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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2도움’ 볼턴, 울버햄프턴에 3-2 승리

조의선인 |2010.11.14 19:53
조회 81 |추천 0

 

 

[스포탈코리아 2010-11-13]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볼턴 원더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볼턴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하 울브스)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청용은 이날 두 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올 시즌 리그 다섯 번째 어시스트, 여섯 번째 공격 포인트(1골 5도움)를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기선 제압한 이청용

이청용은 킥오프와 함께 저돌적인 오른쪽 측면 공격으로 볼턴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1차적으로 연결한 크로스 패스가 수비 헤딩에 걸렸지만 긴 헤딩 패스로 다시 문전으로 볼을 연결했고, 이것이 전반 1분 울브스 수비수 리처드 스티어만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자책골의 주인공 스티어만은 곧바로 이어진 울브스의 역공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몸을 던지다 야스켈라이넨 골키퍼와 충돌했다. 전반 20분경 이청용이 공중볼 경합 도중 조지 엘로코비와 충돌하며 쓰러졌다. 엘로코비는 이청용의 허리를 무릎으로 강하게 가격했고, 이청용은 크게 통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울브스의 플레이는 점점 거칠어 졌다. 역공도 거셌다. 전반 32분 하네만 골키퍼가 길게 밀어준 볼을 도일이 헤딩 패스로 연결, 이뱅스-블레이크가 저돌적으로 달려들며 손을 쓴 슈팅으로 골대를 맞췄다.

전반 35분 밀리야스의 왼발 프리킥 슈팅이 매섭게 볼턴 골문을 위협했으나 야스켈라이넨이 선방했다. 야스켈라이넨은 전반 44분에도 밀리야스의 왼발 중거리슈팅을 선방하며 골문을 사수했다. 추가 시간에도 맷 자비스의 문전 좌측 슈팅은 야스켈라이넨을 넘지 못했다.

치열한 공방전…이청용 도움이 결승골로

후반전에도 울브스의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3분 코너킥에서 뒤로 흘려준 패스를 밀리야스가 논스톱 중거리슛으로 연결한 것이 볼턴의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갔다. 볼턴은 후반 4분 이청용이 우측에서 전개한 볼을 기점으로 이어진 공격 상황을 무암바가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응수했다.

후반 17분 볼턴이 요한 엘만데르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홀든이 케빈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문전 좌측을 저돌적으로 돌파한 뒤 내준 패스를 문전에서 받아 침착하게 수비 두 명을 제치고 마무리 슈팅을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그리고 이청용의 도움으로 볼턴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후반 22분 데이비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문전 우측을 파고들며 하네만 골키퍼를 피해 문전으로 패스를 빼줬고, 홀든이 빈 골문에 마무리 슈팅을 밀어 넣었다.

울브스는 후반 24분 자비스의 패스를 받은 케빈 폴리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이우 후반 32분 교체 투입 선수 스티븐 플레쳐가 밀리야스의 코너킥을 멋진 다이빙 헤딩슛으로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울브스가 3-2로 볼턴을 따라왔다. 울브스는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경기는 결국 볼턴의 승리로 끝났다.

▲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2010년 11월 13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2-3 (0-1) 볼턴 원더러스 몰리뉴, 울버햄프턴
득점자: 69’ 폴리(도움:자비스), 77' 플레쳐(도움:밀리야스) / 1’ 스티어만(자책골, 도움:이청용), 62’ 엘만데르(도움:홀든), 67’홀든(도움:이청용)
*경고: 헌트(이상 울브스)

울버햄프턴(4-4-2): 1.하네만 – 32.폴리, 5.스티어만, 16.베라, 3.엘로코비 – 12.헌트(10.플레쳐 66’), 8.헨리, 20.밀리야스, 17.자비스 – 29.도일, 9.이뱅스-블레이크 /감독:매카시

볼턴(4-4-2): 22.야스켈라이넨 – 18.리케츠, 5.케이힐, 12.나이트, 4.로빈슨 – 27.이청용, 6.무암바, 8.홀든, 7.테일러(10.페트로프 82') – 14.데이비스, 9.엘만데르(17.클라스니치 75’) /감독:코일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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