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카페를 전전한적이 있다
물론 다음 카페이다
카사노바도 해봤고
대리기사도 해봤고
직업이 호빠라고도 했다.
얼마나 촉새 날날리 처럼 했으면
그렇게 살지 말라고도 했고
그녀가 대신 먹여 살린다고도 하고
대리기사일때는 어디서 만나자고도 했다.
이자리를 빌려서 정말 미안하다 생각 한다.
그냥 유혹을 즐길뿐 유혹 때문만은 아니였다.
너무 소극적이고
무지 하게 모범적으로 살다보니
(이 부분이 증말 권태롭게 하는 부분이다)
현실에서 모범적이다는거 그거 증말 할께 못된다.
별로 착하지도 못하면서 착한척 하고 산다는거....
그래서 내 꿈은 기생을 해보는것이였다.
졸라 얄미운놈 절대 안주고
소심한넘 꼬셔서
손끝에 간지럼 태우고
정을 듬북 들게 하여서
한기가 느껴지는 어느 가을날
웃으면서 이별해주고 싶었다.
혹시 커밍아웃을 생각해봐야 하나...
그런데 이리 타프한 얼굴로 늑대를 유혹 할 수나 있을까....
이가을 씰~때 없이 고민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