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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가위 눌린거임????

아구궁 |2010.11.05 19:32
조회 132 |추천 0

 

 

 

 

전 파릇파릇 자라나는 (여)대학생입니닥......

재미는 없구ㅋㅋ기분이 밍숭맹숭알이깔리오묘해서 올리는 거에요 

스압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나 ㅈㄴ 짜증나오 슬프오 무섭소 졸립소 미치겠소

 

티비엔선 뮤뱅하는데 들리지도않악!!!!

 

아. 아.아. 음!음!음..... 음체

 

난 오늘도 추위에 오들오들떨면서 학교를 갔음

 

금요일... 공강이 많아선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살짝 짜증났음

ㅋㅋㅋㅋ

나 학교까지 2시간이라고 왕복 4시간이야..............

시간표 왜 이따위로 짰어하며 자책도 했음

 

그래도 교양뿐이라서 나름 멀쩔한 정신 상태로 집에 돌아왔는데........

(전공 들으면 반쯤 혼수상태되어서 옴ㅋㅋ)

.

.

집에 와서 대충 접심인지 저녁인지도 모를 밥을 먹고

 

잠시 식어버린 나의 몸뚱이에 열정을 되찿고자 따뜻한 침대안으로 들어갔음

 

정말 난 단지 잠시 내 피곤한 삷에 잠시 활력을 불어넣을 생각뿐이었는데 잠이

 

미친듯이 쏟아지는 거임!!!!!!폐인

 

아 졸리다 졸려

잠시 한시간만 자자 아니 잠시만 아주 잠시만.......두비루비두뢉봐~~~두비루비두뢉빠~~

 

하고 알람도 맞춰놨음

 

침대에 눕고 얼마있어 나는 잠이 든거같음

원래 사람은 자기가 언제 잠이들었는지 정확히 모름ㅋㅋㅋㅋ

 

잠자다가 살짝 깨어난 듯함 뭐랄까......오묘한 느낌임

 

정신은 깨어났는디 육체는 움직여지지않는 거임 진짜!!!!!!!!!

 

중력이 100배 작용하는 거 처럼 몸을 움질일수없고 말도 입은 벌려지는데 소리가 안나옴

 

근데 이게 좀 뭐라해야되지 디게 불편한거임

 

이런게 가위인건가 그런건가 아 뭐지

.................

 

옆에 사람이 있는거임

 

누구지 하는데

누구지 하는데   놀람................................

......

.........

 

아빠였음......................

아빠가 내 침대에 왜 있지란 생각보단 살짝 안심됐음

 

 

돌덩이처럼 무거운 팔을 꼼지락 꼼지락 꼼지락 움직여서 아빠 손을 잡았는데

손이 차갑다까진 아니고 서늘 이런 느낌인거임

(보통 가위에선 아예 못움직이지 않음???)

 

그래도 아빠니까 좀 안심하고 안정상태에 빠져들어가려는 데 생각이 났음

 

자기전에 밥먹을때 아빠 전화왔음 늦.는.다.구.

아빠가 늦는다는 소리는 10시쯤이면 집에 도착한다는 소리임

 

아 그럼 내가 의지하고 있는 서늘한 손의 정체는?????뭘까???????????응?????

 

 

 


 

 

라고 생각하는데 정신이 뚝 끊겼음 다시 잠에 든거임 

 

이거 읽고 얘 뭐지? 이게 뭔 멍멍이소리 라고 생각하지 말길바람

 나도 분명히 설명하기 힘듬

 

잔거같기도 하고.........아까 그거의 연속이었음

 

살짝 정신꺴는데 몸은 또 안 움직여지고

입을 아무리벌려도 소리는 안나오고 아!아! 소리치는데ㅠㅠ

 

옆에는  아빠고ㅠㅠ 그래두 몸을 바둥바둥거려서 내가 침대밑으로 쿵떨어졌음

 

통나무처럼 굴러떨어졌는데 내 몸에 통각신경은 죄다 사라졌는지 아프지않은 거임;;

 

 

머릿속으로 ㅡㄴ아ㅣㅗㅓㅈㅌ포ㅓㄴㅇ뉴ㅠㅓㅏ뉸!!!!!!! 한 생각들이 지나치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음

 

그리고 또 잠이 들었음

 

그 뒤로 계속 반복됐음

나의 아빠를 사칭한 이 사기꾼귀신인지 뭐지는 내 옆에 나타났다 머리 맡에 나타

났다 반복하는 데 난 아까와 같은 단순한 동작 밖에 되지않다가 다시 잠들고...!!!!!!!

귀신인지 뭔지가 무섭기보다는 이 상황자체가 너무 짜증나고 미치고 팔짝 뛰겠는 거임

 

정신만 깸- 아빠귀신 뽕 -나의 단순한 움직임 -잠시 침묵 - 다시 잠듬

 

이게 한 5~6번 반복되고 완벽히 몸도 마음도 깼음

난 진짜 이 상황이 한 1~2시간동안의 사건인줄 알았음

진짜 화장실에서 X안 닦고 나왔는데 누군가가 내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고 그 손으로 내 머릴 쓰닥쓰닥한 아주 찝찝오묘야릇미묘한 느낌으로 깼음

시계 봤는데 도는 줄 았음

.

.

.??????????

내가 자자고 마음 먹은지 20~25분 지나있었음

 

잠은 미친듯이 오는데 다시 시작될까봐 자지도 못하고.....

 

이 모든 상황이 꿈인거 같기도 한데 그런거 치곤

내가 그 상황에서 했던 생각같은 게 너무 선명히 떠오름

 

고등학교2,3학년때는 이상한 아저씨가 나 죽이는 꿈 한 2~3주에 한번씩 꿨는데.....

이때도 몸이 움직이지 않았음 대학가서 아저씨가 더이상 안나타났는데

나 이 이상한 아저씨가 다시 내꿈이 나타난건가 싶어 약간 무서움

ㅠㅠ 살려주세요 아저씨 저번에 나 많이 죽였잖아요

 

오늘 밤에 또 이러는 건 아니겠지요

ㅠㅠ

 

 

아 진짜 자고싶은데.....

 

이거 가위눌린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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