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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김성희 |2010.11.01 13:06
조회 36 |추천 0

첫째날

웃었다 ..그래야만 했다 네가 오기전 부터 나에겐 다른 사람이 이었으니깐

 

둘째날

울었다 ..어제의 나를 못마땅 해 하면 울었다

 

세째날

술을 마셨다 ..그리고 너에게 발신제한 으로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이 한마디에 미친듯이 마음이 저려 왔다 끊을수 밖에 없었다..

 

네째날

다신 전화 하지 말아야지 생각한다

 

다섯째날

너의 미니 홈피에 들어가 네 마음을 살핀다 구겨진 종이 처럼 너덜 너덜 해진 네 마음을..

 

여섯째날

내 자신에게 말한다 잊으라고 생각하면 할수로 힘드니깐..

 

일곱째날

내 자신에게 대답한다  힘들지만 ..그냥 지금은 이대로 그리워 하고 싶다고

 

여덟째날

잊고 싶다 잊고 싶다 나에게 말한다 

 

마지막 날

너의 미니 홈피에 나의 흔적을 보았고,,

고마웠다 나를 이런 나를 조금은 생각해 주는 네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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