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 대학에 재학중인 20살 남자사람입니다.
요즘 ~음체가 아직도 유행인진 모르겠찌만 음체로 써볼게요 ㅋㅋ
전 대학에 처음 들어온 고딩때 까지만 해도 대학에 대한 환상으로 가득 차 있던 91년생 남자사람임.
고딩때까지는 계속 집에서 다녔기 때문에 대학 들어가서 기숙사 들어간다는게 너무 기대됬었음. 근데 1학년 1학기 때 같이 썼떤 룸메와 너무 갈등이 많아서 나는 2학기 때 차라리 말이 안 통하는 외국인과 쓰기를 결정하고 기숙사 신청할 때 외국인과 해달라고 비고란에 썼음!!!!
이제부터가 시작임!
<첫번째 룸메>
첫번째 외국인 룸메는 멕시코 사람이었음. 진~~짜 착했음. 영어도 잘해서 말도 좀 통했음.(난 영어를 못했찌만 대충 지어내서 막 했음, 신기하게 좀 통했음 ㅋㅋ, 못 알아들어도 아는 척 하고 그랬음ㅋ)
근데!! 문제는 밤에 잘 때 발생했었음. 밤에 에어콘을 20도 21도 정도로 틀어놓지 않으면 잠을 못 자는 모양이었음! 난 너무 추워서 잘 수가 없었음. 그래서 25도로 합의를 봤음. 근데 온도를 24도로 23도로 자꾸 내리는 거임!! 거기다 더 기가막힌건 난 여름 이불을 덮고 자는데 룸메는 겨울 이불을 덮고 자는 거임!!! 추위에 엄청 약한 나는 무슨 북극에 와 있는 거 같았음. 결국 관리팀에 가서 룸메를 바꿔달라고 해서 다른 사람으로 바꿨음
<두번째 룸메>
한국인 방이 남은 게 없어서 외국인 방으로만 가야한다고 했음. 그래서 폴란드 사람 방으로 갔음. 근데 최악이었음!!! 방에는 피규어 들이 있고 술병이 잔뜩있꼬 쓰레기 천지에 무슨 옛날에 엄마가 내 방보고 말하시던 돼지우리 같았음. 내 방보다 백배는 더 심했음. 그리고 방에서는 무슨 똥 냄새? 계란 썩은 냄새? 같은게 진동을 했음. 빨래는 안 빨아서 엄청 쌓여있고 침대는 때가 껴서 누렇고 화장실은 곰팡이 냄새가 진동을 했음. 그래도 나는 다른 방이 없는 줄 알고 추워 얼어 죽는 것보단 낳겠찌 라고 생각해서 또 쓰레기는 버리면 되고 청소는 하면 되니깐 생각해서 그냥 썼음. 근데!! 그 폴란드 사람이 며칠 안들어 오다가 들어왔음. 일본여행을 갔따 왔다고 함. 근데 들어오자마자 냄새가 쩔~~~~께 나는 거임 ㅡㅡㅡ.... 거기다 내가 너무 냄새가 나서 쓰레기를 좀 버리고 그랬다고 했떠니 무슨 소리냐 내가 일본 가기전에 다 치우고 갔따고 함!!!. 몰 치워 ㅡㅡ 내 친구도 보고 더럽다고 기겁을 했떤 방이었음! 거기다 자꾸 신발을 신고 방에 들어오는 거임. 그래서 나는 한국에서는 안 그런다 그랬떠니 갑자기 신발을 벗어서 발로 걷어 차는 거임!!(자기 입으로 우울증이 있따고 했음) 난 무서웠음;;; 그래서 방을 바꿔달라고 가서 말했떠니 주말이라 안되고 월요일라 다시 오라고 했음. 그래서 나는 너무 냄새가 나고 토할 거 같아서 잠깐 지방으로 피신을 해 있었음. 그러다 일요일날 왔는데 계란 썪은 냄새가 진동을 하는거임!! 방에는 또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었음!! 난 어쩔 수 없이 멕시코 사람 방으로 피신을 갔음. 그리고 그 날 코감기 걸렸음....
<세번째 룸메(현 룸메)>
이번 룸메는 콜롬비아 사람임. 근데 또 성격은 정말 좋음. 근데 문제는!! 하루에 몇 시간을 아니 거의 하루 죈종일을 콜롬비아에 있는 사람들과 컴퓨터로 통화를 함! 물론 이해가 안되는건 아님. 근데 그렇게 하루 죈종일 할 거면 밖에 휴게실에 가서 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함;;; 심지어 내가 잘라고 불끄고 누웠는데도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밖에 나가서 해달라 그랬음. 그래서 내가 잘때만 밖에 나가서 함.. 내가 안 잘때는 너무 시끄러움. 이러다 내가 스페인어에 귀가 뚫릴 지경임... 더~~ 심한 문제는 밤에 발생함. 잘 때 코를 엄~~청 심하게 곰. 나는 우리 아빠가 이 세상에서 제일 심하게 고는 줄 알았음. 근데 나는 아무리 누가 코를 심하게 골아도 절대 깨지 않을 정도로 깊이 잠듬. 근데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코 고는 소리 땜에 자꾸 잠에서 깸!! 그래서 일어나서 너무 시끄러워서 그 사람 깨워서 코골지 말아달라고 함. 근데 꺠운 뒤 5분뒤 또 코곰! 또또 코곰! 또또또 코곰!! 우리 아빠가 돼지 한 마리 멱 따는 소리라고 가정하면 이 룸메는 돼지 백마리 멱따는 소리랑 비슷함.... 난 너무 스트레스 받음. 밤에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음. 코고는 건 고칠수도 없음.....
즉!! 난 다시 월요일날 가서 방을 차라리 멕시코 있는 사람방으로 바꿔달라 할거임......
교훈 : 기숙사 쓸려면 외국인이랑 한 번 살아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외국인이랑 살지 말고 그냥 한국인이랑 살아야 함. 한 학기를 고생함.....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