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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붙잡는법 없을까요ㅠ

김말이에간장 |2010.09.24 10:30
조회 429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1살 남자 미국 유학생입니다.

 

제가 200일 정도 만나다 헤어진 여자친구 (한국인) 가 있습니다.

 

처음만났을때 전 1학년 신입생 이었고, 여자친구는 2학년 이었습니다.

 

사귀자마자 저희 사랑은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서로 붙어다니고, 밥 같이 먹고, 도서관도 같이가고..

 

하지만 100일쯤 무렵, 전 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이민세대라, 집이 미국이었구요.

 

3개월간에 장거리 연애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1달은 괜찮았습니다. 서로 못봐서 안타까워 하고..

 

화상통화도 하루에 2번씩, 아침 저녁으로 꼭 하고....

 

하지만 2개월이 지나자, 서로 조금씩 예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이성친구들끼리 술마시는것도 싫어했구요.

 

영화보는거 조차 싫어했습니다.

 

조금 구속이 심했다고 볼수있죠.

 

점점 구속이 심해지고, 저의 말투는 점점 밉상이 되어져갔습니다.

 

2개월 반쯤 지난후, 여자친구가 말했습니다. "더이상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만난지 100일도 안된 커플이, 100일이 넘는 시간동안 떨어져있어야 하니

 

여자친구가 그러는것도 이해가 갔습니다

 

그리고 저도 여러모로 잘못한게 있구요.

 

결국 개강하자마자, 저희는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전 여자친구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매일 연애했던거 생각하면서, 저의 잘못한 점 하나하나 생각하고,

 

그녀가 사람들에게 뭐 잘못된 소문이 나면, 감싸주기도 하고

 

몇일전에 다시 고백했습니다.

 

난 너 못잊는다고, 아직도 많이 좋아한다고,

 

니가 돌아오지 않아도 난 너 기다릴 거라고

 

여자친구의 반응은 냉담하더군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솔로가 편해, 다시 CC는 하지 않을꺼야"

 

제가 얼마나 구속을 했으면 저러겠습니까.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시 사귄다면 모든걸 다시 고칠수있습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의 친구들이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걔는 서서히 마음을

 

정리해 왔다고.

 

이게 참 무섭더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시간이 약이라고 합니다 .

 

전 연애 경험이 처음은 아닌사람입니다. 살면서 15번 정도의 연애를 해봤고

 

이별의 고통도 겪어봤지만, 이정도로 아픈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전 여자친구는 제가 첫 남자친구입니다.

 

제발 잡고싶습니다...

 

 

두서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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