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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여론조사의 편파적 해석 및 불신 조장 규탄한다

9.8자 조선일보에 "천안함, 정부조사 믿는다" 10명중 3명이라는 타이틀이 대문짝만하게 실렸다. 설마하는 마음에 기사를 읽어보니 설문조사 자체도 문제거니와 언론플레이가 참으로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사결과는 신뢰-반반-불신이 고르게 나타났으나 '반반'이라는 응답의 경우 정부발표에 의구심을 떨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뢰도 불신도 아니라면 중립이지 왜 불신으로 해석해야 하는가?

또한 이번 결과가 정부가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해 천안함 조사결과도 신뢰를 얻지 못했다니... 도대체 말이되는 소린가? 임기 후반기에 들어선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중 최고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국가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여로는 조사단체 임의로 해석, 마치 국민 대다수가 정부를 불신하는 것처럼 호도하다니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여기에 보수언론까지 나서서 춤을 춘 것은 더욱 비판받을 만 하다.

아무리 기사 타이틀이 선정적이고 충격적이어야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고 하나 언론은 지극히 사실에 입각한 보도를 해야 한다. 그것은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다. 그런면에서 이번 보도는 국민들의 대정부 불신을 자극하기 위한 언론플레이로밖에 볼수 없다.

물론 정부 조사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것은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거나 혹은 정부의 대응미흡을 불신하는 국민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지극히 당연한 일일 것이다. 무엇이든 100%는 쉽지 않을 테니까...
 
이와관련 민주당이 마치 호재라도 만난듯 이 기사를 내세워 천안함 문제를 국회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재차 주장하고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한민국 공당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민주당은 천안함 사태 발생이후 여지껏 북한을 비방한 적이 없다. 오로지 정부 발표에 불신을 표한채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얼마전 중국 고위인사가 방한, 중국도 북한이 천안함의 주범임을 알고 있음을 시인한 적이 있다. 그런데도 이에 대해서는 말한마디 않더니 정부불신 기사가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  안보문제의 중요성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천안함 문제는 국제전문가들이 참여, 객관적-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조사했고 국제사회도 이를 인정, 북한의 폭침 사실을 규탄했다는 것을...

아울러 우리의 주적인 북한이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넘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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