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에 회사다니구있는 여자입니다.
여기에 글을 올려서 여러분께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하는데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고 남자친군 군대전역하고 얼마안되서
아직은 휴학생이에요. 동갑이구요-
지금 알바 시작했구요 월급받으려면 한참남았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용돈은 부모님께 받아서 사용하겠고
차도 가지고 다니는데 당연히 유지는 잘 못하죠^^;;
차는 누나랑 같이 타는 거래요.
근데 저희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되서 저한테 잘보이려고
항상 회사앞까지 차가지고 데리러 오고 데려다주고 하는데요
사실 기름값도 만만치 않고 저 만나면 돈내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요
전 그 아이가 학생인거 알기때문에 돈 내려고 하면 주로
제가 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딱 보이는거 있잖아요 제가 내려고 하면 좀 미안해하는 표정.
전 정말요. 학생인거 알고 돈없는 것도 아니까 아무렇지도 않은데
제가 자기한테 돈 쓰는걸 굉장히 미안해 하더라구요.
저희가 거의 매일 만나는 편인데요.
그 아이, 요즘은 제가 만나자고 하면 피하는 것 같은 변명있잖아요
" 나 오늘 약속있어... " " 가족들이랑 어디 가기로 했어 .. "
이런 식에 변명을 늘어 놓더라구요 그것도 대게 티나게 ToT
그리고 나중엔 애기해요 사실 자기가 돈이없어서 그랬다구..
그래서 집에서 한참 생각했어요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가 부담갖지 않고 절 만날 수 있을까 하고.
이럴때 일 수록 센스 있는 여자친구가 되고싶어요
저한테 전혀 미안해하지 않고 그냥 편하게 만날 수 있게 하고싶고
미안해하는 마음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제 생각이랑 그 아이 생각은 다르겠지만
자존심 건드리는 건 싫구요 최대한 그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서
말 해주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센스있는 여자가 될 수 있을까요 ?
뭐 예를 들어서 영화표를 미리 사놓고
" OO야~ 영화표 꽁짜로 생겼는데 영화보러같이 가자~ " 라든지
아니면 내기를 해서 일부러 저준다든지~
여러가지 센스있는 방법들을 알려주셨으면해요 ^^
그래도 저한테 정말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남자친구 모습보면
너무 기특하기도 하고 제가 더 미안하기두 하구요..
아무튼 여러가지 좋은방법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