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속상해서요^^;;
저희는 9개월난 이쁜 딸아이를 둔 결혼 2년차 신혼아닌 신혼 부부입니다.^^*
남편은 결혼전에 입사해서 현재 3년째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거기서 같이 일한 여직원이 있는데 마치 남매처럼 친합니다.
그 이가 막내라서 여동생을 갖고 싶어했었는데
같이 일하는 그 회사 여직원을 여동생처럼 이뻐하더라구요~
결혼전에도 알고있었구 결혼 후에도 크게 별다른 문제는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저희 남편이 지방으로 발령이 났거든요...
잠깐이 아니라 완전히 내려가는 거라서
우선 남편이 먼저 내려가있고 제가 얼마 있다 뒤따라 내려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한달째 주말부부를 하게되었네요..ㅠ_ㅠ
여기까지는 뭐 괜찮습니다.....저도 곧 내려갈거니까요.
문제는....남편과 그 회사 여직원이 너무 자주 통화를 하는 것입니다.
그 여직원은 원래 있던 회사에 있고 남편만 발령이 난거라서 완전히 떨어진거죠.
지난 주말에 어쩌다 남편 핸드폰 통화 기록을 보게됐습니다.
그런데....그 여직원 이름으로 하루에 한번은 꼭 통화나 문자가 기록되어있는 겁니다.
남편이 한것도 있구 그 여직원이 한것도 있구.....
문자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회사 적응은 잘되냐~ 사람들이랑은 좀 친해졌냐~ 밥은 먹었나~
뭐...그냥 이런 사소한 것들 입니다.
그래도 좀 이상한 생각에 뭘 이렇게 자주 연락하냐고 물었더니
남편은 그냥 별로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3년동안 같은 팀에서 일하다가 이렇게 떨어지니까
좀 허전해서 그런거 같다고 그냥 여동생인데 너무 과민반응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대수롭게 넘어가지지가 않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정말 제가 너무 과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