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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율의 하루

이정현 |2010.10.08 15:41
조회 474 |추천 0

 

 

지칠줄 모르는 체력의 소유자 에너자이저 송율,

게다가 잠도 없는 아이라 저질 체력인 엄마는 요즘 좀 버거워지는중;;

 

조금 전 잠든 아들 옆에서 누워 자다가

너무 귀여운 사진들이 생각나 벌떡 일어나서는 지친 몸을 이끌고 포스팅 중인 율맘 되시겠다.ㅋㅋ

 

 

 가든 파이브 광장에서 삼십분 넘게 유모차 밀며 뛰어다니는 송율군,

 형, 누나들이 타는 자동차 같이 생긴 자전거를 부러운 듯 바라보고 있다.

 계속 타고 싶다는 율이에게,

 아직 어려서 못탄다고 나중에 크면 많이 태워준다고 꽤 오랜시간을 설득해야했다^^;;

 

 

야쿠르트 한잔의 여유 ㅋㅋㅋ

 

 

 

500원 짜리 승용장난감이 있는 엔씨 백화점 놀이방.

율이가 좋아하는 자동차는 꼬마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먼저 다람쥐를 태워줬는데,

눈은 이미 자동차를 향해있고^^;;

드디어!!

기다리던 송율 차례. 저렇게 좋을까...^^

 

 

 밥, 떡, 빵 뭐든 다 잘먹는 송율 어린이지만

 특히 아침에 먹는 아빠 토스트를 뺏어 먹으며 시작된 율이의 빵사랑은 눈 뜨면서부터 시작해

 자기전까지 입에 빵,빵,빵을 달고 산다.

 이날도 엄마 쇼핑하는데 유모차에 잘 앉아 있으면 밑에서 빵사준다고 약속을 했고

 한 십분(?)정도 얌전히 잘 앉아 있어서 빵을 사줬는데 정말 맛있게도 먹는다.

 이제는 카메라만 꺼내면 자동으로 나오는 율이의 어려운 브이^^

   

 

율이 긴팔 라운드티를 사러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자라키즈매장에서 산 보라색 티셔츠.

여기저기 막 입히기 좋은 짙은색 티를 사려던 중이었는데 감도 좋고 가격도 싸서 몇 장 골라왔다.

이쁜색은 이미 다 빠지거나 사이즈가 없고,

우유빛깔 하얀 피부의 송율군에겐 웬만한 컬러는 다 받을것 같아 좀 구린듯(?) 한 색도 사왔는데

그냥 나름 괜찮다^^

사이즈는 2-3 세용인데 아직 소매가 많이 길고, 가격은 7000원.

 

 

미술로 생각하기 수업,

이날은 여러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난타공연, 구슬로 악기 만들기, 마지막엔 율이 좋아하는 물감놀이로 마무리^^

 

점점 집중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이제는 선생님과도 꽤 친해져 수업 진행이 많이 매끄러워졌다.

다만, 온 몸에 뭍은 물감때문에 엄마는 수업 후 씻기는 시간이 조금 두려울 뿐^^;;

 

 

요즘 한창 식탁 밑에서 자동차 놀이를 즐기는 송율군.

 

미술로 수업 후 점심을 만들던 중,

인기척이 없어 가보니 글쎄 저 좁은 공간에서 저러고 잠이 들어버렸다ㅋㅋㅋ

 

 

 우리 율이의 완소 장난감 경찰아찌.

 

 우리집에 와서 들어본 사람은 다 알겠지만 저 장난감 소리가 정말 장난아니게 큰데,

 외출하면서도 아찌랑 같이 나가겠노라며 유모차에 태우겠단다.

 덩치가 커져 혼자 앉기에도 딱 맞는 스동이에 아찌를 낑겨 태우고

 혹시 아찌가 불편할까봐 이곳저곳 살펴주시는 섬세한 송율 어린이^^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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