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제너럴아이디어 패션쇼', 서울패션위크
2010. 10. 31
2011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누구보다 빛났던 모델 양재희!
오랫만에 패션위크에 컴백한 그의 모습은
과거에 캣워크에서 보여준 것과는 사뭇 다르다.
그의 비주얼과 워킹이 주는 확고한 이미지는 '신비로움'이다.
동양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속에
알수없는 카리스마를 분출하는 것이
모델 양재희의 매력이다.
그런데 이번 무대에서
그의 카리스마는 더욱 견고해졌다.
( '디자이너 송지오'의 패션쇼 BackStage.. 사진출처 : 서울패션위크)
짧은 모히칸 스타일의 헤어는
락적이면서도 과거보다 영(young)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반면에 그의 눈빛과 워킹은 더욱 강렬해졌다.
내가 본 그의 강렬함은
힘이 넘친다는 1차원적인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
부드러움, 섬세함, 슬픔, 기쁨...
이같은 모든 감정적 요소들을 격은 후의
단단함을 의미한다.
그런 아이러니한 느낌은
신비로움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왼쪽은 제너럴 아이디어 패션쇼, 오른쪽은 레쥬렉션 패션쇼에서.. 사진출처 : 서울패션위크)
항상 뜨거운 관심을 얻는 디자이너 송지오의 패션쇼에서도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 최범석의 '제너럴아이디어' 패션쇼에서
화이트 컬러의 스포티 밀리터리 수트와 선글라스로 차려입고
등장하는 그의 강렬함은
좌중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디자이너 이주영의 '레쥬렉션' 쇼에서는 에지있는 점프수트 룩을 선보여
경쾌하면서도 남성스러운 멋을 선사했다.
그를 처음 만났을때,
그리고 최근에 만났을때
항상 같은 이야기를 그에게 건냈다.
"색을 입히는 대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도화지 같은 모델인 것 같아요."
이번 2011SS 서울패션위크를 보고 난 후인
지금도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신비로움, 카리스마, 변신.
이 세가지로 똘똘 뭉친 모델 양재희.
그의 당찬 행보를 기대해본다.
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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