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세상에 친구란건 믿을수없는존재란 깨달음을준 친구..

배신감 |2010.09.24 19:12
조회 1,111 |추천 0

그냥.. 혼자 계속생각하다보니깐..

스트레스쌓이구해서 글로써보는거다.....

이 사고가 생기고나서부터..

그냥 편지쓰듯이.. 적어볼려구..

위에 글은 그냥우리가 지금까지 지내왔던 과거들.. 진짜이야기는 밑에서부터..

 

얼마전까지만해도 나에겐 중학교때부터 정말 둘도없이 친하게지내던

친구들이있었어

난 사귐성도 별로좋지않구 머그래서인지 내가어울리던친구들은

우린 이10명이서만 서로 베프라 생각하며 어릴쩍에 집에도잘안들어가고

하교하고나면 매일같이 밤새돌아다니기두하구..

정말 내가 소중하게 생각했던친구들..

심지어..친구중한명이 아프다고하면.. 서로 다른학교인데도 수업도빼먹어가면서

아픈친구 학교앞에서 하교하기까지 기다렸다가.. 데리구 집까지가주구..

뭐 그래서 우린 다른학교애들한테 욕도많이먹고..

뭐 깝치고다닌다..뭐 나댄다..뭐이런얘기듣고다녀도

우리끼린 마냥즐거웠고 좋았으니까 그냥..그러려니 남들이뭐라하든

우리끼리만있음 뭐든다될꺼같았어..

뭐 남들도다하는거지만.. 내추억이란게 나에게있어 소중하면되는거니까..

 

여튼 그렇게 이친구들과 오랜 세월동안 참많은추억도만들고 여행도같이가보고..

그러던 어느날..

부모님께서 잠깐외국에가서 공부좀하고오시라하셨다..

그땐그냥 외국도 한번도안가보고 가보고싶기두하구 궁굼하기두하구

그 얘기 들었을땐.. 정말 너무기뻐서 무조건가겠다고 얘기했다..

필리핀..? ..뭐 미국이나호주이런데기대했지만 뭐그래두 외국은외국이니까..

일단가고싶다고 얘기했지..

 

그다음날 이얘길 친구들에게 해줬어

친구들은 듣자마자 어이없어하는표정들..

농담하지말란친구도있었고..

뭐 이러쿵저러쿵하다가.. 비행기날짜는 1월1일로이미잡혔다..

새해 첫날을 필리핀에서 보내겟구나,.ㅋㅋ

 

내가 외국간다는이야길 친구들한테하고 이틀후부터..

매일 집에찾아와 놀자고 나오라고하던친구들이

오질않기시작하고 연락이 점점 끊켜갔다..

그렇게 일주일정도가 지나도 아무도연락이없었고

난 애들이 왜그런가싶어 화가나기두하구해서

애들이 매일모여있던 친구집으로갔다

집앞에도착해보니 집앞에있는 딱봐도 많은사람이있을것같은

신발수.. 아 ! 애들이모여있구나라는생각에

친구이름을 몇번을불렀는데 아무도안나오더라..

평소처럼 그냥 문을열고들어섯더니 애들이 다 방안에서 숨죽이고

TV를보고있었고 난 너무화가나서 니들왜 대답도안하고 연락도없냐

했더니.. 친구놈왈..

 

친구:아 왜 들어오란말도없었는데 들어오고난리야

 

그말 듣자마자 이런저런생각이막들더라..

그냥 아무말없이 뛰쳐나와 집에도착해서 필리핀갈준비했고

결국 비행기타기하루전날이됬다

 

그날되니 친구놈중한명한테 연락이오길래

무슨일로연락했냐..했더니

나와보란다.. 안갈려다 그래두 얼굴은보구가야지

싶어서 나갔더니.. 그순간만큼은 진짜 나도모르게 눈물이나와

그냥 막울어버렸다

 

애들은 내마지막 가는날 날위해 해줄게없다며 작은파티라도해줄려고

준비하고있었단다.. 파티준비하는걸 들키까봐 모르는척도하면서까지 

노래방에서 친구란 제목의 노래도불러주며

우린그렇게 그날 술도왕창먹고 서로 안고울었지..ㅋㅋ

안가면되지않냐고..왜가냐고..통곡

 

여튼 글케결국 필리핀가게되었고 1년에 한번씩 한국오고가며

친구들과의 우정은 계속해서 만들어나갔다..

 

이제 진짜 이야기는여기부터..

 

나는 5년만에 한국에 다시들어왔다!

군대문제도있구해서 ㅋㅋ

이제친구들이랑 5~6개월정도 놀수있겠구나!

하는마음에 기분도 너무좋았구ㅋㅋ

지금까지 못만들었던 추억도만들수있겟구나싶어서!

나는 한국와서 딱히 하는것도없이

매일 친구들 시간나면 같이만나서 필리핀가서 못놀았던것도

놀려고 매일 애들만나는데만 바쁘게지냈어 ㅋㅋ

그러던어느날 차가 타고싶어져서..

난 면허도 땃겟다..해서 엄마 차를빌려탔구..

친구들도 내가 엄마차를 끌고다닌다는걸 알게됬다..

친구들은 이제 20대고해서 다들 일하느라 바쁜데

나..그리고 내친구 한명만 바쁘지않았어..

왜냐 서로 일을안했기떄문에..

난 매일 엄마차 빌려서 혼자 드라이브하는게 내일상이였고

이친구는 나한테 차태워달라고 쪼르는게 일상이였고

 

친구들이랑 같이 드라이브도 다니면서 몇주간 재밌게지내고있었다

 

그러던어느날..

 

이 친구가 여자친구가 한명있었고

뭐 차땜에 부른건진모르겟지만

평소에 어디같이가잔말도없던애들이

동대문도같이가자고 부르구 여튼 뭐

난 할것도없겟다 데리고 같이동대문도갔다오고했다..

그친구여자친구는 심지어 장난이였을지몰라도

날부를때 항상 차끌고오라고..

차없으면 넌걍필요없다고 뭐장난식으로 말했어요

더욱긴건 이친구가 어느날부턴가 제가 차를끌고오기시작하면서

제가 지 베프라고하더군요..

 

여튼 그렇게있다가 이커플이 다음날 에버랜드를간데요..

아침에 대성리갓다오기로하고 차를끌고가는대신에

뭐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60? 이상으로 안내기로했다

그런데 그날아침에 차에 문제가생기는바람에 대성리는 물거품이되고

대충 드라이브나하다 저녘때되서

술이나 한잔하고 커플사이에껴서 셋이서

그리구나서 우리집에들렸다가  저녘에 대성리를 갓다오기로했다

술도 얼마안마신상태였구 괜찮아보여서 대성리가기로하고 차에올라탔다

 

그리구 그때마침 일이생겨버렸다..

우린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나가자마자 교통사고가 크게났어요..

 

핸들을왼쪽으로 돌리는순간 보조석에 타있던 여자아이가 내옆으로 기울어지면서

내가 여자애를 부축이는순간 핸들에 힘이들어가

좌회전 하는공간에서 우회전을하는바람에 가드레일에 차가 충돌을하고

중앙선을 넘어가 트럭 뒷바퀴에 깔리는 상태가됬다..

(핸들을 왼쪽으로돌렸는데 보조석에앉아있던여자가 운전석으로 쓰러지는이유는 일본차라 핸들이 오른쪽에있었어요)

 

사고난뒤에 정신차려보니 보조석에탄여자앤 쓰러져있구 뒤에탄애는 정신못차리구있구.. 전 바로 차에서 뛰어내려 뒤에오던차를붙잡고 119좀불러달라고부탁했어요

 

그렇게해서 우리셋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차는견인되고 상황이정리됬죠..

 

다행이 친구들이나 트럭기사나 저나 생명에지장없이 사고가끝났어요.

제친구 동승자중 한명은 이빨이 빠지는상태빼고는요

 

일단 전 병원에서 치료안받겟다고하고 거기서 음주검사를하자고하길래 후~불었죠

그랬더니 일단 여기 음주가 뜨니까 경찰서로가서 제데로검사해보자고..

해서 그 교통수사반까지 이송되서 음주검사를했어요  음주는안나왔지만..

다행이 형사처벌은 면하고 잘끝났어요..

트럭기사분도 다행히 그냥트럭만 고치면 상관없다고해주셔서..

가족들은 사고소식듣고 경찰서도착하구..

친구두명은 제가 진술서 작성하고있을때 전화가오더라구요

차에 가방을두고내렸는데 어떡하냐..

결국 경찰서에서 나와서

이친구들데리구 차가 견인된 공업사찾아가서

차안에있는걸 다빼왔구..

집에와서 친구들과 같이잔고나서

다음날 아침 친구들을데리고 병원가서 진단서를끊었어요.

경찰서에서 필요하다길래..

 

여자애진단서는 다나오고 이빨빠진친구가문제더라구요

글서 일단 친구집에서 제일가까운 치과로 옴겨서 치료를할려고하는데

치료를 할려면 붓기가 빠져야되서 2주정도걸린다더라구요

글서 진단서도아직못때구있었구요..

근데 더화가나는건 하루가지날떄마다

어디가 아프다 여기가아프다 저기가아프다

저한테 전화를자꾸하는거에요

글서 전화가나서 아픈데한번에말하던가

왜자꾸 하루가다르게 아프다하냐고..

보험회사직원분도 어디가 아프면

자기한테전화하고 분명히얘기했는데..

제가아무리 가해자라지만

서로같이사고났는데

전 애들병원 일일이따라다니면서

진단받는데옆에서있어주구하는데

그친구들은 사고난후로

저한테 괜찬냐..뭐 어떠냐

이런 연락한통도없더라구요..

근데 그여자애는 자기가 아는분이뭐 의사시라며

진단서를 거기서 다시때겟데요..

뭐 결국 둘다 4주씩나와서 지금 면허정지상태구

 

 

여기서 제일문제인건.. 치료비는 보험처리로 다해줬어요..

근데 제차가 ..자차보험이안되있어서 차를 제돈으로 다고쳐야대요..

근데 이친구들도 그걸알고있어요 제가 보험이안들어있다는걸

설마사고나겠냐며.. 태워달래던애들이..

이젠 화도나고 너무하고 애들한테들어보니

지가 완전 100퍼센트 피해자란소리만하고다니는걸듣고나니..

정말 얘내가 나한테미안한맘은있나싶어서

제가 시간이조금흐르고나서 전화로얘길헀어요..

 

나:xx야 차견적이700이나왔는데 200씩만보태주라

내가 300할테니까

 

친구(남자):내가 그돈이어디서나서 널주냐? 나병원비도모자랄지몰라

 

나:너희 부모님한테한번말씀드려봐그럼

 

친구(남자):알써그럼 내가 얘기해보고연락할게

 

진짜여기서 어이없는게..

얘는 일을 못하는게아니라 귀찬다고 힘들다고

안하고있는앤데

충분히 일하면 조금이나마 도와줄수있는애가

저러고있길래..

이렇게 연락이끊키고 한참뒤에도 연락이없길래

제가 1주일정도 뒤에 연락을헀어요..

두번인가?했는데 두번다 안받는거에요..

그러더니 이틀후에 자느라 전화못받았데요..

문자로..

 

친구:내가 연락준다했다나

 

나:너 애들이랑 맨날 술먹으러 다닌다길래 치료다끝났나싶어서

 

친구:상처 아물고있어 치료곧할꺼니까 기달려바

 

이렇게 한달이지나고 한달뒤에 문자하나가왔어요..

 

친구:나 상처 곧아물어서 치료들어갈꺼같구 너 차고치는건 못도와주겟다

 

이문자를받고 바로 전화를했어요

무슨소리냐고 못도와준다니

쪼금씩이라도 보태주면안되냐했더니

자기도 힘들어서 안되겟데요

글서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고했어요

그랬더니 다음에만나자고피하길래

무조건 오늘만나 너어디냐고

했더니 그럼니가 이쪽으로오든가

이러는거에요..

글서 너누구랑있는데했더니

마침 여자친구랑 단둘이 술마시고있다네요?

글서 바로 옷대충입고 씻지도않고 택시타고 갔어요

가서얘기를했죠.

 

나:너 뭐 한달동안기다리라고하더니 결국 못도와준단소리할려고했던거야?

 

친구:나도 울집지금힘들어 내가 돈이어딨니 난차도없는데

 

나:난내차있어서 끌고다녔냐? 엄마찬거 너도알고있자나? 너 충분히 일해서 벌수있는돈이잖아 부모님이랑얘기해본다며 해봤어?

 

친구:해봤는데 엄마도 일하지말래 내가왜 일까지해가면서 돈보태줘야하녜

 

나:니네가 태워달라고한거생각안해? 차사고나면 땡이야? 친구로생각안해?

 

친구:넌또 왜 이해를 그런식으로하냐? 그렇게따지면 너 고속도로에서 속도 60으로 달린다며 60넘엇자나?

 

나:ㅋㅋ글서지금 못도와주겟다가아니라 안도와주겠다는거네?

 

친구:지금으로선 맞아 안도와주는거야 나도돈이없으니깐

 

나:와 진짜 니네심각하다 난사실 너네한테 부탁하러왔었거든처음엔? 같이고쳐달라고? 근데 니네한테 걍 같이고치자고만말했더니 너내완전무시한다 나한테 미안한마음은있냐? 친구론생각하냐?

 

친구:그래 친구로써 도와주는게 맞는건데 지금 나도상황이이런데어떡해

솔직히 지금상황같았으면 너랑쌩까고 안만나면그만인데 난

근데 친구니까 지금까지 정이있으니까 못그러는거지

난내여자친구한텐 넌그냥 썡까고 돈안줘도된다그랬어

어짜피 니넨 안지 얼마안됬으니까

 

나:글서 xx야 넌 안도와줄꺼야?(여자애한테)

 

여자애:난 판단력이 흐려서 잘몰라 엄마가 우리끼리 할얘기아니라고

할얘기있음 우리엄마한테 전화하래

(진짜 남자친구가말하란데로)

 

나:후..그래 난첨에부탁하러왔는데 너네말하는거보니까 도와줄생각전혀없는거같다

 

친구: 너근데 지금 그게 부탁하는태도가아니자나 솔직히 넌 나한테걍 돈안받고

난너한테 돈안주고 이럼끝아냐? 솔직히 연락피한것도사실이야

이대로 쌩까도 난손해볼게없거든

걍 너안보면되는거고 안마주치면되는거니까

 

나:내가말했지 첨엔 부탁할맘으로왔다고 근데 니네말하는꼬라지보니까 도와줄맘전혀없어보여서 걍말하는거라고 그래서 치료비만 받고 땡이다?

 

친구:내가 다다음달부터 일하게될지도모르니까 200은못줘도 쪼금씩은보태줄게

 

나:그래..그렇게알고간다

 

이렇게해서 상황은끝났어요..

정말..이런친구를두고있었다는게무서울지경..

뭐 100퍼센트 저친구들잘못이아니라

제잘못도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와주겠단 말만했어도

이렇게까지 상처받진않았을꺼같은데

저런식으로나오니까..

근데자꾸 스트레스땜에집에서 끙끙거리고있네요..

이스트레스 어뜨케푸나요 ㅜㅜ..?

이런경험있으신분!

 

 

-------------

이글을만약 이두 친구가봤다면 서로 뭘잘못했는지

알거고 서로잘한거하나없으니깐

딱한마디하고싶은건  어디가서 니가잘했다는식으로말하고다니지말란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