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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有)우리 엄마 납치 당할뻔 한 일....소름돋음..

교미쨩 |2010.10.11 20:41
조회 697 |추천 2

 

 

안녕하세요 가위 눌린 친구 이야기를 썻던 고3 ㅇ여학생 입니닷.......

제가 여러분들이 원하신다면 울 엄마가 예전에 겪었던 일을 풀어논 다 고 했는데........

반응.ㅇ.....쓔발 ㅠㅠㅠ힝 그래도 요즘 여러일이 많고 흉한 세상이다 보니까

조심들 하시라고 글을 씁니닷.ㅅ......햐

 

 

제가 겪은 일도 아니고 또 오래 됐다 보니까 이렇게 쉽게 쓰긴 하지만ㄴ

저도 엄마한테 그 당시 이야기를 들었을땐 진짜 소름돋고 화났었음 ㅡㅡ....

 

우리 어무이는 알바를 좀 다니심

집에서 부업도 많이 해보셨고 가끔 심심하실때마다 회집이나 식당에서 대타 뛰어주고

단기 알바 같은거 많이 하심..

 

 

장마가 시작된 여름 날이었음

어무이가 횟집에서 하루 알바 뛰어주시고 집에 오는 길이셨음

횟집은 우리집에서 별로 안멈 걸어서 5~7분 거리?임

술집도 겸해서 하는 집이라서 좀 늦게 끝나서 나오니까 새벽3시 쯤이 였다고 하심

한참 장마여서 비도 엄청나게 왔다고 함 ㅠㅠㅠ읭(엎친데 덮친격임)

 

횟집에서 나와서 보도를 걸어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딱 앞에 서셨는데

반대편 슈퍼집 앞에 남자 두명이 서있었다고 함 횡단보도 옆에는 차 한대가 세워져 있고

(차는 그냥 일반 중형차 였다고 함)

근데 계속 엄마를 쳐다보는거임 .. (잘 안보였지만 엄마를 보면서 얘기하는 듯 했다고함

우리 어무니가 날씬하고 얼굴도 이쁘장한 편이심 그래서 그냥 체형보고 노린듯.......)

 

그래서 파란불로 바꼈는데도 안가고 서계셨다고 하심(다음번에 건널라고)

 

근데 갑자기 두 놈이 앞에 주차 되있던 차에 탐 근데 출발을 안함....

 

어무이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심 (울 엄마 눈치 진짜 빠름...헷)

그래서 다른 횡단보도로 천천히 걸어갔다고 하심

우리 동네에는 엄마가 서계셨던 횡단보도에서 3분 걸어가면 또 횡단 보도가 있음

그 쪽으로 가면 101동이 나옴 

엄마가 서계셨던 횡단보도 쪽으로 가면 103동이 나옴

우리 집은 103동 바로 옆에있는 맨 오른쪽에 위치한 102동 이었음 

(그림으로 설명드림)

 그림처럼 우리 가족은 항상 파란쪽 횡단보도를 통해서 집에 옴 그게 빠르니까

근데 엄마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시고 빨간 길로 오시려고 하신거임

그래서 빨간길로 오려고 하는데

차가 갑자기 천천히 움직이더니 엄마를 따라옴 ㅡㅡ 놀람오우아휴땀찍으으허걱당황

어머니 진짜 식겁하셨다고 함 ㅡㅡ

그래도 티 안내시고 천천히 빨간길로 걸어가셔서 횡단보도 앞에스심

차도 따라섬 ㅡㅡ 아오 개 빡가버럭 진짜 듣는 나도 엄청 소름 돋았음

어머니는 생각 하셨음

슈발 달리자 ㅡㅡ !!!!(걍 내 표현임...)

그래서 달리려고 폼을 잡았는데 반대 편에 있던 차가 유턴을 해서 엄마께 오려는....

폼새를 ㅊ취함...........어머니 걍 절망 하셨다고 함 ㅡㅡ 심장이 터질듯 했따고 함.....

비가 엄청나게 와서 소ㄹㅣ 질러도 묻힐 뿐더러 이미 새벽3시를 넘었고..........

 

우리 엄마몬은 손이 덜덜덜 떨리기 시작 햇다고 함 ...아무리 냉철한 분이셔도

진짜 막상 그 상황에서는 가족 생각나고 진짜 별 생각이 다 들었다고 하심

그래서 진짜 어쩔수 없구나.. 진짜 절망에 쩔어 계실때쯤...불빛이 보였다고 함

 

저 코너 보이져 저 코너에서 차 불빛.. 긍까 라이트가 보였다고 하심.....

진심 어머니 온몸을 던져서 그 차를 막았다고 함 .....

반대편에 있던 개쉬키는 유턴 하려다가 멈칫한 상태고 ㅡㅡ 슈발 진짜 신발 리ㅏㄴㅇ리ㅏ

문을 여니까 걍 문이 열렸고 어머니는 무작정 차 안으로 들어가심 

그리고 어머니는 외치심"문 잠궈요 문문!!!아저씨 문잠궈요!!!!!" 

차 주인 아저씨는 당황 하셨지만 차 문을 얼른 잠그심...

그리고 어무이 께서 자세히 훑어 보시니,.... 

정말 엄청나게 완전 꾸악욲ㅇ깍 다행이도...택시 였다고함...!!!!

 어머니는 너무 경황이 없으셔서 걍 차인줄 알고 타신거임 ... 모범택시....

 

 

우리 어무이 진짜 손까지 벌벌 떠시면서 (사실... 울 엄마 진짜 독종임 ㅡㅡ)

울면서 빨리 좀 가달라고 차가 자기 납치 하려고 한다고 ....진짜 통곡을 했다고 하심

그 말을 들은 아저씨는 차를 출발시키셨고 진짜 3분이면 도착할 우리집을

옆 동네 건물 사이사이 까지 다 돌았다고 하심

그 차 계속 따라오다가 짜증났는지 없어졌다고 함

그리고 7천원 나온 요금을 보시고 어머니는 5만원을 드렸다고함

진짜 생명의 은인이라고......................

그리고 바로 우리집 앞에 세워주시고 착한 택시 아저씨 떠남

우리집 2층인데 엄마 진짜 다리가 말을 안들어서 기어 올라왔다고 하심............

근데 독한 우리엄마 아침에도 아무 내색 안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밥먹다 말하심.......

 

"너 택시 아니였으면 이 밥 못먹었어 ㅡㅡ"

"읭.....뭐지..ㅋ.......?..."

 

"어? 몇일전에 말야,....비오는 날에 ...어쩌구 저쩌구"

 

근데 울엄마 진짜 무덤덤하게 말하심 ㅡㅡ 난 듣는데 소름돋아서 밥 더는 못먹고

침대와서 벌벌 떨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 엄마 진짜 짱임..............

 

근데 내가 생각한건데.................

 

만약 그때 코너에서 달려오던 택시도 같은 편이였으면.....................

 

정말 상상도 하기싫음 ㅡㅡ

 

여성분들 새벽길 진짜진짜 조심 하셔야 함 ㅡㅡ.........정말 무서운 세상임 진짜로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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