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아 진짜 제대로 열이 받아서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래 엊그제? 너 우리집까지 찾아와서 한바탕 초치고갔지.
그때까지만해도 우리 사이 꾀 괜찮았어
근데 너 행동은 아무래도 너무 아닌듯하다 더히상 너한테 입아프게
말하기도싫고 너란 인간에대해 이미 너무 부정적으로 다가와버려서 이젠 얼굴만봐도
싸대기한테 후려쳐버리고싶다진짜
어제였나. 엊그제였나 암튼 우리 술먹을때 한창 게임하면서 폭탄주 쪽쪽 빨아재끼고
한창 분위기 좋을때 내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고백했지 ㅋㅋ
쪽팔린거 무릅쓰고 말했더니 나중에 하는말이 너랑 사귄다라..
그래 뭐 괜찮아 내가 타이밍이 좀 늦어서 그런거지뭐 암튼
"xx이 정말 좋은여자니까 상처입히지말고 정말 잘해줘라"
결코 난 부정적으로 말하지않았어. 고백한것도 너와 그아이와 사귄다는 사실을
모른채로 난 내뱉은것이며 그 후론 절대 언급하지않았지.
근데 뭐야? 다음날 술병제대로나서 오바이트 지대로 쏠리고있을때
자고일어나니까 니네 둘이 짜고쳤냐 진짜?
문자로 서로 친구로밖에 안느껴져서 깨졌으니 너랑 잘해보고싶다고?
나로썬 어이없었지 당연히. 뭐지.. 뭐지 하면서 솔직히 사람마음이란게
자신에게 기회가오면 잡기마련이지. 그래서 사겼지뭐.
단, 너희 둘이 나에게 문자로 서로 친구로밖에 안느껴져서 깨졌다 라고 말한
전재하에 난 믿었고 그렇게 난 사귀게 됐지. 나중에 다른 사람 말들어보니
"xxx이 날 갖고 놀았다는 것밖에 생각이안된다."
"완전 어이없다."
갖고놀았다? 뭘 갖고논건데 넌 분명히 나한테 서로 친구로밖에 안느껴져서 헤어졌으며
나랑 잘해보라고 이어줬던 너야 ㅋㅋㅋㅋ
그래 그렇게 말했다해서 사람마음은 모르는거지. 그렇게 말해놓고 뒤에가서
ㅈㄴ게 배아파할지. 근데 난 그런거 생각할 겨를이없단다
그런 오해로 소중했던 친구를 잃는거..뭐 난 충분히 너에게 대화를 시도했고
말을 나눠보려고도 노력을 많이했는데 결국 피한건 너지.
어쨋든 난 이제 상관안할려고해 오히려 이기적이였던건 너가 아닌가싶다
난 너무 억울해 미치겠다. 니네 둘사이에 내가 휘말려서 ㅆㅂ이꼴당하는 나나 너나
한심하고 불쌍해미치겠다진짜
간밤에 혼자 소주2병깠다고 자랑질하는 너에게 내가 해줄말은 없는듯하구나
너 말대로 나이 먹으면 나이 먹은 값을해라
우리 아직 나이만 먹었지 남이보면 아직도 철부지로 보일지모른다
행동 똑바로하고다녀라
사람 사이에 두고 오해생기게해서 다신 이런일 안일어나도록
피눈물나게 욕해주고싶지만 사람 정이란게 또한번 내 발목을 잡내
한입으로 두말하지마라
거짓말도하지마라
싫다면 적어도 내 앞에서만큼은 내색하지말고 솔직히 털어놔라
그래야 나도 단념하고 고쳐줄수있는 인내심은 갖고있으니까
무튼 남들 말처럼 겨우 남자 하나 때문에 우리사이가 이렇게 됐다는 말은 하지않을께
서로가 그런 오해가 생긴 일로 믿지 못했기때문에 이런거겠지
믿음이 부족해서 서로가 안맞는걸수도있으니까
사람하나 잃는 기분 3년만에 처음이내 아직은 얼떨떨하다
이 상황이 지금 뭔상황인지도 모르겠고.. 하여간 잘 살아라
그냥 우린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닌 그냥 아는 사람에 상태에서
멈춘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