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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속죄제사의 진실

 

    6. 속죄제사 - (2) 장차오는 좋은일의 그림자

 

 

 

 

 

 

한 사람을 위한 속죄제사

 

안녕하세요? 만나서반갑습니다. 오늘도 지난시간에 이어서 성막에서 드려지는 속죄제사의 의미에 대해 계속 공부해 볼까요?

 앞시간에서는  범한 죄에 대해 깨우침을 받은 사람이 그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속죄제물로 흠없는 짐승을 번제단앞으로 가져오는 이야기를 했지요? 율법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기록되었기 때문에 범한 죄에 대한 값을 위해 대신 죽음을 당할 속죄제물을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리켜 '대속'(代대신할贖죄를속할)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옛날 성막앞에는 죄를 씻기 위해 양이나 염소를 끌고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수도 없이 줄을 서 있었어요. 제사를 드리는 번제단과 제사장은 한정되어 있고, 죄를 씻으러 온 사람들은 너무나 많았기 때문입니다.

속죄제사를 드리는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죄를 범한 사람이 제물을 끌고온 후 반드시 제속죄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어 '안수'를 해야 합니다. 안수를 하는 것은 죄를 범한 사람이 자신의 죄를 제물에게 넘긴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는 장면과 불태우는 모습

 

물론 죄가 넘어가는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죄가 넘어 간 것을 어떻게 확인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만 넘어간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든 안믿든, 안수를하면 율법에는 분명히 죄가 넘어간 것입니다. 다음 과정을 보면 더욱 분명해 집니다. 안수를 마치면 제사장은 이제 안수를 받은 짐승을 죄에 대한 값으로 번제단에서 잡아 피를 받아서 번제단 뿔에 바르고 나머지는 전부 단 밑에 쏟아버립니다. 그리고  기름과 고기와 뼈를 모두 불태웁니다. 그렇게 해서 죄를 범한 사람이 자기 죄가 양에게 넘어가 모두 불태워짐을 보고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여기서 짐승의 피를 받아 단뿔에 바르는 이유는, 죄를 정결케 하는 능력이 피에 있기 때문에 이 율법을 따라 제물의 피를 흘리는 것입니다.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9:22)

 

 

 

한 민족을 위한 속죄제사

 

위에서 드리는 속죄제사는 한 사람을 위한 제사입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힘이 부족해서 죄를 지을 때마다 가져올 양이나 염소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죄를 많이 범하는 사람마다 그만큼 많은 제물이 필요했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1년에 한 번씩 1년치의 죄를 한꺼번에  씻는 속죄제사를 주셨습니다. 그것이 곧 '대 속죄일' 입니다.

 

'이는 너희의 영원히 지킬 규례라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위하여 일년 일차 속죄할 것이니라' (레위기 16:34)

 

매년 7월10일이 되면, 온 이스라엘이 제사장 앞에 나아와 1년치 죄를 씻기 위한 제사를 드리게 되는데, 이 때는 제사장이 온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제물의 머리에 안수를 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민족의 1년치 죄가 전부 제물에게 넘어갑니다. 염소 두마리를 가져와서 하나는 속죄 제물로 드리고, 또 하나는 광야로 보내 이스라엘 민족의 죄를 짊어진 염소가 들짐승에게 찢겨 죽임을 당하게 하지요.

 

 

제사장은 단 위에 불사른 염소(혹은 양)의 피를 가지고 성막 안의 지성소에 들어가 시은좌(율법을 기록한 돌판을 담은 법궤 위)에 일곱번 뿌립니다. 그렇게 하면 1년치 이스라엘민족 전체의 죄가 사함을 얻었습니다. 그 제사로 인해 한 해가 끝나기까지는 죄를 범해도 두려해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한해 동안만 효력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새 해가 되면 7월10일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과 그림자

 

이렇게 성막에서 드리는 속죄제사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지시하신 율법을 따라 드리는 제사였어요. 이 제사들은 참형상이 아니라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에 불과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죄에서 완전하게 건져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은 모형에 불과한 속죄제사를 통해 장차 올 하늘에 있는 완전한 속죄제사를 미리 보여주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양이나 염소와 같은 땅에서 난 제물이 아닌, 하늘에 있는 온전한 속죄제물이 되실 예수님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먼저  율법에 속한 속죄제사를 드리게 하신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율법을 따라 드리는 속죄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율법에 속한,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 아닌, 그리고 한 민족 이스라엘을 위함이 아니라, 온 인류의 죄를 한꺼번에 씻을 수 있는 영원한 속죄제사를 세상에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예수님께서  2000년 전 이땅에 오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이 뜻을 따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대속제물이 되기위함이셨습니다.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한1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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