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7女 입니다
뒤늦게 톡에 빠져서 허우적중입니다 ㅋ
요즘 만든 선물들에 대한 얘기가 많길래,
저도 한번 슬쩍,,
근데 남자들 정말 만든선물 별로인가요?
제 남친은 만들어준거 너무 좋아하고,
연애가 길어지며 수작업 선물이 뜸해지자, 만들어달라고 조르는데,
제가 귀차니즘에 안해주고 있는데요 '-'
사람마다 다른듯,
그동안 만든 선물들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에 대부분이..
줄때는 십자수, 받을땐 명품백 <- 이런거던데요 ㅎ
전 워낙 손으로 꼬물락 거리며 만드는거 좋아하고,
또 남친한테 비싼거 바라는 여자 아닙니다!
써프라이즈 한송이 장미 사랑하는 여자임.
그냥 만들어서 주는게 좋을뿐이예요 ^-^
1600일 넘게 만나온것들 정리하는 그냥 저 혼자만의 기록? 정도 이고 싶어 남겨봐요 ㅎ
진심이 담긴 악플 사절이요 -_-;
맘먹고 정리하다보니.. 생각보다 별로 없는거 같기도 하구요 ㅎ
서론이 길다.. 사진투척,
100일_테디베어
크리스마스1_커플목도리
(도안직접만듦/별거아니지만;)
크리스마스2_키세스트리
(이런건 DIY 안사고 직접 발품팔아 재료 다 사서하는게 맛이죠 ㅋ)
남친첫생일 - 만난게 5월, 남친생일3월, 그날까지 남친살아온날 9132일, 거북이 9132마리
(최장프로젝트였음)
남친생일_고구마케잌
(볼품은없음/알고보니 남친 고구마 별로 안좋아함 - -)
1주년_십자수편지
(베게로 만들었음. 처음엔 안고 자더니, 잠버릇이 험해서 모서리 단추 떨어진담에는 옷장위에 모셔둠)
핸드폰줄1_처음 만들어준 선물
핸드폰줄2_처음만들어준거 험하게 써서 다시 만들어달래서 만들어줌
(이것도 좀 망가짐 - -)
500일_종이장미 500송이
(이거 1미터도 넘음. 또 철사땜에 꽤 무거움. 단단히 고정해야해서 굵은철사씀. 써프라이즈한답시고 혼자 남친집까지 배달하는데 지하철이용. 사람들 눈초리가 매우 따가웠음. 우리집 송파. 남친집 신림 - -)
발렌타인1_호박세스
(만들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런건 박스까지 직접 만들어야 직성이 풀림ㅋ 본의아니게 남친이름 등장)
발렌타인2_많이들 만드시는거 나도 해봄
(배경이 신문지구나..)
테디베어_저거 나 앉은거보다 큼. 쟤 입은옷 나한테 큼. 우리강아지는 2.5kg 요키
(다행히도 이건 남친이 울집 왔을때 전달. 그냥 데이트하려고 데리러 온 남친한테 쨘 보여주고 함께 지하철로 남친집까지 데려다 놓고 나옴. 이날도 역시 사람들 시선이 따가움. 의자에 앉은 면적이 나보다 컸음 - -)
십자수액자
미니테디_핸드폰고리용
(얼마전에 폰같은거 샀더니, 또 십자수고리 해달래길래 요즘 누가 십자수 달구 다니냐구 구박했음. 심상한거 같아서 만들어줌)
사진 뒤져봤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ㅎ
첨엔 기념일 맞춰주곤 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삘꽂히면 만들어준듯 ㅎ
사진들 보니 또 십자수랑 뜨게질이 땡깁니다 +_+
ㅋㅋ
이글 보시는 커플분들은 이쁜 사랑 오래오래 하시고~
이글 보시는 솔로님들은 꼭 좋은 분 만나실꺼예요~
이렇게 마무리 하면 되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