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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츠녀 번호 딴 사건,,,(톡되면 사진공개함!)

번호딴남자 |2010.10.26 01:41
조회 200,933 |추천 113

 진짜 자고 일어나니까 톡되네요...

 회사에서 일이 바뻐서 사진을 늦게 올려요~ 약속대로 사진은 올릴게요~

잘생긴것두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생겼는데 그분이 번호 주신게 저두 신기하네요~

그리고 이 이야기가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거짓이였으면 사진도 안올렸어요~

 

길거리에서 저 인줄 알아보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생각보다 악플이 상처가 많이 되네요~

 

종교싸움으로도 번질줄 몰랐구요

 

저두 저 나름대로 종교에 대해서 믿음과 신념이 있게 때문에 비하발언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상처받아요~

 

어쩆든 악플이든 그냥 댓글이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다음부턴 무서워서 톡 못쓰겠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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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처음으로 톡쓰는건데 시작하는거 장난아님...

 

 시작 글 생각하는데만 10분걸렸음... 대세가 음슴체이니까 음슴체로 쓰겠음!

 

 

 

 어쨎든! 처음 글쓰는 거여서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셈~

 

 전 현재 전역하고 3개월정도 된 휴학생이고 서울역에 있는 모 회사에 아르바이트 생으로

 

 일하고 있슴.

 

 요즘 회사가 바뻐서 야근의 연속에 주말까지 나와야되는 상황이었음.

 

 그러나! 아무리 회사가 바쁠지라도 저는 신실한 기독교인이기에 적어도 주일 오전

 

 예배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가야되는 사상을 갖고 있는 사람임.

 

 일요일에 9시에 출근해야됨에도 불구하고 회사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1시까지

 

 출근하겠노라고 얘기하고 12시정도에 예배가 끝나면 후다닥~ 달려가서 지하철을 타고

 

  1시에 딱 도착하면 되겠다는 완벽한 계획을 꾸미고 있었슴.

 

 그러나 웬걸... 목사님의 설교가 오늘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나지 않는 거임!

 

 저는 점점 마음이 조급해지고 시계를 쳐다보며 안절부절하기 시작했고 예배가 끝나니

 

 시간은 1시 30분이 지나가고 있는 상태였슴. 아... 망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지하철역으로 뛰어가는데 눈에 던X도너츠가 보이는거임(여기서 상표대놓고 말해도됨?)

 

 아~! 이거다 간식이라도 사가서 1시에 온걸로 해달라고 아부라도 떨어보자는 심정으로

 

 허겁지겁 들어갔음.

 

 들었갔는데! 줄이 긴거임... 바뻐죽겠는데 사람은 오질라게 많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몇개 없는 도넛을 주워담았고 빠른 계산을 위해서 체크카드와 해피포인트

 

 적립하려고 핸드폰을 꺼내놨음.

 (스마트폰을 쓰고 있기때문에 핸드폰에 해피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어플이 있음.)

 

 내 차례가 오자마자 "빨리 좀 해주세요!" 외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산하고 있던

 

 주인공인 도너츠녀는 카드와 핸드폰을 들더니 음흉 이렇게  웃는거임.

 

 머지 저 기분나쁜 웃음은... 이라고 생각하면서 포장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내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하더니 카드와 명세표와 함께 계산 다됫다고 주는거임.

 

 적립이 되었나라고 핸드폰을 확인한 순간 핸드폰에는 올라가라는 포인트 점수는

 

 안올라가고 웬 핸드폰 번호가 찍혀있는거임.  

 

 저는 바쁜 마음과 해피포인트를 차곡 차곡 모으자는 신념이 뒤섞여 생각없이

 

 그 자리에서 "아! 번호 달라는거 아니에요! 빨리 해피포인트나 적립해주세요!"라고

 

 외친거임. 거기 사람 엄청 많았음... 순간 도너츠녀는 얼굴이 씨뻘겋게 변하다가 흑색으로

 

 변하엿고 손은 덜덜 떨면서 해피포인트 적립을 해주었음...

 

 일단 빨리 회사에 들어가야 된다는 생각으로 도너츠를 들고 지하철역으로 급하게 가서

 

 지하철을 타고 한숨 돌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도너츠녀는 내가 번호달라고 핸드폰 준지 알고 번호를 적어준거였고

 

 음흉 이렇게 웃은건 "너도 번호달라는거냐? 짜식"이라는 표정이었음.

 

 또 "빨리 좀 해주세요!"라고 한건 부끄러우니까 빨리 번호좀 적어서 달라고 알아들은거임.

 

 한참을 지하철에서 혼자 미친듯이 웃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미안함이 밀려드는거임...

 

 그 사람 많은데서 무안함 줬다는게... 또 선뜻 번호를 그냥 줬다는것도 고맙구요~

 

 도너츠녀는 이 글을 보신다면 제가 정말 미안한 마음 갖고있는거 알아주셈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저보다 훨씬 더 멋지고 잘생기신분이 번호 따갈거에요~ 도너츠녀 화이팅!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니 톡감이라고 올려보라고 해서 올려보는데

 

톡되면 사진공개함!

추천수113
반대수0
베플야이|2010.10.27 10:22
니가 딱히 잘못한건 없는데.. 니가 좀 재수없다.
베플자갈치|2010.10.27 09:37
이 글에는 한가지 오류가 있지. 스마트폰같은경우는 내가 쓰고있어서 알지만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놓으면 일부러 끄지않는이상 실행되고있어. 여기서 도너츠녀에게 건네주는과정에서 그 도너츠녀가 실행되있는 프로그램을 끄고선 연락처를 클릭하고 자기가 직접 키패드까지 눌러가며 줬을거같지도 않아 . 뭔가 이건 강원도 월연면쪽에 산간지역 15-1번지에 있는 자작나무가 타는냄세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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