반가워 하셨는데
맨날 나랑 성인가요 틀어놓고 트로트 불르고 웃고 그랬는데
그런 할머니가 영정사진으로 계신거였다..
알고보니 식구들 싸움이 할머니때문이란걸 안 할머니가
큰집 뒤뜰에서 목을 매신거였다..
참 허무하고 미웠다..어른들이.. 그렇게 장례식도 다 마치고
쓸쓸하게 집으로 올라왔다.. 아빠가 할머니 영정사진을 가지고 와서
내가 모시겟다하며 장롱에 넣어 놓으셨다..
그러고 얼마안있어 아빠가 바람도 많이 피고 또 큰 빚을 졌다고
이혼을 하게 되었고, 할머니 영정사진은 그대로 우리집에 두게되었다..
그게 화근이였다..
장롱은 안방 침대 밑 즉 발밑쪽에 장롱이 있었다.
엄마는 어려서부터 신끼가 많아서 귀신들을 정말 많이 본다.
어느날 부턴가 엄마가 잘라고치면 할머니가 자꾸 안방문을 열고 들어와
엄마 발을 막 밑으로 끌어내렸다고 했다 엄마는 무섭기도하고해서
안내려 갈려고 뻐팅기고 그랬다고 한다
하지만 할머니가 일주일 동안 계속 나와서 같이가자고 하면서
엄마 발을 막 끌었다고 한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엄마가 아빠한테 전화해 사진 가져가라고 했고
그다음 부터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어느날 이였다..
내가 잠이 들었는데 꿈에 할머니가 우리집문을 두들겼다
"어 할머니 어떻게 왔어?"
이렇게 물으니 할머닌 아무말없이 돌아가시기전 머리보단 좀 길었고
눈을 부릅뜨고 아주 무서운 얼굴로 집으로 들어오셨다
손에 신문지로 뭔가 꽁꽁 싸여져 있었다.
난 "할머니 이게 뭐야 ?" 라고 묻자
"너이거 신어" 이렇게 말했고 난 알겠어 라고 하자
할머닌 내방으로 가서 누워서 날 무섭게 쳐다봣다
신문지에 뭔가 하고 봤더니 까만 운동화 였다
난 그걸 한짝을 신고 한짝을 신으려는데
할머니가 졸려보인거같아서 할머니 이거 이따 신을께 하고
잠에서 깼다..
난 일어나서 엄마에게 다 말 하니
" 너 그거 신었으면 죽었어.. 할머니가 너 데릴러 오신거야 너 이뻐하셨잖아"
이렇게 말했다.
난 무섭지 않았고 그냥 슬프기만 했다 ..
아 몇일있다 꾼 꿈에선 할머니가
누나랑 나랑 자는데 와서 누나를 계속 목을 조르며
"나쁜년 나쁜년" 이랬고.. 누나가 꾼꿈에서도
할머니가 자기 목을 막 졸랐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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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얘기가 너무 길어졌나 ㅠㅠ
죄송합니당.. 무서운 얘기해드려야되는데
잡소리만 해댓네요
다음편은 1편에 이어지는 단발머리 여자애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그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