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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본 토익 시험중 일어난 일..ㅡㅡ

개나줘 |2010.11.15 19:47
조회 507 |추천 0

안녕하시요?

21살 남자임다~파안

 

 

반년전 토익셤 볼때 일을 써보겠음...

 

 

토익이 취업을 위한 필수 요소인 이시점..

 

우리 과에서 토익 강제로 보라고 시킴 ㅡㅡ

 

근데 나님은 볼 맘이 당시에는 전혀 없었음...

 

당장 군대가 문제지 취업이 문제임?

 

안그럼?

 

그리고 난 고딩때부터

 

국어,국사,지리에는 능통했어도

 

영어와 수학은 완전 개잼병이였음 ㅡㅡ

 

 

 

 

쨋든 토익을 보기로 함...

 

 

 

 

 

 

신청을 하는데 비용이 장난아니게 듬 ㅡㅡ

 

이돈이면 짜장면이 몇그릇이여...

 

눈물을 머금고 결제를 한뒤

 

토익 시험보던 당일이 되었음

 

시험장까지 가려고 버스를 타려 함..

 

근데 지갑에 돈이 없는거임...ㅡㅡ

 

현금인출기가 좍 늘어선 은행에 들어감..

 

 

은행엔

 

돈을 뽑기 위한 몇몇 사람들과 

 

인출기뿐이였음...

 

돈을 다 뽑고 나오면서 무의식 중에

 

"수고하세요"라고 말함

 

뜨끔했음...

 

걍갈걸.... 의식하고 뒤를 쳐다봄........

 

이뭐병 이란 표정으로 쳐다보는 사람들..........................................

 

졸지에 정신병자 됐음..ㅡㅡ

 

원래 작은 말실수를 자주 하는편임...ㅋㅋ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4000원입니다 라는 종업원의 말에

 

4000원이시라구요? 라고 대답하는게 나임...

 

참...

 

말이 뇌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척추에서 바로 나오는거 같음 ㅡㅡ

 

 

어이쿠 얘기 샐뻔했네..

 

 

 

쨋든 그때부터 오늘 개 죽쓰겠구나 싶은 느낌이

 

확 밀려왔음...

 

 

 

 

 

 

 

 

 

 

버스를 타고 셤장에 도착함 ㅋ

 

 

 

갑자기 설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보는 토익이잖슴 ㅋㅋㅋ

 

반강제로 보는거긴 하지만 ㅋㅋㅋ

 

 

재밋을꺼 같았음 ㅋㅋ

 

영어는 알파벳 밖에 모르는 나긴 하지만

 

점수가 참 궁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셤이 시작되고

 

셤지를 춱춱 돌리고 있었음 ㅋㅋ

 

셤지를 받고..

 

 

 

 

 

 

바로 때려치고 나가고 싶었음...................................

 

 

 

 

 

 

 

 아니

 

 

셤지에 한글이 안보임 ㅡㅡ...........

 

 

 

 

 

당황함..

 

침착해지려 애썼음..

 

마음을 가라 앉히니 방송에서

 

외국인이 말함 ㅡㅡ

 

아니 말하는게 아니라 내귀에는 짖는 수준임..........통곡

 

뭔소린지 도통 모르겠음...

 

 

 

 

웃긴건 이런 나님이 초등학생때

 

영어듣기평가로 상도 받아본 사람이란거임 ㅋ

 

듣기엔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었음.......

 

있음이 아닌 있었음임..

 

과거형임 과거형 ..

 

 

 

 

 

 

 

난 필사적으로 중요한 단어를 꿰차려고 노력함 ㅡㅡ

 

 

 

 

 

 

 

 

 

 

 

 

 

근데 안들림..ㅋㅋㅋㅋㅋ 개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여차여차 해서 듣기가 끝나고

 

독해부분으로 넘어감...

 

 

 

 

 

 

 

 

첫페이지 펴자마자

 

영어만 까득했음 ㅡㅡ

 

이미 듣기에서 발리고 온지라

 

사기가 바닥을 쳤음 ㅡㅡ

 

승질나서  걍 엎어짐 ...

 

 

 

 

 

 

엎어져서 엄청 많은 생각함...

 

아... 평소 영어 공부좀 할껄 왜이러고 살았을까...

낼부터 영어 공부 해야것다 등

 

한탄과 다짐을 반반씩 함

 

 

 

 

 

 

 

 

 

 

 

 

 

 

 

 

 

그러다가 잠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옘병할ㅋㅋ

 

 

 

 

 

 

 

 

 

 

 

 

 

 

 

 

중대한 셤인데 쳐잠 ㅡㅡ

 

나도 진짜 정줄 놓고 사는거 같음 ㅋㅋㅋㅋㅋ

 

 

 

 

 

주변 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잘잠...ㅋ

 

어차피 자포자기였음 그땐...

 

막~ 자고 있는데 그순간 문제가 일어남 ㅡㅡ

 

 

 

 

 

님들도 책상에서 자다가 많이 그래 보셨을듯...

 

대충 눈치 채셨음????

 

 

 

 

 

 

 

 

 

 

 

 

 

 

자다가 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지가 격하게 움찔하는 바람에

 

허벅지로 책상을 들어 올렸다 놔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컹하는 책상 소리와 내발작에 내가 놀라서 잠에서깸 ㅋㅋ

 

그러고는 몸을 일으킴..... ㅋㅋㅋㅋㅋㅋㅋ

 

 

 

 

 

 

 

큭큭 대는 소리가 들림....

 

주위의 따가운 시선이 나를 강타함...ㅡㅡ

 

난 팬을 잡고 촌내 쿨한척 태연한척, 문제푸는 척을 함ㅋㅋㅋㅋ

 

그러고는 시계를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 종료 시간에 임박함 ㅋㅋㅋ

 

 

 

 

 

 

 

 

 

근데 내가 하나 실수 한게 있었음...

 

 

풀기는 커녕 마킹도 안한거임 ㅡㅡ!!!!

 

 

 

 

일어나서 태연한척 하자마자 광속으로 마킹을 시작함...

 

남들 눈엔 어떻게 비춰졌을지 모르겠지만

 

난 그당시 똥줄님이 타들어 가셨음 ㅋㅋ

 

그리고 시험 종료~

 

고개푹숙이고 후다닥 뛰쳐나감...ㅠㅠ

 

 

 

 

 

 

 

하................................................

 

정말 나 두번다시 토익보기 싫음............

 

말은 이렇게 해도

 

분명 볼 날이 올꺼임...통곡

 

그때 볼때는

 

셤시간에 잠들지 않고 대충 풀정도만

 

영어 내공을 쌓은뒤 봐야 할꺼 같음.............

 

 

 

 

 

셤 점수???

 

에휴........

 

최홍만 신발싸이즈

 

 

여러분 열공합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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