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국산 전차(XK-2)와 기본훈련기( KT-1)의 터키수출이 최종 확정됐다. 수출 규모만 5천억 원 이상이라니 한국방산 수출시대가 막이 오른 것 같다.
무기체계 선정이 까다로운 터키가 미국, 브라질 등의 경쟁국 기종을 제치고 국산전차와 훈련기를 최종 낙점한 것은 한국의 방산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과 우리나라 방산 수출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쾌거라는 것이다.
지난 40여 년 동안 자주국방을 외치며 연구․ 개발에 땀 흘려 온 한국의 방위산업이 이제 자체기술로 세계정상급 제품을 생산해 세계시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머지않아 세계 무기시장을 석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의 IT산업과 접목된 한국방산이 이제 화려한 수출시대를 맞고 있다.
다시 말해 자주국방을 외치며 시작한 한국방산이 이제 국방개혁의 성과로 꽃피우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터키 수출은 그 시작종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가슴 벅차오르는 감회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