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 있는 ** ** ** 병원에서 제 동생이 죽었어요..
제 동생은 처음 임신사실을 알았을때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았어요
출산을 앞두고.. 혼자서 미혼모 시설을 찾아갔어요
가족들은 워낙 애가 말라서 배가 불러오는지도 몰랐구요
건강하고 항상밝게 웃던아이였는데... ...
요정같이 작은 아가만 혼자 남겨두고..
영영 일어나지 않았어요
다른병원 응급실에 옮겨져
무의식 중에서도 무얼 그리 잡고 싶었는지.. 쥐고 있던 손이
힘없이 풀리던순간...... ......
그런데 자연분만말고 제왕절개 수술도중에도 산모가 사망하는 경우가 자주일어나는지요
** ** **병원에서는 조문한번 오지 않다가 그 병원이 협력하는 맘 카페에 글을 올리니
그제서야 제 글을 삭제하고 조문하러 왔더군요
수성경찰서에서 부검을 실시했지만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지네요
억울하게 죽은 제 동생도..... 너무 가엾고...
신생아실에 홀로 남겨진 아기가... 너무 불쌍해요
다른아기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엄마가 찾아올텐데 우리아기만
하루종일 혼자 신생아실에 있겠죠
의료지식이 전혀없는 나
이젠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