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쿨토시를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배달오기를 기다렸는데
보통 2시쯤되면 오던택배가 3시반이 되도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내일올라나...싶어서 구청에 볼일보려고
택시타고 구청가서 택시에서 내렸는데
꼭 드라마처럼 내리자마자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나 : 여보세여?
택배기사: 저 xx택배인데요 xxx씨 맞으시죠?
나: 아... 저 지금 볼일이 있어서 잠시나왔는데...혹시 1시간있다가 다시와주실순없나요?
택배기사 : 주문이 많이밀려서요... 지금 좀 곤란한데요
나: 아... 그러면 그거 우체통 거기안에 좀 넣어놔주세요
(저번에도 그거 주문한적이있기때문에 조금한 봉투에 온다는걸 알고있었음)
택배기사 : ..........
우체통안에 들어갈만한 물건이 아닌데요... ㅠ.ㅠ
나: ?? 네?? 그거 그냥 부피가작아서 우체통안에 넣으면 될텐데요 그냥 넣고 가세요
택배기사 : 아니글쎄... 우체통안에 들어갈만한 물건이 아니라니까요...ㅠ.ㅠ
(첨엔 좀 당황해하시더니 나중에는 울먹이셨음 ㅋㅋㅋ)
나: 그거 토시아니에요?
택배기사 : 이거...포도상자배달왔는데요 이거 우체통안에 안들어가요 ;;;
그때서야 알았어요 ㅋㅋㅋ
시골에서 엄마가 포도보내주신다고했는데 택배오는걸 깜빡했음 ㅋㅋ
아저씨... 정말 울먹거렸는데 너무 웃겨서 ㅎㅎㅎㅎㅎㅎ
우체통안에 들어갈만한 물건이 아닌데요... ㅠ.ㅠ
우체통안에 들어갈만한 물건이 아닌데요... ㅠ.ㅠ
우체통안에 들어갈만한 물건이 아닌데요... ㅠ.ㅠ
이거때문에 저 한시간동안 계속웃었음 ㅋㅋㅋ
택배아저씨 죄송요 ㅠ.ㅠ
그때 상황으로는 웃긴데...글로보니까 별로 안웃기네여 ㅎㅎ
재미없으셨다면 죄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