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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포경수술 사건......

쩝. |2010.10.17 16:55
조회 39,758 |추천 2

안녕하세요.ㅋ

 

저는 23살 이고요 엊그제 고래잡은 남자입니다^ㅡ^..ㅋ

흐음.... 제가 좀 글주변이 엄써성...ㅋ

잼있지 않더라도 읽어주세요..ㅋㅋ

 

때는..... 시간을 거슬러 6월12일.....

저는 그전까지 남자라면 꼭 해야할???

포경수술을 안했었습니다....

 

아버지가 말하셧죠

            "너 목욕탕은 가냐 ??"

저         " 가죠 왜요 ?"

아부지 " 무슨 자신감으로 가냐 ? 너 가면 챙피 하지 않던 ??

             남자새끼가 머가 무서워 아직까지 자X 껍때기 하나

             못잘라 이러고있냐 아빠가보기엔 너 그거 이번에 하자"

저        " 아나 일해야되요 ;; 무슨소리에요 저알아서 할게요

             수술안해도 할건 다하니까 걱정마세요..."

아부지  " 요즘은 수술해도 금방이란다 말나온김에 주말에 일쉬니까

              오늘하러가자....."

저         " 아 저 알아서 할게요 왜그래요....;;ㅠㅠㅠㅠㅠㅠ"

 

저는 세상에서 제일무서운게 저희 아부지 입니다..ㅠㅠㅠㅠ

어렸을때 사고를 많이 쳐서 손가락 잘릴뻔(아부지지갑에손대서) 아파트에서 떨어질뻔(3일동안 집안들어와서)..등등

완전 살벌하게 커왔답니다ㅠㅋ

 

그렇게 아부지를 따라 온 아니 끌려온 XXX비뇨기과 ... 두둥!!!!!

문을열고 들어가니 등치가 풍만한 간호사 1분이 계시더군요...

 

간호사    "어떻게 오셧습니까 ??"

아부지    "저놈 포경수술좀 시킬려구합니다"

 

간호사가 저를 쳐다보는시선이 완전..무슨 스타킹에나온 사람들보는듯이

신기한듯 쳐다보더군요....

 

그렇게해서 올라간 수술대?

 

의사      "허허 아직 수술도 안하시고 머하셧어요? "

저         " 안한게 아니라..;; 시간이없어서........."

의사      " 예~ 그럼 시작해볼게요 마취할때 조금 따끔하실거에요~"

저         "..........."

 

여자분들은 잘모르시겠지만 포경수술할땐 부분 마취를 한답니다....

 

그렇게 몇분이 지난후 갑자기 싹둑싹둑 소리가 나더군요ㅠㅠㅠ

무슨 병원이 ㅠㅠ 요즘은 레이저로 한다더만은 ㅠ

아부지는 이런곳을 댈꼬와서는 ㅠㅠ 흑흑

그 소름끼친 싹둑싹둑 소리가나 고개를 올려 쳐다보니

제 성기는 보이지않고 제성기를 둘러싼 거즈?휴지? 머 거기에

빠알간 삐가 스믈스믈 번지는게 보이더군요 .. 워워워 ㅠㅠㅠㅠ

 

저        " 지금 머하시는거에요 지금 피나자나요 ㅠㅠ 지금 싹둑싹둑소리는

              머구요 ㅠㅠㅠ 아아아아아 지금 머해요 ㅠㅠ

의사     " 저희병원은 시설이 아직 ;;;  조금만 참으세요 아무 느낌안나시죠 ?

             곳 멋진 남자로 태어나실겁니다"

 

옆에서 간호사는 키득키득 웃더군요  ㅅㅂ --ㅋㅋㅋ

 

그러고 또 몇분이 흘러....... 다끝났다는 의사의 말로 저는

별거 아니였군 했죠ㅠㅋ

그리고 갑자기 성기 보호대를 가지고와서는 채워주는거에요...ㅠㅠ

이건무슨 ㅠㅠㅠ 그러고 일어나보니 다리의 힘은 풀리고

무슨 똥싸고싶어하는 포즈가 되더군요 .....

이런 젠장할 ㅠㅠ

 

밖으로 나가니 무뚝뚝한 저희아버지가 ㅠㅠㅠ 않아주셧습니다 ㅠㅠ

그러고 집으로 가면서 점점 느껴지는 고통... 덜덜덜 ㅠㅠㅠ

그날 여자친구랑 약속도 있었는데 ㅠㅠㅠ

 

집으로 가서는 바로 저의 방으로 가 침대에 누워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ㅠㅠ

 

저     " 나 포경수술했어 .....ㅠㅠㅠ"

여자친구    "정말 ??? 나 구경갈래 나지금 집으러 간다 ??? 뚝 "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1살이 적고 어렸을때부터 저희 아버지 어머님을알고계셧고

저희 어머님의 친한 친구의 딸로 어쩌다가 연인 사이가 되었습니다.;;

(집안끼리 서로 결혼시킨다는 말이 주고간 ㅠㅠ)

 

그러고 1시간이채 안됬는데.. 

 

찰칵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 쪽팔려 쪽팔려 쪽팔려 쪽팔려 ㅠㅠㅠㅠ

 

오빠~~~~~~~~~~~~~~~~~~~~~~~~~~~~~~~~~~!!!!!!!!

 

저    " 왔냐;;;;; 오지말지 ㅠㅠ 우리 몇일만보지말지ㅠㅠ"

여자친구   "오빠의 얼굴이 떠올라서 너무 궁금해서 왔어 왜 싫어??ㅠㅠ"

저    " 아니..;; 그건 아니고 아아아 몰라 챙피해 빨리 나가 가서 티비나봐라ㅠㅠ"

여자친구   " (제말은 무시한채)  지금 많이 아파??? 친구들말로는 살짝만 건들어도

                죽는다던데... (음흉한 웃음과함께;;)

저    "건들지마라 ㅠ 제발 부탁한다 나 살려죠 ㅠㅠ"

                            (정확한 대화는 아니고 이런식의 대화였음) 

 

다행이 제 여자친구는 저를 건들지 않았습니다 휴..ㅋㅋㅋㅋ

그리곤 역시 여자친구는있으니 좋더군요 ㅋㅋㅋ

맛있는것두 사주구 ㅋㅋㅋ 밥도 해주구 ㅋㅋㅋ

그때까진 고통을 잊어버리고 행복했답니다..ㅋㅋㅋ

 

하지만 큰일이 난건... 그다음날 일요일 아침!!

저는할게 컴퓨터도 앉아있기 힘들어 ㅠ 하지않구

낮까지 누워서 티비보다 잠들었죠

일어나보니 휴대폰에 온 문자 14건 ....

 

 '병신 ㅋㅋㅋ 남자가 된걸 축하한다 ㅋㅋㅋ'

 '깟다매 ㅋㅋ 아웃긴놈 ㅋㅋ 인자서야 쯧쯧쯧 오늘 술한잔 할랫드만ㅋ안되겠군'

 '널 이제부터 진정한 내 친구로 받아준다 '

 머 등등등등 친구라는 것들한테까지 소문이 난겁니다 ㅠㅠㅠ

범인은 제 여자친구 ....ㅠㅠㅠㅠ

 

아...ㅠ 지금은 수술이 성공적이여서 ㅋㅋ 다 아물었지만

그일때문에 저는아직도 ㅠㅠ 아니 언제까진지 몰라도

오랫동안 놀림과 비웃음과 난처함과 친구들의괄시를 받으며 ㅠㅠ

지낼꺼같아요 ㅠㅠㅠㅠ 

 

이거원 여자친구한테 머라고 할수도없는일이구 ㅠㅠ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ㅠㅠ

 

늦게 포경수술한 제 잘못이겠죠 ㅠㅠㅠ

 

에고....  이제 저두 어엿한 남자입니다....

 

참고 - 나이들고 포경수술하시면 진짜 완전 챙피 쪽팔립니다

         언넝 하십시요 !


 

추천수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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