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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돌아가신 장모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22살 아기아빠입니다.

 

불과 며칠 전 9월9일에 일어났던 일이에요.

 

 

 

 

요새 유행하는 음슴체를 써볼까해요.. 이야기의 질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사실 9월 9일이 애기엄마 생일임

 

 

 

4월 9일날 장모님이 돌아가신 뒤로

 

우리 부부는 대전에서 올라와 서울 장인어른네로 올라오게 되었슴

 

 

장인어른은 어머님이 돌아가신뒤로는 혼자 못 주무심....

 

그래서 애기엄마나 레벨 6찍은 우리 공주님이 번갈아가면서 같이 잠

 

 

한 6시 좀 넘었나

 

 

아가랑 같이 자구 있다가 우리 공주님이 얼굴을 찡얼대서 잠에서 깸

 

 

같이 놀아주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소리가 나는거임 변기 내리는 소리와 함께

 

가래뱉는소리가 나길래 아버님이구나 하면서

 

열심히 놀아줬음!!!!!!! 집이 오래된 주택이라 그런지 나무로 되있다고 해야하나

 

암튼 결론은 방음 제로임 엄청 잘들림

 

무튼 일나갈 준비하시는구나 했는데 ( 장인어른은 이삿짐센터를 하심)

 

 

 

 

물소리가 하나도 안나서

 

 

-_-???????? 담배태우시나 했음

 

그러다 화장실 문소리가 났고 부엌에서

 

 

 

무척이나 분주한 소리가 나는거임

 

 

 

밥을 드시는구나 해서 차려드릴까 했지만

 

 

애기엄마와 크게 싸웠던 일때문에 장인어른과 사이가 그다지 안좋은.....

 

무튼 마주치는게 언짢았음..

 

 

장인어른은 모르겠는데 얼굴 보는게 나는 솔직히 무척 매우 불편했기 때문에

 

그냥 공주님이랑 놀아주고 있었음

 

 

 

식탁에 뭐 올려놓는 소리가 들렸고

 

밥짓는소리가 났음

 

 

쉭쉭쉭쉭

 

물소리도 안났는데;;;;;;;;;;;;;;;;; 왜 밥을 ;;;;;;;;;;;;;;

 

물도 안넣구 안씻구;;;;;;

 

하면서 어제 불려놨나? 이상하다 했는데

 

 

 

계속 분주한 소리가 나는거임 부엌에서

 

 

그러다 미역국 냄새가 확 나길래

 

 

 

아...... 클났다

 

 

내가 끓였어야했는데

 

 

나 좀 무심한편임;;; 센스없다구 해야하나

 

 

눈치없고 센스없고 반응없고 암튼 여자들 딱 시러하는 스타일임

 

 

아 큰일났다...... 나 요새 좀 장인어른한테 질투심 느낌

 

 

 

 

장모님 돌아가시고나서 둘이 사이 너무 조아져서

 

 

 

나 왕따 + 쭈구리               내 편은 별이밖에 없음......ㅜㅜ

 

가끔은 우리 별이한테 푸념함 그럼 그냥 웃거나 딴청피워서 더 서러움

 

 

 

아무튼 미역국 냄새가 진동을 하고 엄청 분주해서

 

 

 

속으로 아 나가서 도와드릴까 안돼 마주치면 말 섞고 싫어 하면서

 

아니야 도와드릴까 요리도 못하면서 엄청 차리내 아오 하면서

 

 

 

남편의 질투가 시작 될 무렵

 

우리 별이가 응아를 해버렸음....... 거하게

 

 

우리 별이는 응아하면 배고픔 응아하고 5분뒤에는 칼임 무조건 징징대기 때문에

 

밥 먹여야겠다 하구

 

 

젖병 찾는데 젖병도 다 써버려서 소독해야겠다

 

 

아 짜증나 하면서 나갔는데

 

 

 

미역국 냄새가 사라지면서

 

부엌에 아무도 없는거임.......... 나 순간 살짝 벙쪄서

 

식탁도 깨끗하고.............

 

 

 

부엌엔 세스코에서 왔다갔음에도 불구하고 바퀴벌레 한 2마리 정도와

 

 

 

나뿐이였음 난 순간 뭐지 뭐지 하면서

 

 

냄비에 손을 대봤음

 

 

 

 

무척이나 차가운거임........ -_-........ㄷㄷ

 

 

 

나 순간 소름 쫙 돋아가지고

 

 

화장실 문을 열어봤음 걱정반 기대반 하면서

 

 

 

화장실에도 아무도 없어서

 

 

 

뒤돌기가 너무 무서운거임

 

 

우리집은 화장실과 부엌이 매우 가까움 화장실 옆으로 꺾어야 부엌임

 

 

 

 

일단 무서움 + 걱정 + 소름

 

 

으로 현관으로 걸어가서 신발을 확인했음

 

 

 

아버님 신발ㅇ ㅣ없는거임................

 

.................. 나 너무 무서움 진짜 그때 표현은

 

 

 

아 시발 귀신 좃댔다가 아니라 뭐랄까 너무 놀라는 그런 소름 돋기 였음

 

 

 

바로 부엌 화장실 다 확인하구

 

 

애기엄마 깨웠음                            

 

( 참고로 아버님은 이삿짐 센터를 하셔서 새벽부터 나가심 )

 

 

 

 

 

 

 

 

자기야 일어나 하면서

 

깨워서 어머님 어머님 왓었어

 

미역국 냄새 화장실 냄새 하면서 말하는데

 

 

 

어머님 소리에 깨서 다시 말하라해서

 

 

차근 차근 말해줬음

 

 

 

진짜 계속 소름 돋으면서 그 전율이 가시질 않는거임

 

 

일일히 하나하나 다 얘기해줬더니

 

 

 

내 말에 믿음이 가는게

 

 

어머님 돌아가시고 집에 왔는데 화장실에서 슬리퍼 끄는 소리하고

 

 

49제날도 화장실에서 슬리퍼 끄는 소리를 들었다는거임

 

 

 

솔직히 듣긴 들었는데 기분탓이겠지 꿈이겠지 ㅇ ㅔ ㅇ ㅣ

 

 

 

했는데 진짜 그 말이 사실이였던거임

 

 

 

 

애기엄마가 친척들한테 집에 아무도 없는데 화장실에서 슬리퍼 끄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니까 친척분들중 작은엄마가      장모님이 정을 뗄라구 그러는거라구

 

 

 

그러셨다는거임

 

 

 

 

 

그런 얘기를 해가면서 난 더욱 소름이 돋았고

 

 

떠올려보니 사귈때부터 어머님이 생일에 엄청 민감하셨음

 

 

애기엄마 어릴때부터      애기엄마 생일은 무슨 돌잔치 뺨침

 

 

 

심지어 먼 친척들까지도 호출하시고 안오면 삐지신다는 얘기도 들었음

 

 

 

외동딸이여서 더 그런지 몰라도 무튼 딸사랑 엄청나셨던 분임

 

 

 

 

그러다 애기엄마가 엄마가 너보고 내 생일 챙기라고 그랬나보다

 

 

라고 해서

 

 

 

 

나 순간 죄지은기분............. 아 나 진짜 눈치없다......하면서

 

 

 

자책하면서

 

아침부터 미역국사구 소고기사구 갈비를 사고 했음

 

 

자작이라구 할까봐 장위3동 장계시장 안 사거리에 있는 고깃집은

 

 

엄청 일찍 오픈함 갈비도 팜

 

 

간장갈비 고추장갈비 엄청 많이 주니까

 

동네분들은 많이들 이용하세요

 

 

 

 

 

 

무튼 미역국 끓여주고 맛잇는 한끼 대접하구

 

 

편지 안썻다고 욕먹었음^^*

 

 

 

 

 

 

 

 

 

 

무튼 장모님 엄청 고마웠음

 

 

나진짜 몰랐을거임

 

 

 

 

나 교회 귀신 이런거 하나도 안 믿고 살아왔음

 

 

 

 

귀신은 엄청 무서워함

 

 

 

드래그미투헬 애기엄마때매 어쩔수 없이 보러갔을때

 

극장에서 내 비명소리가 T.O.P였음

 

 

 

티비에서 엑소시스트 퇴마사들 나오면 

 

 

 

돈벌려구 갖은 수작을 떠는구나 했음

 

 

 

지쟈쓰가 어딨어 구라야 하면서

 

성경은 판타지소설중에 톱텐안에 들어갈 판타지소설이야

 

그리구 예수 레벨이 너무 빨리올라가 하면서

 

애기엄마와 창조론 배틀을 가끔씩 뜸

 

사후세계고 나발이고 죽으면 흙이지 했는데

 

 

 

 

진짜 내 상식 + 과학적 + 진화론을 깨버리는 일이 일어나버림;;;;;;;;;;

 

 

 

 

비몽사몽 상태두 아니였구 나 진ㅉ ㅏ말짱한 상태로

 

우리공주님 괴롭히면서 놀구 있었음

 

 

솔직히 아직도 기독교는 믿지 않지만

 

사후세계는 확실히 있다고 자부함.

 

 

기독교가 있다고 하기에는.... 공룡과 훨씬 이전의 종교들이 모든걸 증명해줌...

 

 

 

 

 

진짜 좋은데 가셨구나 하고 안심했음

 

 

 

우리 장모님 진짜 따뜻한 분이였구 나쁜년놈들에게 사기당하구

 

그러셔서 몸도 마음도 아프시구 기독교에 엄청난 믿음을 가지고 계시다

 

돌아가신분임

 

 

 

천국과 지옥은 확실히 있는거같음

 

 

 

 

 

그리구 귀신도 있음........

 

 

.....진짜 있음... 며칠지났지만 아직도 떠올리면 너무 무서움...

 

 

그리구 애기엄마한테 잘해야겠음........... 다르게 생각하니

 

애기엄마한테 잘하라는 메시지임.........

 

 

.............

화이팅하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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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으셨나 모르겠내요.

 

 

 

제 레벨 6짜리 공주를 걸고 맹세합니다

 

 

 

한치의 거짓말도 없었구요

 

저같은 경험을 하신 분은 리플 달아주세요

 

 

 

진짜 너무 소름돋고 신기하고 기쁜 마음 뿐입니다.

 

 

이래도 자작이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

 

 

 

 

 

 

 

 

 

 

 

 

 

 

 

 

 

가 아닌 위한 증거 자료는 없습니다^^;;;;;;;;;;;

 

ㅎㅎ 저에겐 앞으로 늙어서나 죽어서나 잊을수 없는 기억아닌 추억이 될꺼같아요.

 

 

 

저도 장모님처럼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으면 좋겠내요.

 

 

저 믿으시구 부모님이나 형제 소중한 사람들이

 

 

 

하늘로 떠났는데 그 분들께서 진짜 못된 짓을 안했다면

 

 

다 천국 가셨을거에요 제가 장담합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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