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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엄마가 본 그 여자

안뇽 |2010.09.23 20:58
조회 1,321 |추천 9

 

안녕하세요 ㅋㅋ

판에 올라오는 무수한 귀신얘기를 즐겨보는

20대 중반을 달리는 여자랍니다 ㅋㅋ 오호호홓

 

심심한 추석연휴라 뒹굴거리며 판을보다

문득 엄마의 경험담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욬ㅋㅋ

  (추천도 부탁.. 굽신굽신부끄)

 

재미있을지 모르겠지만 ..^^;

저는 들으면서 무서웠던 기억이..ㅎㄷㄷ

 

 

여차저차 부연설명하고 그럼 좀 긴데 ㅋㅋㅋㅋ

긴글 지루하고 싫으신 분들 걍 보지 마세요-_-

 

 

 ※ 마우스로 쭉 스크롤바 내릴분은 가삼

     난 서두 엄청 길게 쓸꺼임 -_-.. 캬캬컄

 

 

아앗..!! 나의 품위를 잃어선 안되기에

다시 존댓말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호호호홓

 

자 그럼 서두 시작해 볼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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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희 엄마에 대해 소개할께요

저희 엄마는 귀신을 보거나 느끼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예지몽을 .............. 꾸신다고 해야하나? 촉이 완전 좋아요 ㅎㅎ

 

 

외할머니가 치매에 걸리고 몸이 많이 쇠약해지셔서

몇년전에 같이 모시고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말씀하시길

꿈을 꿨는데 곧 돌아가실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음날 아침에 외할머니 돌아가시구요 ㅠㅠ

근데 그게 한두번이 아니라

외할아버지 돌아가실때도 꿈을 꾸고 미리 돌아가실것을 예감하셨다 하더라구요

 

 

할아버지가 사고로 중환자실에 계실때도

안좋은 꿈을 꾸셨다고 아빠한테 '아버님(우리 할아버지)이 곧 돌아가실것 같다'고

병문안을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가자구 하셔서

바로 다음날 경기도에서 전라도까지  날라갔답니다 ..;

 

그리고 가서 호전된 모습을 보시고 안심을 하셨는데

엄마 느낌상 왠지 오늘 집(경기도 우리집)에 가면 안될것 같아

아빠한테 오늘은 자고 다음날 가자고 했데요

 

 

그런데 ............ 그날 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병원에서도 호전되고 있다고 안심하라고 하더니

급작스럽게 악화되어서 가신거죠........

 

하마터면 .. 호전되었다는 의사말을 듣고

집으로 왔더라면.........

우리 아빠는.. 그날 밤 아버지의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지켜볼수 없었다는

죄책감과 서운함이 컸겠죠?

 

아무튼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

우리 엄마는 그런 예지몽을 꾸곤해요 ㅋㅋㅋㅋㅋ

아주 쪽집게 귀신마냥 ㅎㅎ

 

엄마가 꿈을 꾸고 안좋은 느낌을 받으면

뭔가 사건이 빵빵 터지거나 아빠가 사고를 쳤거나 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는 왠만한 꿈해몽을 좀 하시구요 ㅋㅋ

엄마가 말하길 꿈을 꾸고 난 다음 일어났을때

딱 떠오르는 사람과 그 느낌(좋다거나 나쁘다거나)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쓰다가 갑자기 또 한가지 떠오르는게 있는데..

 

 

제가 중학교때는 고등학교를 가려면 고입시험을 봤는데

중요한 고입시험 당일....... 시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저를 보고

여느 엄마들처럼 엄마가 시험 어땠냐고 물어보시더군요 -_-;

 

저는 심한 코감기와 목감기에

영어 듣기시간에 코를 훌쩍거리고 풀면서 

시험보는 다른 아이들까지 방해하면서 완전 개망한 시험을 치루고

집으로 돌아왔더랬죠 -_- 쉬바...... 감기만 아니였어도 .......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수학엄청 못함 .......ㅠ

 

암튼 망했다고 엄마한테 말했죠 ㅋㅋㅋㅋㅋ

근데 엄마가 말씀하시길

 

엄마 : " 그럴줄 알았어~ ㅋㅋㅋ 너 수학은 몇시에 봤어?"

나 : 2교시 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10시였던가.. 암튼 2교시에 봄)

엄마 : 너 수학때문에 그 학교 떨어질듯 ㅋㅋ 어쩔래 어쩔래~~ ㅋㅋㅋ

나 : 헐 ..........-_- 그걸 엄마가 어케 알아!!!!!!!!!! 오 쉣!!!! 안돼 ㅅㅁㄹ ㅜㅎ러ㅏ ㅠㅠ!!

 

엄마와 저는 친구같이 친한 사이라

대화가 뭐 저랬어요 ;; ㅋㅋㅋ

엄마랑 전화하면 주위에서 듣던 친구들이 친구한테 전화온지 알정도.........

 

암튼 왜그러냐고 막 물으니까

엄마가 원래 낮잠을 안자는데 그날따라 엄청 졸려서

깜박 잠이 들었드랩쇼

근데 ... 엄마가 타고가는 엘리베이터가 위로 올라가더니

갑자기 막 아래로 추락하더래요 ...........

그게 일층에서 멈춘것도 아니고 ... 완전 지하까지 아래로 쭉 내려가더라는 -_-..

엄마가 꿈에서 깨서 시계를 보니

딱 내가 수학시험을 보고 있을 때였다고 왠지 망칠것이라는 촉이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숩니다......

결국 전 수학 완전 개망하고

2점차로 그 학교 못갔습니다 -_- 슈발 ㅣㅏㅁ힞럳남헣;ㅣ'ㅎ

 

암튼 우리엄마 꿈은 영엄해......ㅜㅜ ㅎㄷㄷㄷ

 

 

주저리 주저리 서두가 완전 본론처럼 길어졌고.-_-

아 빨리 본론으로 ㄱㄱ

 

아 근데 이 글보고 안무서움 어쩌지..... ㅎㄷㄷ

열폭하는 악플들이 내눈앞을 아른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리플도 없이 아무도 읽어 주지 않는 글이 될지도.. 글아.. 미안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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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기도 편하고 읽기도 편하게

여느 글쓴이님들과 같이 음체 를 쓰기로 하겠습니다 (양해부탁)

아.. 나의 품위 개나 줘버려야 겠음 -__ -

 

 

때는 14년...? 전쯤.. 초등학교 저학년 (그때 당시 국민학교였음..저학년때는..)

 

광역시에서 살던 우리 가족은

아빠의 새로운 회사로 인해 정든 광역시를 떠나고....

완전 시골 깡촌의 어느 주택으로 이사가게 되었음

 

우리 가족은 아빠 엄마 나 남동생 이렇게 네 식구임

 

먼저 아빠가 가서 집을 얻어 놓고 혼자 지내시면서 회사를 다니시고

내가 초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때

가족 모두 그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음

 

아빠 회사는 그곳에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일이 많아 매일밤 늦게 오셨고

엄마 , 나 , 동생 셋이 밤을 보낸 날이 많았음

 

아..... 정말 그 곳의 밤은 칠흙같은 어둠? 이라고 표현해야 맞는 말같음

밤이되면 시골이라 그런지 그때는 가로등도 없었고

창문을 열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까만 어둠만 있었음

 

더 대박인건.. ㅜㅜ

화장실이 일명 퐁당화장실이라는거...........

(왜 볼일보면 내용물이 밑으로 퐁당..-_- 가득차면 X차가 와서 퍼가는 그런.. 화장실)

여름이면 파리가 알을까 ㄱㄷㄱ가 스믈스믈 올라오고......

깜깜한 밤이면 마당을 가로 질러 후레시를 들고

무서우니까 !!! 꼭 옆구리에 누군가를 끼고 ...

화장실을 가야할 정도 였음 ...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곳에서 3년을 살았나.. ㅠ

대단함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열악한 화장실 ..최악이였음!!!!!!!!!!

 

 

앞에 텃밭도 있고 마당도 넓고

복숭아, 자두, 앵두나무, 감나무가 심어져 있었음

근데 이상하게도 복숭아 나무만 벌레도 많고 야위어서 진물이 나고

죽어가고 있었음 열매도 거의 맺지 않았음

베어버리고 싶어짐 ㅜㅜ

 

지금 생각해보면 원래

사람사는 집에 복숭아 나무를 심는게 아니라고 하던데 ..

심어져 있어서 어쩔수 없었음돠

암튼 다 죽어가는 복숭아 나무때문에 어린마음에도 왠지 기분이 찝찝했음

집도 약간 음침한 기분도 들고...... 썩 마음에 들지 않았음

 

게다가 우리 뒷집에 뒷집은 일명 불난집이라고

불이나서 탄 그대로 아무도 살지 않아 흉가였음..

잡초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 그당시 거의 우리 키만 했음(초등학교 2~3학년)

 

 

밤마되면 까맣게 아무것도 안보이는 어둠과

열악한 화장실 ....

무수한 벌레들과 .. 고양이 울음소리 ..

그리고.. 구렁이 본적 있음?

헐.......... 난 그곳에 이사하서

내 10년 인생살면서 머리털나고 첨으로 야생구렁이 봄 ㅠㅠ

그때 어린아이라 그럴지 몰라도 어른 허벅지만한 굵기의 누런 구렁이가

우리집 담밑을 기어다님 ㅜㅠ꺄!!!!!!!!!!!!!!!

내가 이런저런 동물을 많이 좋아라하고 사랑하지만.. 구렁이 만은... ㅠㅠㅠ 끼약!!!

나 기겁함 ㅜㅠ 우리엄마도 같이 기겁함

 

 

우리가 이사와서 살기 시작하고

그러던 어느날 부터 인가 엄마가 안방에 들어가길 꺼려한다는걸

느끼게 되었음... 나도 사실 다른곳은 몰라도 유난히 안방이 싫었음

들어가면 안될꺼 같고 왠지 누군가 같이 있는 듯한 느낌도 많이 받았음

특히 안방벽에 작은 다락방 문같은게 있었는데

벽지로 발라져 손잡이만 보이던 ..

벽에 붙은 작은 그 다락방문........... 거슬려...

자꾸 눈이 가곤 했음... 열어 보고 싶었지만.. 열어보려면 벽지를 찢어내야만 열림

어린마음에도 왠지 그 문을 열면 시체가 들어있을것이란 생각이.. ㅎㄷㄷ

 

 

엄마는 안방에 들어가길 여전히 꺼려하셨고..

암튼 우리 가족은 그렇게  그곳에서 3년을 살고 아파트로 이사가게 되었음

엄마는 그 집에서의 생활이 엄마 인생에서 가장 잊고 싶은 기억이라고 하셨음

 

아파트로 이사가고 내가 엄마한테

그 집은 진짜 뭔가 있는거 같았다고 특히 안방에 진짜!! 들어가기 싫었다고 말하자

엄마도 그랬다고.....

 

 

말하시면서 입을 여셨음..

 

이사오고 몇달이 지나 엄마가 꿈을 꾸셨다고..

 

 

첫번째 꿈.

엄마가 텃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내다보니 아줌마 3~4명이서

수다를 떨면서 걸어오고 있었다고

그런더니 어떤 한 아주머니가 우리집 대문을 열고 들어오더라고

그래서 엄마가

 

엄마 : " 아주머니 누구세요?"

아줌마 : " 나 여기 사는사람인데"

엄마 : " 네?! 여기 저희 집인데.. 잘못오신거 아니예요..?"

아줌마 : " 여기 우리집이야!! "

 

엄마는 그 순간 잠에서 깼음..

야윈듯한 얼굴에 호리한 몸매 .. 얼굴엔 어둠이 드리워져 있었다고

그 아줌마 얼굴이 생기가 없고 즐거워 보이지 않았다고......

 

엄마는 뭔가 찜찜한 기분을 떨칠수가 없었고..

왠지 꿈에서 본 그 아줌마가

우리가 이사오기 전에 그 집에서 살던 사람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함

 

 

그 꿈을 꾼 이후로 엄마는 자꾸 이상스럽게도 집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우리가 학교가고 아무도 없이 혼자 있을때면

무서워서 집에 있지 않고 동네로 놀러나갔다고...

그리고....

 

두번째 꿈.

안방에서 나, 엄마, 동생 이렇게 셋이 자는데 ..

한기가 느껴지고 이상한 마음에 엄마가 눈을 떳을때 쯤..

검은 그림자와 같은 형체가 휙휙~ 거리며 안방에서 돌아나녔다고..

그것이 사람에게 악한 귀신이란걸 엄마는 예감하였고..

곤히 자고 있는 우리들에게 해를 끼칠까봐

나가라고 소리도 지르면서 안간힘을 쓰고 있던 찰나

 

그 귀신같은 검은 형체가 자고 있던 내 동생몸으로 들어가려 했다고

그것은 마치 누워있는 사람몸에 다리부터 포개져

서서히 뒤로 누워 완전히 포개지는.. 그런 상황이였다고함

엄마는 완전 기겁하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잘못될까 하여

(친가쪽 친척들중 내동생 혼자 남자임.. 하나밖에 없는 귀한 장손임ㅋㅋ)

 

온힘을 모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 내이년!!!!!!!!! 내년이 어디라고 거길 기어들어가 !!

썩 나오지 못해?! 당장나와 내이년!! 내!이년!!!!!!!!이년아!! 당장나와라!!!!!!"

이런식으로.. 덧붙여 온갖 욕을 하며 무섭게 들이 받았더니

 

그 검은 형체는 내 동생 몸에서 거의 3/2정도 포개지는가 싶더니

엄마의 온갖 쌍욕을 듣고 나서 쫄았는지

훅~ 빠져나와 안방의 벽 모서리로 쏙 들어가 사라졌다고..

 

그와 동시에 잠에서 깼고 엄마의 몸엔 식은땀이 ..

순간 꿈이 아닌 생생한 현실같은 착각이 들었다고

(나에게 이 모든것을 말하는 이순간에도 생생하다고 하심ㅋㅋㅋㅋㅋ)

차라리 꿈인게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정말 기분 나쁘고 찝찝한 꿈이였다고

 

엄마는 정말 무서웠지만

왠지 동생을 살려야한다는 생각하나로

용기를 내어 고함을 치고 발악을 하셨다고 했음 ㅋㅋ

어디서 들은 말인지 귀신한테 약한모습 보이면 안된다고 그래서

더 고함을 치심 ㅋㅋㅋ 엄마는 강하다 어필하신거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날 엄마의 찝찝한 기분은 최고조에 달았고

안방모서리로 도망간 그 검은 형체가 자꾸 신경쓰여

아무리 꿈이였지만.....들어가기도 싫었다고

 

그래서 엄마는 그 동네에 오래 살았던 동네친구분께 찾아가

꿈에 나왔던 그 아주머니 인상착의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혹시 .. 우리 이사오기전에 그곳에 살았던 사람이 그렇게 생겼냐고 엄마가 묻자

 

그 동네친구분이 ...

한번도 안봤을텐데 그것을 어떻게 아냐고 (생김새를 어떻게 아냐고..ㅎㄷㄷ)

오히려 당황하셨다 하였음

 

엄마는 동네친구분께 꿈얘기를 하며 자초지종을 얘기하였고

아주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됨..

 

 

우리가 이사오기전 그곳에..

남편과 아줌마 이렇게 50대 부부가 살았는데

남편이 아줌마의 속을 많이 섞였으나 (도박도 하고 아줌마를 많이 폭행한듯..)

아줌마는 성실하게 살았고 열심히 일을하여 모은돈으로

그 집을 마련하였다고..

비록남편에게 맞고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며 ..온갖고생은 다하고 살았지만

그 집을 마련하게 되서 행복함을 느꼈었다고...

 

그러고 얼마되지 않아

아줌마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뺑소니 사고였는데 차에 치었을당시 병원으로 이송하면 살았을텐데

아무도 보지 못한터라 그 뺑소니한 운전자가

그 아줌마를 차에 실고 인적이 드문 논두렁 같은데 버려두고 도망갔다고

그래서 아줌마는 결국 그 추운겨울에 뺑소니를 당한채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못하고

그 버려진 곳에서 얼어죽었다고.............

 

그 아줌마 인생에서

그 집에 살았을때가 아마 가장 행복했을 꺼라고 ..

동네친구분께서 말씀하셨다고 함.. ㅎㄷㄷ

 

 

아빠는 그 사정을 알지 못하고 그 집을 전세로 얻었고

엄마는 그 얘기를 듣고나서 더욱더 그 집에 혼자 있기를 싫어하셨다고..

그곳에 살때는 우리가 무서워할까봐

아무런 얘기도 안하다가

이제 아파트로 이사왔으니 하신거라고..

정말 그때의 그 집에서의 기억은 다시는 하고싶지 않다고

 

안방에서 우리가 같이 동거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것 이외에도

엄마에게 안좋은 일이 유난히 많았던 그 집에서의 3년이

엄마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음 ㅋㅋㅋㅋㅋ

 

지금에 와서 웃고 말하지만

그땐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ㅎㄷㄷ

무딘 우리 아빠마져도 그 집은 왠지 음침했다고 ㅋㅋㅋㅋㅋㅋ

다들 음침하고 무섭다는것을 느꼈지만 서로 말안하고 살았던듯 ..

느낌만 있었을뿐 보이는것은 없었으니 ㅎㅎ

 

지금생각해보면......

그 아주머니가 살면서 가장행복했던 곳이 그 집이라

떠나지 못하고 그 집에 머무른듯.... 싶다.....

우린 우리가족 네명과 그 아줌마영혼 .. 이렇게 다섯명이 함께 동거한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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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수고했습니다요~

뭐 쓰고보니 별로 무섭진 않네 ㅋㅋㅋ

근데...... 다시 그집에 가서 살라고 하면 못살 듯 ㅜㅜㅜ

난 이미 아파트에 물들여진 시크녀니까 ㅋㅋㅋㅋ훗 -_- ㅈㅅ

 

아 그나저나 우리엄마 꿈은 정말 대박이심..

난 딸이지만 무서워 ㅠㅠ  그래서 나 엄마한테 거짓말도 못함 ㅜㅜ

다 알아차려 ㅠㅠ 꿈이 알려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한가지 생각난건...

내가 아끼던 강아지.. 이름을 왕꽃순 이라고 하자..

꽃순아~ 꽃순아~ 부르면서 내가 애지중지했던 강아지 ㅜ

(사실 똥개임 엄청큰.. 그래도 내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새끼였음)

장독대에 놓은 파리약먹고 죽었음 ㅜㅜ 그걸 왜 먹음

근데.... 죽은것보다 소름 돋는건..

그 전에 살던 아줌마.. 교통사고나서 돌아가신.. 그 아줌마 이름이..

왕꽃순이였다는 사실....................

난 그것도 모르고 꽃순이 이름 엄청부르고 즐겁게 놈 ㅠㅠ

어쩜 내가 강아지 꽃순이를 부를때

그 아줌마 귀신이 내 주위에 있었을지도.. ㅎㄷㄷㄷㄷㄷ ㅠㅠㅠ

 

 

꺄!!!!! 무서!!!!!!!!!!!아.. 정말

귀신얘기 읽으면서

귀신보는 친구들 부러워하고 그랬는데

전혀 안부러움 ㅠㅠ 다행임 난 귀신을 보지 못하는게 천만 다행임 ㅜㅜ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전 이만..

글쓰는 솜씨가 없어서.....ㅈㅅ

 

무서운글 올려주는 많은 분들!! 정말 즐겁게 읽고 있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사랑해용짱 따봉!!!!!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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