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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씨 글에 대한 반박문

저는 신문방송학과가 아닌 심리학과에 지원했습니다. 한 추측기사로 인해 사실화되고 있는데요.

자기추천전형은 '본인의 특기와 ( 이 전형에 주어진) 전공을 연관 시킬 수 있는 학생을 위한 전형입니다.

지원자격 예시에 '연예활동'도 써있구요.

 

고아성씨의 입학을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고아성씨의 지원자격에 대해 정당성에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아성씨의 합격자격에 대한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나도 성대에 지원할 자격이 있다! 하면서 평소에 생각해왔던 '연기와 심리학의 교차점'과 '배우란 상품에게 요구되는 광고심리학'을 나름 서술하여 자기소개서에 썼습니다. 그 논리의 타당성은 교수님들만이 평가하실 수 있겠죠.

 

네 고아성씨 지원자격 있으십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서술하셨구요. 그러나 논리의 타당성은 교수님들만이 평가하실 수 있겠죠. 그렇습니다. 

하지만 고아성씨가 글의 마지막 부분에 서술하셨듯 100% 당당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교수님들의 판단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과연 교수님들이 고아성씨 자기소개서의 논리의 타당성만을 두고 고아성씨를 입학시킨 걸까요? 지원자 본인 조차도 입학을 100% 당당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또한 고아성씨가 지원한 자기추천전형에는 교수님의 평가(30)보다 학생부(40)의 요소가 더 큽니다. 이 점에서 객관적으로 고아성씨가 그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보다 다소 큰 감점을 갖게되죠. 그리고 성대 정도의 명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특히 고아성씨 바로 다음의 합격선에 있었던 학생들)이면 내신은 물론 학생들의 활동이 '연예활동'이 아닐뿐 심리학과 무관하거나 고아성씨보다 부족한 활동을 한 학생들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100% 당당하지 못한 고아성씨의 합격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거구요.

지금 대한민국의 수험생들 및 그 외에도 고아성씨를 비판하시는 분들은 바로 위의 학생들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학생들은 고아성씨와 달리 100% 당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 교장선생님께서는 연예활동을 전혀 허락 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고아성씨는 촬영을 했습니다 연예활동 했구요. 다만 결석을 하면서 연예활동을 하지 못한거죠

그게 교장선생님의 가혹한 처사입니까? 고아성씨가 고등학교 출석을 하지않으면서 촬영하는 것을 인문계학교측에서 무조건 이해해줘야 하는것인가요?

 

 

 

 '하려면 전학가라'라는 말도 들으며 이 악물고 수업끝나고 밤새도록 촬영하고 교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등교했습니다.<공부의 신>은 방학 때 찍었구요.

 

대단하십니다.  대한민국의 수험생들은 이 악물고 수업을 들으며 밤새도록 공부하고 학과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스펙을 갖추려는 활동을 하고 교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등교합니다.그리고 이 악물고 다시 공부를 합니다.

 

'연예인이면 상식적으로 출결이 안좋을텐데'라는 말은 저렇게 출결 지장없게 해온 저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네요.

 

출결은 기본입니다.

 

저도 솔직히 촬영중에 과로로 쓰러져서 링겔맞고 있을 때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이 쪽일을 선택하지 말고 공부할걸' 하지만 그것은 정말이지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공부만 해야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경험해보지 않았으니까요. 

 

 

네 고아성씨의 생각은 어리석었던게 맞습니다. 수험생들중 열심히하는 사람들도 공부때문에 쓰러져서 링겔맞고 있을 때(심지어 중학생때도 공부를 하다가 링겔맞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공부를 선택하지 말걸 이라는 한 수험생들도 있으니까요. 어리석음을 인정하면서도 과로로 인한 링겔 발언을 하는 것은 고아성씨의 '힘듦','고충'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군요.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들보다 더 힘든것처럼 표현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하지만 이건 상대적인 것이 아닐까요?

 

위에서 말했듯이 고아성씨보다 더 노력하고 더 합격에 100% 당당할 수 있는 학생들이 있는데 뭐가 상대적이라는 건지 알 수 없군요.

 

제가 노량진 학원에 다니다 수업을 방해하게 되는 죄책감, 독서실에 가면 제 물건 흠쳐가고 인강듣는데 컴퓨터하고 논다는 소문을 참아야 하는 것처럼요.

 

 

무슨 상대성을 말하시는건지 알 수 없습니다. 대체 그게 합격의 정당성에 무슨 영향을 끼치나요.고아성씨의 고충도 수험생과는 별개의 양상일 뿐 똑같이 힘들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은 위에서 고아성씨가 수험생이 된적이 한번도 없으시므로 한 어리석은 생각과 같은 것입니다. 고아성씨가 덜 힘들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아성씨가 다른 수험생들에 비해 입시에 덜 노력을 기울이셨고 그만큼 합격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봤을때 절대적으로 정당하지 않다는 겁니다.

 

지원자격 예시에까지 써있는 자격으로 합격했지만, 사실 100% 당당하지는 못해요.

 

고아성씨 외에 그 전형으로 합격하신 분들은 100% 당당하기 때문에 고아성씨가 비판받으셔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반성하셔야 하는 것이구요.

 

비난을 예상하지 못했던것두 아니구요. 하지만 이런 비난이 진심으로 감사한게, 대학으로 들어가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돋구아 주었습니다.

 

비난이 고아성씨의 의지를 돋구아 주었다구요. 하지만 대학으로 들어가기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으로 들어가서 심리학을 직업,꿈으로 할 학생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좌절시키고 현실에 분노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사기 떨어진 고3들과 재주생, N수생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저랑 같은 전형 저랑 같은 학부에 불합격되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 미니홈피에 반박문,정당성을 호소하는 글이 아닌 다른 글을 올리는게 어떨까요

고아성씨의 공부의신이라는 드라마가 많은 수험생들에게 사기를 얻게 해줬던 정도의 노력이 아닌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안는다는 말을 지니고 사는 수험생들의 사기를 돌려주는 정도의 노력을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지금 고 3인 제가 이 글을 쓸 수있는것도 다행히도 학교에 합격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고3들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고아성씨에 대한 분노만 느낄뿐 오래 생각할 수도없고 저처럼 글을 쓸 여유도 없습니다. 제일 큰 상실감을 얻은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번년에도 일어난 거죠.19년 인생의 모든 것을 걸 날, 앞으로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험생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고아성 씨에게 대학이 얼마나 큰 의미일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서 고전하고있는 수험생들에겐 인생을 건 도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고아성씨 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 분들,대학 관계자 여러분들 꼭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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