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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나도 사랑한 그녀 돌아올까요

힘드네요 |2010.09.21 19:03
조회 1,174 |추천 0

********베스트에 올라왔네요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글달아

                                          주시는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판에서 사네요.. 그냥..누구든 입장에 따라 의견은 다르지만..그래도 ..

글을보는게 시간이 잘간다는걸 느꼈습니다...요즘은 1분이 1시간 같거든요..

좋은 말씀 해주시는분들 아니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모두가 읽어보시고

답글을 달아주시는 그정성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제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전 28 남자구요.. 사랑하는 그녀는 27입니다..절대 남자문제가 있어서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오래만나진 않았지만..기간이 중요한건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나이가 나이인 만큼

서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사귄거구요 추억도 많습니다. 한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전 항상 하나부터 열까지 다챙겨주는 성격이라..많은걸 신경썼구요..이렇게 잘할려고한

이유도 있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이 들었기에 더많은걸 주었습니다..

기념일에 첨으로 디지털 피아노를사서 연습끝에 기념일에 몰래 차에 실어 갖고가

노래를 부르면 이벤트를 해주었구요.. 만나면서 있었던 추억하나하나를 글로 적어

선물해 주었습니다. 아플때는 한번도 빠짐없이 그녀에게 달려갔구요..이렇게 하나둘씩

많은걸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희는 헤어졌어요...

이유는 너무나 잘해주는 저한테 항상 미안했대요.. 좋아하는데 너무나도 제가 좋은데..

이젠 그게 부담되고 고맙고 미안한 생각만 든대요...

남들은 이렇게 해주면 복터졌네 어쨌네...하시겠지만...이유가 있어요..

저흰 싸운횟수가 얼마 되지 않아요..사소한걸로 싸웠고 항상 거의 싸우고 나면 여친도

자신이 잘못했다며 미안하다 하더군요..그전에 당연히 제가 먼저 풀어주었었죠..

풀어주니 아니라며 자기가 더미안하다고...이런식으로 몇번싸웠어요..

근데 그게 몇번되진 않지만 제가 서운해서 먼저 트집을 잡은거거든요..

제가 서운해하고 하니 못해주는 자신이 정말 많이 미안했나봅니다..

그치만 어제 헤어지면서 알게된게 있어요..미안한것도 있었지만 제가 항상 그녀가

무언가를 잘못하면 가르치고 자잘못만을 가릴려고 했다고 하네요..

맞아요..그랬던것 같습니다.워낙에 성격이 칼이라..확실하게 말하고 넘어가는걸 좋아했어요 나중에 반복되는것을 막기 위해서..하지만 그녀는 그래도 다정하고 이해해주는 그런

모습을 원했었나봅니다..둥글둥글한 성격을 말하는거죠..

금요일에 싸웠구요.일욜날 새벽에 헤어지자는 그녀에 말에 전화통을 잡고 붙잡았습니다.

엄청 메달렸구요...정말 이런걸로 헤어지는게 너무 허무하고 아쉽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렇게 잡았지만 일단 월요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어요..

바로 어제예요.. 만났습니다. 귀찮게 안하겠다며..서로 마지막이니 하고싶은 얘기 다하자고 그러면서 이런저런 얘길 차근차근 했어요 추억 얘기도 하고 하다보니..그녀가 울고있었습니다. 마음이 아팠죠..지치게하고 힘들게한 제자신이 너무 미안한거예요..

좀더 안아줄껄 좀더 이해할껄..이러면서요..저도 눈물이 터져버렸습니다.

그렇게 둘이 울고..어느한부분땜에 웃음이 터졌어요...말도안되는 상황이었죠..

그런면서 분위기는 반전이 되었구요..서로 이런저런 장난스럽게 얘기도 했습니다.

기회다싶어 조심스럽게 너무 아쉬운 우리니까 한번만더 기회를 가져보는게 어때라고 물어봤죠..역시 대답은 아니라고 하네요...그러면서 차앞에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두장을 빼더군요..가장 이쁘게나온사진 이었어요..갖고 싶다며..그리고 항상 덮었던 담요도 갖고 싶다고 다른여자가 혹시 덮을까봐..그게 싫다네요..

너무나도 완강하게 잡아도 받아주지 않는 그녀입니다. 설득하면 받아줄지 알았습니다.

혼자 있고 싶다고 하네요.. 많이 지치고 나중에 나랑 결혼하면 자신을 혼내기만 할꺼 같다는 말을 하더군요..그래서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다정한모습이 좋다고..그리고 못해주는 자신이 너무 미안하다고요..제가 티를좀 냈어요..서운하다고 티를 내니까 더 압박이 들고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이제 마지막이다 싶어 사실은 한달이든 두달이든 너가 혼자 있고 싶어하니까 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떨지 말하고 싶었다는 애기를 하니 생각도 못하게 그녀는 얼마나? 라는 얘길 하더군요..그래서 저흰10월 20일날 서로가 한달동안 많이 생각해보고 그립고 서로를 원한다면 다시시작해보자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그녀가 대답하더군요. 그렇게 서로 웃고 여친한테 머리 한번만 만져달라고하고 마지막에는 한번만 안아보자고 했습니다. 안을때 그녀가 마음이 이상하다고 하더군요.....그렇게 첨으로 헤어질때

웃으면서 끝났습니다. 10월20일날 서로가 어떻게 될지 그녀가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마지막모습이 눈에서 잊혀지지가 않네요.....그렇게 하고 나니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졌습니다....그녀를 많이 사랑합니다....제가 욕심이 넘쳐서 그녀를 다 이해할수 없었던부분은 충분히 포용할수 있는데....제마음만 너무 앞섰나봅니다...그녀도 아직 절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쉽다고도 하구요..단지 지금 혼자 있고 싶다네요..그녀가 이번에 독립을 했어요

집안에 모든걸 메트리스 하나빼고 다 해주었구요...그래도 다행인게..그럼 집에혼자 있을때 하나하나 보면서 생각하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긴 합니다...

그리워했으면 좋겠습니다...너무나 아쉬운 이별이기에 더욱더 간절합니다...

저랑 헤어진거 후회할꺼라는거 그녀도 알고 있다고 하네요...

 

사랑하는 그녀...........돌아올까요??...................

 

여기까지 읽어주신분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이벤트 했을시 사진이네요..이때 그녀의 행복한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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