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30중반인 여자이고..계속 사회생활을 해오고있습니다....10년이 훌쩍넘었죠..
당연히 결혼은 했지만 ...회사업무나 일적인 면에선 절대 지장이없습니다. 오히려 더
야근이나 회식 남들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합니다...결혼전까진...6~7년이나 대기업의
사무직으로 일했었고...(이름대면 알만한) 그당시까지만해도 결혼시에 여직원은 무조건 퇴사
하기로 관례가 되있어서...눈물을 머금고 퇴사를 하였지요...그후...사무직쪽으로 중소규모의
회사에 취직햇다가 몇년사이에 회사가 망하는바람에...ㅠㅠ...또다시 일자리를.. 그후 나이는
먹어가고 사무직쪽의 일자리가 점점더 구해지기 어려워지더라고요....자리가 나와있어도...결혼
했거나...나이가 많다고하여...1년계약직 정도로(그나마도) 그러케 점점 나이는 먹어가고...이젠
30대중반.....30대 초반부터 이력서며 경력서 가지고 돌아댕겨도...면접시엔 다 좋다고...하시면서
결국 채용은 안한다는거...전국의 회사 사장님들....그이하 이사님 부장님...인사관리 관계자 분들
도대체..일만잘하고 경력있으면...되는거 아닌가요 ?결혼이 머가 중요하고..나이가 머가 그리 중요
한거죠? 배우자를 뽑는거도 아니고...참 그럴때마다 서글프고 현실이 답답하답니다...물로 나름
대로 더 젊고 싱싱하고...일도 잘하는 젊은 아가씨들도 많겠지만....구관이 명관이란말도 있습니다
나이많다고...청소안하고...커피안타고...그런거 제가 싫습니다...사장님 비위맞추고 손님접대 잘
해드리고 일까지 열심히 하면 금상첨화 아닌가요? 그저 꽃보듯이 머리비어도 젊기만한 영계면
만사 오케이인건가요...휴~~ 외국같은경우는 오히려 비서같으신분들 보면 머리도 희끗하시고...
오히려 나이 많으신분들을 더 선호하기도 하고 그러는거같은데...여기가 한국이라 그런건가요?? 이쯤에서 제 외모가 궁금하시겠지요? 일반보통여성의 키에 몸무게 50도 안나갑니다. 나름 날씬하다고 자부...게다가 동안까지^^ 사회생활 많이해봐서...옷이며 하고다니는거도 깔끔...흔히말하는
아줌마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다닙니다... 남들이 30대초반 (술먹고보면 20대후반까지 봐주네요 ㅎㅎ) 지금도 계약직으로 불안불안하게 일하고있습니다만....그동안 이력서 자기소개서 가지고 다니며 면접다녔던...그 수많은 날들....다 좋은데...나이랑...기혼이 걸린다고 말해주시는
회사라면 아예 다행입니다...그자리에선 당장 채용할거같은 희망감을 주면서...결국...영계아가씨
만 찾는 사장님들....ㅠㅠ... 혹...이글보시고...아줌마 애낳고 살림이나 하세요~~~라고 충고해주
실분들 계실지도 모르겠네요....그런데...그럴 형편이 안되서...계속 일을해야 하는 상황이니 그점
이해해주세요....잠시 시간나서....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저와 같은 처지신분 계시다면
위로의 말씀 올려주시구요....30대 여성분들...기운내고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