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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따 짱난네~

궁금이 |2003.07.11 15:09
조회 439 |추천 0

휴~ 직장 옮긴지 이제 넉달째 접어드네여

 

첨에 정말 좋았거든요,,,,,저번회사에서 하도 뒤여서.....

 

간단하게 잼삼아서 얘기하자면

 

사장님은 오전 늦게 나오셔서 하는말 (여름철에) :  얼어죽겠당.(에어켠 틀었다고 눈치주는거죠)

 

참고로 저 그회사 들어가서 더위먹고 안 죽은게 신기할 뿐입니다.

 

그회사에선 한 여름에도 7.8월에도 오전 10시 에어콘 못 틉니다. 왜냐구 ,,,, 눈치보이니깐

 

그 시간쯤되면 저희 유니폼 입는데  땀 범벅이 되서리 제 냄새인데두 역겨울 정도니다.

 

여름엔 사람이 가까이 와서 말 거는거 젤 무섭습니다.

 

땀을 하도 마니 흘려서 냄새 풍길까봐서 (농담아닙니다. 진짜에여)

 

지금은 7월이라도 장마철이니 덜하지만  그땐 정말 심했져

글타고 11시쯤 에어컨 틀었다구 하루종일 트냐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져

 

위에말씀드린대로 사장님 그때 쯤 출근하셔서 얼어죽겠다는 말 한다미에 에어콘 다시 끕니다.

 

굴구 12시 점심시간에 더워서 밥먹을 땐 우리모두 합심해서 틀구 먹자 하구 틀ㅈ

 

한20분 틀었나 .....밥먹었는 냄새 뺀다구......또 꺼야 합니다.

 

그러곤 참다 참 다 못참고 그래도 역쉬나 고참이 우리 에어콤 함 틀까 하며서 틀어주면 ....다행이져

 

눈치보면서 30분에서 1시간 틀면 마니 틉니다.

 

요리조리 눈치보면서 틀었다 껏다 반복합니다.

 

암튼 사장과 회사과 그랬구

 

우리부서장은 입에 욕을 달고 삽니다.

 

띱 대끼라구요....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구 하루라도 소리 안 지르고 걍 넘어가는 날이 없슴다.

 

첨 입사한 여직원들은 부서장을 젤 무서워 한답니다.

 

저도 그랬구여

 

그사람 무서워서 아침에 눈 뜨는게 무섭단 여직원도 있었음다.

 

그리고 우리의 대리!!!

 

이놈은 맨날 부서 장한테 욕 얻어 먹슴다. 동네북 스타일이져

 

욕을하도마니 먹어서 그런지 살이 띵띵하게 시리 쪄서는  제대로 하는이리 하나 없슴다.

 

그래도 꼴에 남자가 대리랍시구 내가 대린넵 하니다.

 

밑에 여직원한테여

 

만만하게 울 밖에 없으니 맨날 우릴 공굽니다.

 

그리고 마지막  고참 언니......

 

요것두 참 만만치 안슴다.

 

부서장 대리 안가리고 맞장 듭니다.

 

그리고 여직원들한테는 살살.....사장님한테두 살살

 

사장님이야 조아루 하겠지만 여직원들 다 실어 합니다.

 

왜냐구여

 

뒤로  사람 잡습니다.

 

맨날 하는말 엄마 뱃속에서부터 숟가락질 하는 ㅅㅏ람이 어디있는냐

 

다 배워서 하는거지 .... 열심히 배워서 잘 하면 된다..... 말은 청산유수지

 

 

그   러   나......

 

사람들 모인 자리에서 쪽은 지가 다 줍니다.

 

걍 갈켜주면 될것을 꼭 유세 떨고  사람 쪽 다 팔리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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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가 넘 길었나

 

암튼 옮긴 이회에선

사람들도 좋아보이고,,,,건물도 신축해서 넘 깨끗하고 컴이라 책상이랑 거의 모든게 새거죠

 

사람들도 마냥조쿠....

 

그랬던 어느날,......

 

전회사선 청소아줌마가 따로 계셔서 바닥,화장실등 은 아줌마가 하시고

 

저희는 걍 책상만 딱으면 됏는데

 

이회사에선 청소아줌마가 안계세여

 

여잔 저혼자져

 

당연히 제가 사장님방이랑 사무실 사람들의 책상, 회의실 탁자 모든게 제 차지져

 

첫출근하는날 제가 테일블을 딱고 있는데 사장님왈 맨날 그케 안 딱아도 되고

 

바닥청소는 남자들이 하니깐 신경쓰지 말라구....에구구

 

넉달이 흐른 지금

 

사람들 바닥청소하는꼴을 못받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사장님이 합니다.

 

물론 사무실 전체를 하는건 아니구여.....사장님방은 말입니다.(바닥만)....

 

한번은 손님 오신다고 직접 화장실(남자화장실) 청소두 하셨구여

 

얼마나 눈치 보이던지..... 하지만 암두 신경 안 쓰데여..... 대단한 사람들이야

 

그나마 사장님담 높은신 분이 대청소를 한번씩 주도 하시져(이제껏 딱1번)

 

그럼 같이 쓸고 닦고 합니다.

 

그럼 뭐합니까 ....그분이랑 저랑 일 다합니다. 그때만되면 왜 다른사람들은 그케 바쁜지...

 

근데 그분 혼자 잘 하는척은 다합니다.

 

사실  남자들은 대충 ㅎㅏ잔아여...

 

뒷정리와  하여튼 모든 수숩은 제가 또 해야 됩니다..

 

청소한번 한다구 온사방 물천지 만들어놓구..... 걸레더럽게 만들면 삼고 빤느건 누가 합니가

 

제가해야져..... 그래도 도와주시느게 감사할 따름

 

요샌 차도 하루에 몇잔을 내가는지도 모를 정도니다.

 

참고로 오전에 사장님 방엔 내간 차가 7+3+2+3잔 이였슴다.  거기다가 다른분들 손님까정 합치면 ???........적어도 하루에 80~100잔은 타네여....금방 계산기 두둘렷슴다.

 

재떨이에 사람한번가고 나면 치울것두 산더미에여 설겆이랑.....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현장사람들 냉커피 하루에 1.5리터로 두통식 타서 또 갖다 바쳐야 합니다.

 

근데 오늘 점심을 먹는데 저희회사는 식당에서 밥을 가지고 오면 뷔폐식으로 덜어먹슴다.

 

식당이 방처럼 되있는데. 방들어가는 입구에 회의실 처럼 꾸며져 있구여....

 

저보고 사장님 식사하고 가시면서 방이랑 회의실  낼 좀 다 치워라

 

물론 남의돈 받으면서 직장생활하는게 쉽진 않겠지만

 

제가 이회사에 청소부로 취직한것두 아니고 글타고 다방 아가씨두 아니구

이게  뭔지

하여튼 간략하게 줄여서 쓴다고 썼는데

말하자면 끝도 한도 없네여

어디 말할때도 없구해서 하소연 해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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