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을 즐겨보는
이천에 사는 20대 후반을 여자사람입니다...
판에 글은 처음올리네요..ㅋㅋ
이렇게 시작하는거 맞나요? 아...뭐...
글재주가 없어서 뭐...그냥 읽어라고..ㅋㅋ;;
톡감은 아니지만 좀 화가나서 글올려봅니다.
스압있어요!! 밑에 빨강색 글씨만 읽으셔도 아실만한 내용임.(난 판을 즐겨보는 여자~♡)
토요일 10월 16일날 이천시외버스터미널에 계셨던 분들은 아실거에요.
이천이라는 동네가 아직 지하철이 없어서 자가차량, 시외버스 두가지 밖엔...
교통수단이 없어요... 그나마 시외버스도 차시간이 거의 안 맞는것 같습니다.(타본결과)
10월16일날
안양에서 친구 돌잔치가 있었어요~ 이게 초등학교 동창이라 은근 신경쓰이더라구요
토요일날 눈뜨자마자 이천시외버스터미널 인터넷으로 차시간 검색했죠.
돌잔치는 19:00시부터인데, 차시간 어중간하게 16:00 , 19:20 이런 어중간 한 차시간...
앗 젠장!!!
어쩔 수 없이 16:00차 타기로...
퇴근해서 집에와서 안하던 화장 곱게하고, 평소 안신던 하이힐까지 신고 준비하는데
앗 젠장!!!
벌써 15:50분... 터미널까지 하이힐 신고 엄청 뛰었어요...(대한민국여자 최고!!-_-)
헥헥거리면서 터미널도착시간 57분. 다 행 이 다..라고 생각한순간,
화장실을 안들린거... 이런...어떻게하나,,,, 하다 결국엔 참기로했습니다.
4시차 놓치면 안되니까요...
그렇게 기다리고있는데 10분이 지났습니다,(원래 이천터미널에 들어오는 안양,안산차)
시간이 잘안맞아요...(뭐 매번그러니까 10분정도는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차가 20분이 지나도 안 오는겁니다. 화장실은 급하고, 차는 안들어오고, 참 미치겠더군요...어쩌지 어쩌지 하는순간 시간은 30분이 지나버렸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매표소쪽으로갔습니다,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표를 끊고있더라구요.
줄서서 물어보긴 너무 늦겠다 싶어, KD여객 배차쪽으로 갔습니다.
컨테이너 박스 같은 곳에 기사님 세분이 계셨습니다.
안양가는 16:00차 안들어 왔다고, 언제쯤 오는거냐 물었습니다.
앞에서 계시던 기사님은
"4시차면 출발했지 아가씨 늦었어?"이러시는 겁니다.
"아뇨, 저 57분에 왔는데요...?"
듣고계시던 안쪽에 기사님께서하시는 말씀.
"아, 그거 4시차 고장나서 다음차 타야데요~"이러시더군요.
뭐... 안내방송도 없었고 차가 고장나서 다음차를 타야한다는 말에
그럼"7시20분차 타야하나요?"했더니
5시 10분에 차가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시간표 붙여 놓은 곳을 봤죠, 이건뭐...
검색할땐 안 나오던 5시 10분차...
시트지로 17:10분 (새로 붙인거 완전 티났어요...)
에공 그거라도 타고 가야지...하는 생각하면서
참고 참았던 화장실 막 달렸습니다..ㅠㅠ
그렇게 5시 10분이되서 버스가 들어왔습니다.
근데 이건... 줄도 없고 사람들이 막무가내로 차를 올라타서...
좀 짜증이 났어요 불꽃축제 때...그런느낌...
하이힐신고 1시간 버스기다린것도 화가 나는데 줄도 안서고 마구 새치기하는 모습...
여기까진뭐... 그냥 그냥, 참자참자였습니다.
(소심해서 말 잘 못해요-_-)
근데 갑자기 기사님이 회수권을 세기 시작했습니다..?
하...알고보니 자리가 다찬것이었습니다...
다음차 타라고...
헉...4시부터 기다렸는데 이게무슨...망말인지..!!!
화가나서 KD배차실로 전화했죠,
지금 5시10분차 안양가는거 사람 꽉 찼다, 4시차가 고장났으면 부천가는 직행, 안양,부천가는차라도 배차해주셔야하는거 아니냐며 전화로 말씀드렸더니,
하시는 말씀. "그럼 다음차 타세요~ " 이러는 겁니다...
4시부터 기다렸는데 다음차타고 가라는건, 완전 배짱아닙니까?
어이상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렸죠,
"4시차 고장나서 출발안했으면 당연히 매표를 그 수량만큼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라고했더니
"급하면 서서타고가면 되죠. 아가씨가 왜 이래요??"
그러더니 전화를 끊어버리시더라구요,
조금 있다가 배차실에서 사람이 나왔습니다,
(기사님은 초보시고...)
"아 사람 좀 더 태워~ 그냥 서서 가라고해~"
"제가 처음이라 몰라서 물어보러 갈라고 했는데,
그냥 입석으로 태워요?"
이러고있습니다...
(시외버스라 일반 시내버스처럼 손잡이도 없습니다.)
그러더니 서서 라도 가실분들은 차에 타시라고...
저야 뭐... 시간이 없어서 서서 라도 가려고 탔습니다.(한 열분정도요..)
근데 사고나, 문제가 생기면 아쉬운대로 탄 승객들의 문제인가요?
매표문제로 더 많은수량의 매표를한 KD운수회사 문제인가요?
친절하지도 않고 배차시간도 안맞고,
막무가내로 서서 사람태우는 시외버스...
지하철이나 다른교통수단이 없는 지역에
사는사람들은... 힘듭니다..
좀 개선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조 병 돈 시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