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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트레블> 폼페이, 2000년 전 모습 그대로

쥬쥬 |2010.09.08 21:02
조회 31,414 |추천 7

 

 

 

카프리에서 나폴리로 돌아와서는 바로 폼페이로 향했다.

나폴리역에 짐을 보관해 두고는 바로 폼페이로 갔는데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서 반나절만에 다녀올 수 있었다.

원래 갈 마음이 별로 없었는데 나폴리에서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가고 싶어졌다. 이놈의 변덕이란 ...

덕분에 카프리에서 도착하자 마자 다시 강행군.

 

폼페이역은 아주 아담하고, 귀여운 사이즈였다.

조용한 시골 마을 같았는데 폼페이 유적이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였다.

표를 사는데 11유로를 냈다. '할인가격 5유료, 학생'이라고 적혀 있어서 나도??? 라고 생각했지만

EU 사람에게만 해당한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헝가리 대학교 학생증을 냈다면

할인 받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스에서도 공짜로 들어갔으니 말이다.

 

들어가자 마자 으아아아아 하며 엄청난 유적지 뽀스를 느꼈다.

입구부터 이런 뽀스를 내뿜는 폼페이.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걷으면서 기분이 좋았다.

2000년 전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폼페이.

화산의 폭발로 이렇게 도시 전체가 사라져버렸다니, 2000년 전 이야기이니까 이렇게 구경하러 오는거지

최근 일이라면 이런 대재앙이 없었을 것이다.

아주 유복한 도시였다는 역사를 보여주듯 아주 화려한 그림들도 아직 그대로 남아 있기도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감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만약 화산폭발이 없었다면

정말 엄청난 유산이 되었을 것 같았다.

 

 

 

 

 

 

 

 

 

 

폼페이 자체가 좋은 산책로였다.

길이 잘 닦여 있어서 걸어다니면서 천천히 둘러보기 참 잘 해놓았다.

그런데 문제는 화장실이... ㅠ 이탈리아 어느 곳에서도 이 놈의 화장실이 문제다 ...

결국 화장실을 참고 참다가 역에 돌아와서 해결 ...ㅠ 것도 진짜 더러웠어... 아... 쌰킹!

 

 

 

폼페이 지도를 들고 열심히 지도대로 다니려고 했지만 도저히 지도 위의 길을 찾을 수가 없어서

나중엔 맘대로 다녔다. 여기도 공부를 좀 하고 와야 뭔가 깨달음(?)이 있을 곳이다.

아, 다음에 꼭 다시 공부 해서 와야지.

아는 만큼 보인다!

 

 

 

추천수7
반대수0
베플..|2010.09.10 08:43
유럽 여행 할때 느낌은 어떨까..? 살면서 고딩때 제주도로 수학여행 갈때 비행기 처음 타봤는데.. 유럽 가보고 싶다.. ------------------------------------------- 와우~베플이다..ㅋㅋ 유럽 여행 꼭 가보겠습니다!
베플..|2010.09.11 16:44
난 폼페이하면 사람화석생각남..둘이끌어안고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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