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년이 되어가는중
요즘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는 남자친구.
이래저래 맞춰주려 애쓰지만 나도 회사생활 하는 사람인데 전 스트레스가 없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사건은 이러합니다.
아침에 통화한번하고... 하루종일 연락없길래 문자한번 보냈는데 무시하더군요.
워낙 바빠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퇴근시간이 되어서 회식하러 간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러고 뚝 한시간정도 후에 저나했더니 안받고 또 한 두시간이따 저나했더니 안받고... 11시쯤 저나했더니 받는거죠.. 어디냐고 했더니 집이랍니다. 크게 화가 나진 않았지만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회식하면 왜 내저나를 못받는지. 그 회식이라는것도 그냥 회사직원끼리 한 5-6명 모여서 술자리 갖는거거든요.
그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게 그렇게 중요하면서 나한텐 저나한통하기가 왜 그렇게 힘든지 솔직히 이해가 안대는군요.
그래서 너는 내가 집에 들어갔느지 안들어갔는지도 궁금하냐고.. 난 그게 너무 섭섭하다고. 그랬더니 너도 잘놀고 왓으면 대찌 왜그러냐는 거죠(저도 친구랑 커피마시고 들어왔거든요)
그러면서 지가 성질을 더 내지 몹니까.. 헉... 이런대화중에 "욕나올려고 하는거 참고있다"는거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근데 술마셨으니까. 그냥씻고 자라고 했어요 더 말해봤자.. 소용없을거 같아서...
다음날 아침 저나하더군요. 아무렇지 않게...
그래서 내가"나한테 할말없어?"이랬더니 기억안난다고 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래저래해서 어제 우리 싸웠는데 얘기했더니 기억난대요.
그러면서 대충 미안하다고 하는거죠.
미안한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니까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대냐는 식으로 나오는거예요.
정말 미안한 마음을 가져도 시원찮을 판에...
사과다운 사과를 받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자기가 잘못해놓고도 당당한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문제가 소소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