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톡커님들
개강 때문에 요즘 따라 방학보다 더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하는 영문과 전공 21살 잉여 남학생입니다
요즘따라서 할 일이 없는 것도 있고 그래서 판을 즐겨보는데요
저랑 제친구들한테 일어났던 황당한 이야기 한 번 할려고 합니다
서론이 상당히 긴데 일일주점을 하게된 계기가 잇어서
빼기가 좀 그러닌까 참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s. 요즘 대세인 음슴체 한 번 써보도록 할테니 이해 해주세요
나란 인간은 상당히 중고딩때 상당히 조용한 성격이엿음
진짜 그냥 해봣자 맨날 피시방죽돌이 인생이엿음
그러는 김에 던x라는 게임 만렙만 한 5개찍엇음
만렙찍으면서도 나름 공부해서
그래도 대학이란데에 들어왓음
근데 이 대학이란 곳에서는 술과 담배에 대해 굉장히 반대를 함
물론 나도 이 정책되게 좋아함
왜냐하면 그 전까지
술을 마셔본적도 없고 담배는 원체 싫어하기 때문이엇음
그래도 대학생활에서 나름 로망이라고 불리는
잔디밭에서 술마시기 이런거 해보고 싶은 갈망은 잇엇음 +_+
그런데 본인은
첫 날부터 애들 만나서 술 퍼마시게 됫음 ㅋㅋㅋㅋ
그렇게 술마시고 놀면서
빠듯하게 지내다가 1학기를 보냇음
근데 방학동안에는 부모님 본 횟수보다
애네들 본 횟수가 더 많을 만큼
방학때 더 많이 봣음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시간되고 맘 맞는 애들끼리 내일로도 갓다오게됫음
1주일간 갓다오니 아쉬워서 뒤풀이로 술을 마시기로 햇음
근데 술마시다가
우리 중에 23살 먹으신(군대안갓다옴 ㅋㅋㅋ) 형님이
갑자기 일일주점 한 번 해볼까(?) 이런식으로 장난으로 한 번 말해봣음
근데 우리는 좀 어이없는게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됨
오죽하면 1학기 중에 우리 무리중에서 한 녀석이 수업들어가기 싫다고
해서 수업안들어가다가 갑자기 기차타고 싶다고해서
그날 15명인가 수업다 빠지고 춘천갓던 우리임 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중에 나랑 동갑인 새키가 잇음
그 새킨 우리과 중에서 나름 추진력 좋고
상당히 활발한 녀석임
근데 그 새키가 그거에 꽂힌 거임
그래서 그 순간부터 우린
주점 빌릴만한 곳 찾으러 댕기고
이벤트, 레시피, 데코레이션 준비한다고
만나서 좀 준비하는척하다가 놀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준비하다가 어찌하다보니
주점하는 날이 되엇음
우린 떨리는 마음으로
일일주점을 열엇고
나름 재밋게 놀앗음
우린 나름 적자가 낫긴 햇지만
나름 재밋게 햇엇다고 파이팅하면서
새벽 2시 반 쯤에
아는 형님집 자취방으로 잠을 청하러가기로 햇슴
근데 이게 웬일인가
우리 일일주점에서
합석햇던 사람들중에서
여자애가 한명이 갑자기 없어졋다는
그런 소리를 들엇음
우린 순간 상당히 식겁햇음
왜냐하면 그 여자애 일단 우리 학교 타과생이엇고
그 새벽에
연락도 안되고 잇엇고
그리고
그 날 부모님한테
외박해도 된다는 소리가
없없음
그런데 이게 중요한 것이...
만약에
여자애가 봉변을 당햇음
부모님이 당연히 어디 잇엇냐고 물어봄
여자애가 잇엇던 일 말함
부모님이 화남
부모님이 학교에 항의함
주최햇던 우리 .......
이런 시나리오가 성립된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순간 식겁햇엇음
그 순간부터 우리는 그 여자애를 찾으러 새벽 2시반에
근처에 잇는 모텔 골목길을 찾아다니면서
해매고 다녓슴
당연히 그 여자애를 찾는건 만무햇엇음
내가 모텔주인이라도 어떤 남자가 술취한
여자애를 데리고 들온다고 물어보면 대답해주기가....
좀 그럴거같앗음
그렇게 시간은 흘러 흘러 4시반이 됫음
우린 너무 힘들엇음(본인은 그날 요리하고 설거지까지 한 상태엿음)
그러다가 수소문해서
그 여자애 집번호를 알게됫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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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없게
그 여자애는
아는 동생이랑
집에 같이 들어왓다고 하는거임 ㅡㅡ
난 솔직히 그 여자애 얼굴도
모름
그런데 2시간동안
얼굴도 모르는애 찾느라 고생햇음
그런데
그 여자애는 집에들가서
자고 잇엇다는거엿음 ㅡㅡ.....
머리 끝까지 화난다는 말을 그 때 경험해봣음
아직도 생각하면 진짜 화남
아직까지도 그 여자애한테서
미안하단말 한 번도
못들엇음(친구들이 미안하다고 햇지만...)
결국 우리들은 진짜 녹초되가지고
그 담날 수업 다 빠지고
위닝하러갓음(본인은 너무 힘들어서 패스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봐도
주점햇던 그날은 참 재밋는(?) 날이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