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쓰는글은 제가 겪은일이 아니라 제 친동생이 겪은일을 글로 몇자 적어봅니다.
제 동생은 91년생 올해로 20살입니다.
올 7월쯤? 부터 인천에 X단점 이X트 정육코너에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이X트 정직원은 아니고 아웃소싱처럼 다른 회사 소속?같은거로 )
9월 말쯤 동생은 일을 하다 손가락을 다치게 되었습니다.
정육은 칼을 많이 쓰는 직업이기 때문에 항상 안전을 필수로 하죠..
원래 동생은 칼을 쓰는 일은 안하기 때문에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
냉동차로 들어오는 물건들을 나르고 진열하고 등등 거희 잡일을 하고있었는데
사람이 한명 비어서 어쩌다 칼을 잡게 되엇습니다.
안전교육도 없이 그냥 어떻게 자르기만 하면된다 라는 윗사람의 지시하에 일을 하고있던도중
동생의 왼손 네번째 손가락을 다치게 되었고 야간에 일을 하는지라 급한대로 근처 큰병원
검X X병원 응급실로 가게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선 다쳐서 피를 흘리고 들어온 제 동생의 손을 보더니 엑스레이조차 찍지도 않고
그냥 바로 봉합을 해버리고 한달정도면 완치가 된다는 말에 열심히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하였습니다.
회사에선 처음에 일반으로 하다가 나중에 산재처리로 해서 영수증 처리 한다음 병원비를 지불 해주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 근데 한달이 지나 두달이 지나도 봉합한 부위는 아물었는데
손가락이 위로 점점 휘더군요 .. 손에 힘을 주어서 쫙 피면 아프고 땡기고.. 시간이 흐를수록
손가락의 휘어짐은 날로 더해가고 이상하다 싶어서 치료를 받던 병원에가서 따져보기도했지만
병원에선 아무말도 안하구 손가락 밑에 철판만 대주더니 봉합한부위때문에 일시적인 휜현상이라고
할뿐 그이상의 말을 안해주더군요..
그래서 일단 그상태로 2주를 더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차도가 없어서 저희집근처 큰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소견을 들어봤더니 다치면서 칼이 신경을 건들였거나 인대파열이 되었을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 인대파열이나 신경이 다친경우 엑스레이에는 나타나지 않고 CT나 MRI를 찍어야
나온다고 하더군요 ..
저희부모님은 열받은 상태로 다시 치료해준병원에가서 다른병원에서 인대파열이나 신경손상이라는데
봉합해준 의사 얼굴좀 보면서 얘기 하고싶다니까 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봉합해준 의사는 안보여주더군요
여차여차해서 지난주 금욜날 수술날자 잡고 병원측에서 하는 말은
손가락을 원상태로 100퍼센트는 못돌리지만 90프로 까지는 만들어 낼수 있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병원비의 20%를 할인해주겠답니다.. 그게 못마땅해서 참고 있지만 ..
오늘 그 검X X병원에서 일을 저질렀네요.
지난주 금요일 수술을 끝내고 어제까지 새끼손가락과 손날? 이라고 해야하나요 새끼손가락과 이어지는
손바닥 날쪽이 찌릿찌릿 거리면서 욱신거리더라구 하더군요
병원측에선 마취가 덜풀려서 그런거라고 진통제 한대 놔주고 그냥 갔답니다.
근데 오늘..
계속 욱신거리고 아파서 진찰을 한결과 ..
수술을 하면서 마취를 했는데 마취를하면서 새끼손가락으로 이어지는 신경을 건들여서
한달정도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한달이상이 지나도 풀리지 않으면 그 신경이 마비가 와서 새끼손가락과 네번째 손가락을
쓰기 어렵다고 지들입으로 그렇게 말했구요 ..
한마디로 장애인이 된다는 말이죠 ..
너무 속상하고 법쪽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 부모님이 불쌍하고
제 동생이 너무 안쓰러운 마음에이렇게 올려봅니다..
이게 의료과실이면 어떻게해야하는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