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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과는 다른 내친구 연이

야차 |2010.09.17 11:31
조회 707 |추천 7

톡을 자주보다보니 저도 제친구가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써볼까 합니다.
재미있고 무섭고 그런 글은 아니여도 이해해주세요

제 친구 여자애한명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는 지금 24살 직장남이구여 그친구랑 저는
중2때부터 친해져서 20살때까지 다른 학교인데도
엄청 친하다가 지금은 조금 멀어진 친구이네요

그 친구이름을 연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친구는 여자인데 덩치가 크고 그런 것도 아닌데
보통 남자애들도 사릴정도로 엄청난 포스와 기를 가지고 있는 친구이지요
저는 남자 중에서 유일하게 그 친구가 저를 무시못하고
저도 그 친구의 포스에 눌리지 않아 서로 편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에게 언니가 두명이 있는데
그 누나 들도 엄청 기가 쎕니다.
저는 친구에게는 그런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는데 그 누나들 앞에서는
정말 한마디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바짝 긴장하게 되죠 .

우선 제 친구 연이는 기가 좀 쎕니다 .
일부러 저한테 귀신이 보인다라고는 하지만 말해준적은 없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기 싫다고 하네요.

어느 날 그 연이가 친구의 부탁으로 용한 점집을 갔다고 합니다
제 친구는 그런 점집을 싫어하지만 친구의 부탁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집에 들어가긴 싫고 밖에서 기다리는걸로 하고
연이는 밖에 있고 친구가 무당를 만나러 들어갔다고 합니다.
근데 들어가자 마자 무당이 그 친구를 엄청나게 노려보고서는

 

무당 : "니가 아니야 너 누구랑 왔어 "

그말을 듣고 순간 긴장한 친구는

연이친구 : "아 ..... 친구랑 왔는데 친구는 밖에 있어요 .."
무당 : "몬 어린x이 이렇게 기가 쎄 아주 나까지 누를 기세야"

(그 당시가 아마 고등학교 2학년 때로 생각됩니다)

무당 : "그 친구 들어와보라고해 "

당황한 연이 친구는 연이를 질질 끌고 무당앞에 데려갑니다.
그 때 무당이 연이를 보자마자 화를 냈습니다.

무당 : "어린x이 지금 누구 앞이라고 그런 기를 뿜어내 !!! "
       "당장 수그리지 못해 어디 앞이라고 !!!"

 

순간 당황한 연이는 어린나이에 무서워서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 나왔다고 합니다. 그후로 다시는 점집에 가지 않았죠.

그 후로는 더욱더 연이는 자기가 심상치 않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살 12월 31일 친구들과 모여 새해를 맞이 하기로 합니다.
마침 저희 집이 비어서 아무도 없어 친구들과 저희집에 모였죠.
그때 연이도 저희집에 왔는데 연이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집을 둘러봅니다.
그러자 안방 잠시 봐도 되냐고 해서 보라고 하고 안방 , 내방 ,여동생방
등등 잠깐 보기 시작합니다 . 그러더니 ...

 

연이 : "아 너는 남자놈이 몬놈의 기가 그렇게 약하냐 ㅡㅡ 아후"
나 : " 엥???? ㅡㅡ 내가 무슨 기가 약해 ㅡㅡ"
연이 : "너 니 방에서 가위 눌리지 않게 조심해라 "
나 : "어??? 너 어떻게 알았냐 ...."

 

그렇습니다 . 연이가 오기 전날 가위에 눌리고 몸이 붕 뜨면서
한달 전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천장에서 저를 노려보시면서
제가 그 때 부모님 속상하게 해드린 바람에 저를 꾸짖은 일이 있었습니다.

 

연이 : "야 니 여동생은 역시 기가 장난아니다 너희집에 제일 쌔 ㅡㅡ"

 

제 여동생 애기 하자면 90년 말띠 입니다 그것도 백말띠 ......
기가 엄청 쎄죠 저희집 식구 중에서도 제일 기가 쎕니다.
여동생 애기로 톡된 적이 있는데 그걸 보시면 알 듯해요 ... ㅋ

그리고선 연이가 하는 말 ....

연이 : "근데 ..... 이런 말해두 될지 모르겠는데 ..."
나 : "괜찮아 몬데 해봐 "
연이 : "너희 어머니 어디 아프시지 않아???"

순간 저는 온몸에 소름이 쫙돋았습니다 .....

연이 : "아프실거야 .... 그럴 만도 하지 ..."
나 : "너 그걸 어떻게 알어???...."

그렇습니다. 저희어머니 갑자기 안방인테리어를 바꾼 후
갑자기 몸이 허약해 지셔서 시골집에 내려가셔서 쉬고 계시고
아버지랑 여동생은 어머니를 만나러 시골집에 가셨던 겁니다 ...

 

나 : "너 그걸 어떻게 아냐고 ???""
연이 : "너희 어머니 주무시는 곳 머리 위에
        돌아가신 어른신 두분이 계시는데 안아프시겠냐??"
나 : "응 ?? 무슨 말이야 ?? 저 사진 때문에 그래??"
연이 : "응 어머니 머리 위에 걸려있는 어르신 두분의 영정사진에
        어른신들이 저렇게 서 계시는데.... 해를 끼치지 않으실려고
        하는 거겠지만 어머니는 기를 뺏기게 되있어 허약해지시고.."

 

저희 어머니 주무시는 머리 밭 위에는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두분의
영정 사진이 걸려계십니다. 저희 아버지가 엄청난 효자이셔서
너무나도 잊지못해 저렇게 걸어 놓으셨는데 .........
원래 몸이 약하시고 허약하셨던 어머니는 머리위에 있는 음기때문에
기를 빼았겨서 몸이 더 안좋아지셨던 거죠 .......
그 후 저는 아버지에게 말씀을 드리고 그 사진을 다른 곳으로
옮겨 놓았고 정말 거짓말이란 듯이 어머니는 몸이 건강해지셨습니다.

그리고 새벽 3시쯤 연이가 집에 간다고 하면서 신발을 신었습니다.
그리고 나가면서 ...

연이 : " 아 ~~ 야 너희집 베란다에 나가서 밤에 왼쪽 쳐다보지 마라"

라는 말과 함께 쑥 가버렸습니다.
왠지 무서워서 친구들이 다가고 혼자 남은 나는 불을 켜고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연이 에게 전화해서 "왜 보지말라고 한거야 !!!" 하고 물어봤죠

 

 

 

연이 : "검은색 옷을 입고 입술에 빨갛게 립스틱칠한 다리없는
        남자가 너희집 베란다를 노려보고 있었어"


          "조심해"

 

 

그 친구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귀신본걸 애기해주는 순간이였습니다.


아 .... 결말을 어떻게 내야 할지 ㅠㅠ
근데 보니까 별로 재미있지도 않고 지루한거 같네요 ...
글쓰는 연습 더하고 올게요 ... 끝까지 보신분들 죄송해요 ㅜㅜ

추천수7
반대수0
베플아라공주|2010.09.17 11:44
자네 혹시....2탄 써볼 생각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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