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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결혼할 사람인데 직장을 오래 못다녀요...

색연필.. |2007.10.25 12:21
조회 41,332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하신분들이나 인생 선배님들한테 좋은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남친은 28살이고 작년에 학교를 졸업하고 내년에 결혼을 약속하고

 

양쪽집안에 인사도 다 드렸답니다..  허나 이남친 너무 착하고 절 너무 많이 사랑해주고

 

다정하고 저희부모님께도 잘해서 결혼을 결심했는데 한가지 최대 큰단점이 있답니다..

 

물론 그외에도 화나면 욱한다던지 ㅋ 모 겜을 좋아한다던지 단점이 있지만 그정도는 저도 이해하고

 

그리 심하지 않으니까요... 허나 일문제는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졸업하고 정말 좋은 회사에 입사했지만 술을 못먹는 제 남친에게 술강요 바로 위 상사의

 

갈굼.. 한번은 멱살까지 잡혔다는 군요.. 그러다 3달 다니다 고마두더군요... 저도 모 너무 힘들어

 

하고 술을 못먹는데 계속 힘들어하길래 이해했습니다.. 그러다  한달좀 놀더니 취업되기전까지

 

알바를 한다네요...알바한곳은 성인 오락실.. 전 말렸습니다.. 우선 불법이니까요..

 

그래도 돈되다고 하더니 한달 일하고 거기가 경찰에 걸려 문닫는 바람에 돈도 40인가 받습니다..

 

그러다 무슨 고기집 들어가더니 고기 냄새에 그리고 주위에서 아직 젋은데 이런데서 일하지 말라고

 

해서 또 한 5일 다니고 고만두고 그리고 작은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허나 또 거기는 텔레 마케팅

 

회사... 다 어린애밖에 없고 물론 그리 비젼있지는 않다고 한달 일하고 고만 두었습니다..그리고 지

 

금은 한 3달 넘게 꾸준히 다니고 있고 월급도 괜찮습니다... 허나 한 2주전 윗사람과 또 싸우고 고만

 

두었지만 그 윗사람의 잘못이어서 둘이 다시 화해하고 다니는가 싶더니 어제 또 그러더군요..

 

이번 12월 까지만 다닌다고 .. 사실 빨리 고만두고 싶다고.. 이유를 들어보니 사장이 좀

 

똘아이더군요...말로는 아낀다 어쩐다 해놓고 같이 일하는 오빠랑 가장 친한 사람을 이유없이

 

자기쪽 사람 들어오게 한다고 그냥 잘랐다네요... 겉과 속이 완전 다른 사람이죠...

 

허나 전 그게 사회니까그려러니 하는데 저희 남친은 그게 이해가 안되나봐요...

 

그래서 너무 자기네 사장이 싫어서 고만두고 싶지만 우선 돈이 필요하니 12월까지만 하고

 

다른데 바로 알아본데요... 잘모르겠어요... 물론 고만둘때마다 이유가 있지만

 

한번 일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인데 지금 일하는데 돈도 괜찮고 그런데 굳이

 

사장이 재수없다고 돈도 더 적은데로 갈려고 하는데 그걸 제가 이해 못한다고 섭섭해 하네요...

 

저는 미래를 보기에 너무너무 불안합니다...

 

자기만 믿으라고 그래도 일 쉰적 없이 열심히 하니까... 믿을라 하지만 벌써 몇번째 일이

 

바뀌는건지.... 이사람 너무 착하고 절 너무 많이 사랑하지만 이런 단점이 있는데

 

믿고 앞으로 나아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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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라리|2007.10.25 13:09
장점: 너무 착하고 절 너무 많이 사랑해주고 다정하고 저희부모님께도 잘한다. 단점: 욱 하는 성미가 있고 윗 사람과의 관계가 무난치 못하며 직장운도 별로 없고 수입이 들쑥날쑥 하며 미래에 대해 별로 희망적이지 못하다. 장점에 비해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네요. 반면 저 정도의 장점을 가진 사람은 많답니다. 착하다: 착하다의 기준이 뭔가요? 님한테 잘해주는거? 보통 착하다의 의미는 "예의 바르고 심성이 모나지 않았으며 건전하고 기질이 온순" 한것을 말하는게 아닌지...상사한테 멱살까지 잡힐 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는 듯 보이는데요. 절 많이 사랑해주고: 원래 좋아하면 잘해주게 되어있습니다. 이 남자만 특별히 그런게 아니고 세상 연애 하는 남자들 다 그럽니다. 저희 부모님께 잘하고 : "마누라가 이쁘면 처가집 말뚝에도 절한다"라는 말이 있죠. 님이 좋으니까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위란 사람이 자주 놀러와서 싹싹하게 잘 하고 선물도 많이 사오고 아들 처럼 하더래도 경제적 능력 없어서 내 딸 고생 시키면 어느 장인 장모가 좋아 하겠습니까? 사가지고 온 선물 "저거 다 빚이 겠거니" 하며 오히려 마음 불편하죠. 반대로 능력 있어 내 딸 마음 고생 안시키고 사람 성실하면 사위 성격이 좀 무뚝뚝하고 대하기 어려워도 다 이뻐라 합니다. 어릴때 연애 할때는 "나한테 잘 하냐 못하냐"가 기준입니다. 즉 "자기 중심의 평가"를 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고 사람 보는 눈이 생기면 " 이 사람의 인성이 어떤지, 극단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 하는지, 얼마나 예의 바르고 인격이 됐는지,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졌는지, 그리고 잠재력은 얼마인지 " 이런 것들을 따져 보게 됩니다. 즉 자기 중심적 평가를 넘어 한 사람에 대해 객관적인 조망을 하게 됩니다. 님이 이제 사람 보는 눈이 조금은 커 나가려고 하는 시점 인가 봅니다. 결혼해서 살아본 바로는 나한테만 잘하는 사람 보다는 객관적으로 괜찮은 사람이 더 낫다는걸 말씀 드립니다. 그
베플에휴|2007.10.26 09:34
울남편도 결혼전에도 3개월 이상을 못버티고 나오기를... 여러번하더니..결혼하고 나서도...그러더이다... 그러더니.. 결혼하고 취직해서 3개월일하고..또 그만두고...바로 취직안하고.. 2년을 놀더이다;;; 물론 지금은 다시 취직했는데... 여기도...3개월됐는데..그만둔다 말이 많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따지면 어디도 오래못있는다...그래가지고.. 사회생활할수 있냐.. 막 뭐라했죠... 그러니..이젠 그런말 안합니다.. 그만둘 상황도 아니고요... 지금이야..연애지만..결혼해서도.. 그런다 생각해 보세요... 정말 앞이 캄캄합니다... 제가 4년 6개월 옆에서 지켜보면서(연애2년, 결혼 2년6개월) 정말...남자가 그리도 한심할 수가 없더군요... 이것저것 따지며..직장바꾸시는분들!!! 다른 직장도 다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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