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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이기적인 언니 절 너무 미워해요

불쌍한동생 |2007.10.23 10:24
조회 325 |추천 0

고민하다하다 글올린 22살 여대생입니다.

저는 언니와 남동생 이렇게 1남2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제 고민은

언니가 절 너무 미워한다는거예요

미워하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증오하고 저주하는 수준이예요

처음부터 사이가 나빴던건 아니거든요

중1때까지는 언니랑 같은학교여서

학교도 같이 다니구 했으니까요

근데 문제는 제가 중 1때 친구들이랑 싸워서

언니한테 울면서 찾아갔던적이 있거든요

근데 그때 언니가 절보더니 모른척하고 냉정하게

돌아서 가버리는 거예요

그 후로는 학교도 먼저가버리고

길가다가 봐도 인사도 안하고

그래서 참다참다 중2때 언니 왜그러냐고

나한테 불만있음 말하라고 했더니

제 존재 자체가 싫다네요

그냥 너따위는 세상에 없어졌음 좋겠어

이러고 그냥 어디나가서 죽어버려라 이러고

그래서 제가 열받아서 식탁을 친다는게

그만 접시를 쳐서

그 접시가 깨져버리고 만거예요

손에서 피는 철철흐르고 있고

저는 너무 당황해서 울고만있는데

언니는 그게 자기한테 반항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지

그 깨진접시조각을 저한테 던진거 있죠

다행히 목쪽으로 스쳐지나가긴했지만

그때 목 8바늘 꼬매고 손도 6바늘 꽤맬 정도로 심한상태였죠

전 지금도 목하고 손에 흉터가 남아있어요

그때 마침 들어온아빠가 놀래서

엄마 불러서 저는 병원에 데려다주고

아빠는 너무 열받아서

언니를 이모네 보내버렸어요 2일정도긴 했지만

그 후로 언니는 제가 한방에 있는것 조차 싫어하고

제가 자기눈에 띄이면

엄마아빠안보게 욕하고 던지고

후우...정말 저는 집에들어가는게 무서울정도로 싫어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언니랑 둘이 집에있는거구요

그리고 저는 아침에 학원다니느라

5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6시반에 나갑니다.

근데 언니는 출근이 8시반까지다보니

6시 반에 일어나거든요

근데 저는 불도 못키고 화장해야합니다.

왜냐면 언니가 자고있으니까요

저번에 언니 자고있는데 불켰다고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언니잘때는  불은 물론 TV 컴퓨터, 라디오도 켜선 안돼구요

엄마가 너무 열받아서 컴퓨터를 마루로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가족여행같은 가족행사를 가면

저는 사진을 한장도 찍어주지 않습니다.

막내남동생이랑 자기랑 둘이서만 사진찍으러 다니고

저는 자기 카메라에 담기 싫은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가족사진도 제대로 없습니다.

사진관가서 찍은거 말구요.

그리고 더 싫은건 언니는 누구한테나 제욕을 한단것입니다.

그렇게 싫으면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고 살지

언니친구들은 제가 완전 또라이인줄 압니다.

저는 그래도 언니생각해서 밖에서 욕안하고

속으로 삭히고 엄마랑 속상해하고 그게 단데..

그래도 저는 언니생일마다 없는돈 탈탈털어서

선물사주고, 어디 여행갈때마다

언니선물은 꼭챙겨서 사오고 화해하려구 편지도써보구

해봤는데 언니는 선물은 인터넷으로 팔고

편지는 찢어버리고 하더군요

엄마가 맨날 저는 불쌍한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유학을 생각중입니다

좋은 형편은 아니지만 아빠가 독립은 절대 안된다고 하고

그래서 엄마가 아빠 공부한다고 외국가는건 반대안하니깐

어디로 갈지 생각해보자고

지금 대학다니고 있으니깐 내년까지만 참고

졸업하면 유학가라고 유학다녀와서

자리잡고 결혼하면

언니랑 떨어져 있지 않겠냐고

이제 엄마, 아빠도 언니한테 지쳐버려서

그냥 냅둘정도 입니다.

 

언니랑 화해하는건 바라지 않지만

저는 유학을 가고싶진 않거든요

완전 도피유학인데

가서 잘될거란 보장도 없고..

 

지금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ㅠㅠ

답변좀 내려주세요

유학이냐 아니면 언니를 어떻게 구워삶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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