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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산도착 (용두산공원) - 기차배낭여행 - 두번째 날 (1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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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읽으셔야 전체적인 여행의 흐름이 이해가 됩니다.

 

 

 

 

 

 

 

 

 

 

 

 

 

 

 

 

 

 

 

 

 

 

 4. 부산도착 - 두번째날 (8.18)

 

 

 

  

 정동진에서 해를 보고 이제 부산으로 가야한다.

 

 

 

 

 

 

 

 

 

 

 

 

정동진 ▶ 영주역

( 06:16 ~ 09:47 )

 

영주역 ▶ 부산역

( 10:20 ~ 14:53 )

 

 

 

 

 

 

 

 

 

 

 

 

 

 

 

 

 

 

 

 

 

 

 

 

 

 

 

열차를 기다리는동안 비가 조금씩 떨어지는가 싶더니

열차에 몸을 싣자 바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열차내 승객들은 아침에 일찍일어난 탓에 모두들 잠을 청하고있었다.

 

 

 

 

 

 

그 어느때보다 고요한 열차 안

 

창밖에 쏟아지는 비

 

그리고 내게도 조금씩 졸음이 쏟아진다.

 

 

 

 

 

이 날이 여행중 유일하게 비가 내린 날이었는데

맑은날씨와는 또다른 운치있는 느낌이 좋았다.

 

 

 

 

 

 

 

 

 

 

 

 

 

 

 

 

 

이곳은 영주역

10시 20분에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를 탄다.

 

 

 

 

 

 

 

 

 

 

 

 

 

 

 

 

 

 

 

 

 

 

 

빠르게 지나가는 철로를 멍하니 바라보면서 생각을 하는 것..

그리고 그 위를 달리는 기차소리가 너무 좋다.

 

 

 

"덜커덩 덜커덩..... "

 

 

 

 

때문에 오랜시간동안 열차를 타도 지루하다거나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한적이 없었던 것 같다.

생각도하고 책도보고 글도끄적이고

 

 

 

 

 

 

 

 

 

 

 

 

 

 

 

그렇게 부산역에 도착.

(15:10)

 

예정시간보다 약 16분정도 늦게 도착했다고 양해를 구하는 방송이 나온다.

 

 

 

항상 어느역에 갈때마다 관광가이드북을 챙긴다.

여행정보를 알기위함은 당연하고

어렸을적에 포켓몬스티커나 따조모으는 기분도 들어서 재밌다ㅋㅋㅋ

 

 

 여행전에 열심히 정보검색을 하는것도 좋지만

 

여행정보센터라든지 주변분들에게 물어보면서 목적지에 찾아가는것도

큰 재미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알 수 없었던 새로운사실을 알게된다든지,

또 지역분들과 이래저래 세상 사는 얘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역시 대한민국의 두번째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산역의 규모는 엄청 컸다.

 

 

역 앞에 큰 분수와 공원까지..

서울보다 낫다는 생각까지 했다.

 

 

부산에서의 스케쥴은

 

1. 용두산공원에 가서 부산타워도 구경하고 부산시 한눈에 바라보기

2. 부산 맛집 (쌍둥이 국밥집)에서 돼지국밥먹기

3. 광안리 해수욕장 + 광안대교 구경

 

 

태종대도 올라가보려 했지만,

시간상 어려울 것 같아 아쉽지만 그 계획은 접었다.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에서 남포동역으로 왔다.

 

 

부산의 지하철

 

예전에 친구들이랑 놀러왔을 때 보긴했지만

혼자와보니 또 느낌이 새롭다.

 

 

 

 

 

 

 

 

 

 

 

용두산공원은 왠지 매표소라든지 여행정보센터 같은곳이 없을 것 같아서

역에 있는 보관함에 가방을 보관했다. ( - \ 1,000)

 

※ 용두산 찾아가는 길 : 남포동역 1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어가서 에스컬레이터 이용

 

 

 

 

 

 

 

 

 

 

 

남포동역에서 나와 '용두산공원' 안내판을 따라서 10분정도 걷다보니

이렇게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공원은 처음본다..

 

 

가끔 높은 산이나 공원같은곳에 가면

"이런데 에스컬레이터같은걸 만들면..좀 오반가?"생각하곤 했는데

 

 

 

이렇게 떡하니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니깐 신기했다ㅋㅋㅋㅋ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공원 입구가 나타났다.

햇빛이 조금 뜨겁긴했지만... 하늘은 파랗고 사진찍기에 좋았다.

 

 

 

 

 

 

 

 

 

어쩜 이렇게 하늘이 파랄까

 

 

 

 

 

 

 

 

 

뜨거운 햇빛때문에 양산(우산?)을 쓰고 내려오는 관광객들

 

 

 

 

 

 

 

 

 

나무 밑 그늘에서 담소를 나누는 노인들

 

 

* 지금 위 사진의 왼쪽에 있는 부채를 들고 카메라를 멘 할아버지를 기억하라..

 

 

 

 

 

 

 

 

 

 

 

 

 

입구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니 파란하늘과 높-은 부산타워가 나타났다.

 

부산에 타워가 있다는사실은 모르고있었는데

꽤 큰 타워가있어서 놀랐다.

 

 

 

 

 

 

 

 

 

 

 

 

 

 

 

여유로운 풍경

 

부산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참 좋은 공원인 것 같다.

 

 

 

 

 

 

 

 

 

 

 

 

 

 

 

 

 

 

 

 

그렇게 구경을 하다가 너무 햇빛이 뜨거워서

나무아래있는 계단에 앉아 잠깐 휴식을 취하고있었다.

 

 부산에 어울리는 파란색 음료와

.......파란색 신발

(끼워맞추기)

 

 

 

근데 갑자기 저 멀리서 카메라 멘 아저씨께서 저벅저벅 내게로 다가오신다.

(아까 위 사진에서 주목하라고 했던 그분!)

 

 

 

혼자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뭐지......... 나 카메라 있는데..

사진한장찍으라고 하시는건가.....?

난 그런데 돈 쓸 여유 없는데.........."

 

 

 

 

아저씨 : 혼자왔어?

 

나 : 네? 네...

 

아저씨 : 사진찍어 줄께

 

나 : 아...... 저는 그냥 혼자 풍경사진찍으러 온거라서요 ㅎㅎ

 

 

 

아저씨 : 카메라 줘봐

 

 나 : 네?

 

 

 

아저씨 : 저 앞에 서봐 내가 찍어줄께

 

  

나 : .......아?....... 아! 네네 ^^;

 

 

 

 

 

그렇게 찍은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처럼 부자연스러울 수가 없다

 

순간 쫄아서 지갑이랑 음료수를 마치 교과서처럼

가슴에 붙이고 있는 내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포즈를 요구하셔서 한 4컷정도를 찍은것 같다....

양팔을 벌려도 보고.. 여러가지포즈를 잡긴했는데

도저히 어색한 무언가가 해소되지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

 

 

때문에 제일 어색하게 나온사진을 올린다.

 (이것도 이거대로 추억)

 

 

혼자여행온 사람들한테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시고~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고마운 분이다!

 

 

그렇게 내게 카메라를 돌려주고 유유히 떠나시는 뒷모습이란...

마치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가는 울트라맨 같았다.

 

 

 

"아저씨~~~~~~~ 고마워요~!"

 

 

 

 

 

 

 

 

  

 

 

 

 

 

 

 

 

 

 

 

 

 

 

 

 

 

 

 

 

 

 

 

 

 

 

 

 

 

 

 

  

비둘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지만....

눈앞에 있는 풍경과 함께 담을 피사체가 이 친구들밖에 없었다.

 

 

하늘이 워낙 파랗고 좋다보니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오늘도 역시 하늘에 감사하게되는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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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경을 하고나니 조금식 배가 고파졌다

 

 

얼른 밥먹고 해지기전에 광안리해수욕장도 가야되고

바쁘다 바빠

 

 

 

 

 

 

 

 

 

 

 

 

 

 

 

 

 

 

 

 

 

 

 

To be continue . . .

 

 

 

 

 

 

 

 

 http://www.cyworld.com/hums

 

 

 

 

 

 

추천수6
반대수0
베플킥칵곡|2010.09.18 18:50
나 부산사는데 ..... 부산한번도 오신적 없으신분들 용두산에서 보이는게 끝이라고 생각할꺼 아니야 ?ㅠㅠㅠ 내가 황령산 찍어 올린다
베플범내골|2010.09.17 22:39
용두산 공원에 용두산 타워 노을질 무렵에가면 무지예뻐요^^~
베플볼기볼기탱탱|2010.09.18 21:17
용골은 부산의 모든 닭둘기의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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