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이고 저에겐 중2짜리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어릴때 제가 기저귀 갈고 우유 타먹이고 놀아주고 자장가 불러주고 잘 키웠죠...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동생은 시골중학교에 다니는데...친구가 없나 봅니다...
집에서 저랑 친하게 장난도 치고 그러지만 어제밤에 무슨 얘기가 나오다가 전학가고 싶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이유가 뭐냐하니...
시골중학교라 그런지 2학년에 여학생은 자기포함 5명이라더군요...
친구들이 다 싫다 그러더라구요......
제동생 말로는 친구한명은 여우같다 그러고 또 하나는 이기주의자라 그러고 또 한명은 눈치없고 둔하다 그러고...
또한명은 호박씨를 엄청 잘깐다하더라구요~
5명밖에 안되는데 편 갈라서 놀고
친구들하고 자주 싸우기도 하고 친구들이 이유도 없이 삐지고 뭐 그렇다네요...
자기는 저 친구들 다 싫은데......그럼 자기는 혼자니깐...
어쩔수없이 같이 놀기는 한다는데...자기가 왕따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소풍갈때도 버스에서 혼자타고 가고...
친구들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봤는데...애들이 중학교 2학년인데 어떻게 저런행동을 할까싶기도 하고...
동생말로는 친구들이 시기심과 질투심 뭐 이런걸로 가득하더라구요
뭐 싸이코같은 애들만 모아놨나? 싶기도 하고...
제동생이라 그런걸수도 있겠지만...제동생 성격이 제가 봐도 별로 모난데 없이 괜찮은거 같은데...
제동생이 참 어린나이에 고민이 많을꺼같네요...
하기야 다른친구 사귀고 싶어도 애들이 5명뿐이니...
제가 남자라 저런경우는 당해본적도 없고 또 이해도 잘 안가고...
그래서 뭐라 얘기해주지도 못하겠고...
저는 학창시절때 여자친구 없어도 외로움 느낄새도 없이 즐겁게 보냈는데...
늘 그립고 다시 돌아가고픈 추억들로 가득한 시간들이었는데...
제동생은 집에와서 말도 안하고 자기따나 혼자서 고민 많이 했을껀데...
역시 남자랑 여자는 다른가 봅니다~
여자분들 어떤가요? 학창시절 여자들 사이에선 저런일이 많이 있나요?
그리고 동생에게 어떤말을 해주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