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개월차예여..//
울남편.. 방송국 피디라 밤샘 작업많구 전 자연스럽게 혼자있는날이 많구요
신랑 집에있을때 맨날 피곤해하고 잠부족해하고 그래도 쉬는날 여행도 자주가고
애교도 많구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는 편이예요.. 친정에도 잘해요!!!
근데 신혼임에도 부부관계가 정말 없어여..
결혼전엔 애교도 많구 맨날 헤어지기 시러하고 솔직히 결혼전후 두번이나 임신하고 유산했어요
그후 우울증도 조금있고 물론 그런일 있을때마다 자기가 차라리 아팠음 좋겠다고.. 눈물까지 보인사람이예요.. 그래서 극복 됐구요..
이번엔 미리 몸도 만들고 엽산도 챙겨먹고 11월,12월에 아가계획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여전히 관계는 없고 그런 생각들때마다 한번씩 밀려드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전 매번 정말 폭팔하네요..!!
솔직히 두번이나 그런일 있었는데 제정신인 사람이 있겠어요?
또 제가 남들보다 좀 많이 예민한 편이고 마음이 여린편이예요..
한번 외로움이 밀려들면 정말 비관적으로 막말 장난 아니거든요
결혼과 동시에 한달에 3-4번, 요즘엔 2번정도 하는게 정상인가요???
안그래도 외로운데 잠자리까지 스트레스 받아야 하니깐 정말 비참하더군요
그런얘기 하는것도 싫고... 혼자 술도 마시구 남편한테 따지고..
몇달째 그런 얘길 반복중!! 어젠 ㅜㅜ
엽산 먹으라고 그랬더니..먹기 싫다는듯 말해서 또 폭팔했네요.
저도 모르게..우리부부 정말 심각한거 같다구.. 지금처럼 살다간 5년 10년 살아도 애기 못갖겠다고.. 오빠 문제 심각하게 있는거 아니냐고!!
11월에 그냥 병원가서 배란일 받아 임신하고 평생 그딴거 하지말고.. 죠치?
이랬더니 그말에 남편 기분 상해서 완젼 새벽 3시까지 큰 싸움 되었네요
문제는.. 남편 제가 머라고 하면 저는 그날 푸는 성격인대 남편 그냥 무작정 자버려요
다음날 얘기하자구!! 그거에 화나서 밤새도록 .. 막 옆에서 계속 혼자 조잘대고 따지고 울고 소리지르다 결국 "닥치고 자" 이런말까지 들었네요
저한테 밤새도록 이러는거 병이라고 정말 남편!! 이런사람 아닌대...........
너무 충격적이고 끔찍해요ㅜㅜ
내맘을 너무 몰라주는거 같애서 서운하고.. 그냥 혼자된기분!!
아침부터 또 아무렇지않게 저나오구 문자오는대 ㅜㅜ 안받고 있어요-
늘 전날 심하게 싸워도 담날 아무렇지않게 행동하는게 남편특기!!
저희부부, 잠자리 그게 정상인가요?
전 정말 이런걸로 제가 결혼후 스트레스 받을줄 정말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