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매일같이 판즐겨보는 21살 여대생입니다![]()
보고잇다가 그냥 글한번 올려보고싶어서
열심히 타자쳐봐염
저도 대세를따라서 음슴체로 시작하겠슴
재미도 없고 감동도없으니 관심없는분은 뒤로 눌러주시길바람![]()
때는 바야흐로 4일전
난 룸메와 새벽에 돋은 아이온때문에
전직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새벽까지 피시방에서
열심히 닥사를함
그리고 신명나게 집구석으로 들어왔음
그때시각은 아마도 새벽3시쯤이었음
난 너무 졸려서 3시반쯤 정줄을놓고
룸메는 못깬퀘스트가 아른거려 잠도못자고
새벽에 오질나게 하는 동물농장을 재미도 감동도없이 보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옆에서 쿵쿵소리가 나는거임
시끄럽게 떠들어서 쿵쿵소리가아닌 벽을 쾅쾅 치는소리가 나는거였음
레알쾅쾅 ㅇㅇㅇㅇㅇ쿠왕쿠와코아코콰ㅘ콰ㅗ카왕
참고로 우리옆방은 양옆으로 여자혼자사는 방임
전설의 여대생자취방 ㅇㅇㅇㅇ
사건이 일어난 그방의 주인은
정말 밖에나오면 무서울정도의 포스있는 여자임
야밤에 배가너무고파서 문을 딱열었는데
참고로 내방앞 센서는 잘안들어옴
여튼 문을여는 그순간
와 대박 난 사나운가르키온을 만났음
정말 가르키온이었음
이건 진짜 더도말고덜도말고 가르키온이었음 담배피는가르키온
아이온을 모르는분들을위해 친절히 사진하나달아드림
이런느낌이었음 ㅇㅇㅇㅇ
다시본론으로 돌아가서
동물농장을 보고있던 룸메는
옆방에 여자가 혼자살고하니까
아 오랜만에 남자친구가 왔군 이라고 생각함![]()
그동안 못나눈 사랑을 그날밤 모두 쏟아붇는구나라고 생각함
그야말로 격하디 격한밤![]()
평소 조용했던 옆방이니
아 내가 좀 조용히있어줘야지라고 생각하던 룸메는
갑툭 배가고파서 집밑의 편의점으로 내려갔음
우리방은 자취방의 모든길이 모이는 자취방계의 변화가라
항상 시끄러움
오늘도 경찰오고 난리났음
근데 그날도역시 밑에 경찰차가 있었고
경찰차를 하루이틀 보는게아닌 룸메는
대수롭지않게 편의점들럿다가 방에 들어옴
다음날
아는오빠랑 룸메랑 나랑 셋이서 집에서 환상적인 김치찌개를 끓여먹었음
근데 그오빠가 대뜸 묻는거임
"너거빌라에 뭔일있냐"
당황한우리는 왜염이라고 물었음
그러자 그오빠가 방언터지듯 줄줄 얘기하는거임
이건마치 영화 스포일러같았음
사건인즉슨
곧 추석이라 돈이 궁했던 도둑이
시즌맞이 집털이를 시작하려한거임
그게 재수없게 그녀의 방을 첫개시하려 했던거
당당하게 문을 따고 들어갔는데
헐
그녀는 그새벽 신나게 컴퓨터를 하고있었던거임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은 그렇게 말없이 쳐다보다가
그녀의 정줄이 돋음
도둑임을 깨우치곤 인정사정없이 연속기를 가한거임
→←↙↓↘→+A,C참고로 난 철권안하니 제대로된키따윈 모름
여기서 눈치빠른사람은 알겠지만
룸메가 동물농장을 보면서 쿵콰우카우ㅗ카우ㅏ와 소리가
바로 그 도둑때리는 소리였음
밥먹다가 되새김질하는 소의심정을 우린 그날그렇게 이해했음
그렇게 인정사정없이 때리던 그녀와
그렇게 정신없이 맞던 도둑의 자취방의 위너 공방전이 한참 극에 치닫을무렵
도둑이 아 안되겠다싶어서
창문으로 폴짝 뛰어내린거임
우리집밑은 대형마트가있음
24시간 내내 불이 환하게 켜져있음
참고로 2층임
여튼 도둑이 당황해서 제대로된 낙법도하지못하고
머리가 먼저 떨어져
뇌진탕이온거임
그렇게 도둑은 건진것도 하나없이
신명나게 그녀에게 맞고 창밖으로 뛰어내려
뇌진탕이와서 바로 구속됨
매우빠른구속![]()
난 글재주가없음
그래서 이렇게 급마무리함
사실은 무서운 세상이니 다들 조심하라고 쓰려는 의도였는데
본의아니게 옆집 그녀가 가르키온이되고...
그녀의 이미지가 걱정됨
우린 정말 웃기려는 의도가 아니었음
옆집여자를 가르키온으로 만드려는 의도도 없었음
여기서나마 이렇게 용서를빔...
중요한건 요즘 시즌이라 빈집털이 도둑이 유행하니
문단속 잘하시고 즐거운 추석연휴 되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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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우리는 그녀의 이미지를 생각해
진실된 사진따윈 올리지않음
그녀의 이미지와 걸맞는 가르키온사진을 첨부함
p.s 2 : 우리는 그렇게 아이온 중독자가아님 아직렙 13밖에 안된입문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