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한 남자와 3년째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인들이 그렇듯이 저또한 그동안의 일들을 책으로 쓰자면
그 시리즈로 도서관을 차릴 지경이죠^^
지금 제 남친을 인간으로 만들어 놓고보니 제 경험담을 들려드리고 싶네요..
남친때문에 고통쓰러우신 분들 읽으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그럼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갈께요~~~~~~~
제가 남친을 만났을때 남친에겐 2년동안 만난 여친이 있었어요...
그 커플도 이미 질릴대로 질려버린 상태라 제가 끼어들기엔 별 어려움이 없었죠...
그땐 너무 철이 없던터라 뺏어오면 된다구 생각했어요...제가 미x뇬이었죠..
우여곡절끝에 남친은 나만의 한사람이 되었구 1년간은 아주 아~~~주 행복했죠..
지 버릇 개못준다는 말은 어느 훌륭한 분이 만드셨는지.... 바람을 피더라구요..
제가 그때 나름대로 쿨해지고 싶었나봐요...아주 시원하게 한마디로 용서했죠..
"나야? 그여자야?" 내앞에서 그여자 정리할수 있을만큼 내가 더 조우면 다 용서해줄테니 오라구 했죠..
그랬더니 정말 제 앞에서 그 여자를 버리더라구요..그땐 남친도 철없어 한 행동에 너무 감격해서
2배로 더 사랑해줬죠..옷 사입히고 용돈줘가며...
네..맞습니다..제가 남친 간땡이를 키운거죠....
그후 또 일년간 몇몇개의 사소한 사건은 덮어두기로 하구..전 마치 아들놈을 하나 더 기르는냥 정성을
쏟았습니다...(대부분 여자분들도 남친에게 모성애를 느끼실거예요..본능적으로 말이져..)
년중 행사두 아니구 또 바람이 났지뭡니까..
방법을 바꿨죠...첫번짼 시행착오라 생각하고 험악하게 나갔죠...헤어져 버리기엔 그동안의 정과 쏟아부은 정성이 아쉬웠어요....그게 정말 바보같은 생각인데 말이죠..
할건 다 했습니다..따귀도 때려주고 남친과 관련된 모든 물건들 모조리 담아서 남친 한테 던져주고
잘먹고 잘살라느니 .....두고보겠다느니 ..복수하겠다거 큰소리 뻥뻥 쳤죠...물론 진신은 아니였구요
잡아주길 용서빌길 바란거죠...
어쨌거나 제가 계획한대로 남친은 다시 빌며 돌아왔어요...그리구 전 또 받아줬구요..
그런데 예전같진 않더라구요...단지 정말 정만으로 사는 부부마냥..그랬어요...서로 식상했죠...
남친도 이미 저에대해 볼거 안볼거 다 봤구..저 또한 나쁜일 몇번 당하고 나니까 그렇더라구요..
아마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지낸건지도 모르겠어요...
저 또한 남친한테 밥한끼 사는돈이 아까웠으니 그 바람둥이도 저한테 그랬겠죠..
그리구 가장 중요한건 믿음이 깨졌단 거였어요....
그렇게 불타는 사랑없이 또 몇개월을 보내구...
남친에게 새로운 여자가 등장했죠..이번엔 제가 첨에 그랬듯이 그 여자두 제가 있는줄 알고도
남친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더라구요...
남친두 흔들려 하는것 같았구 저두 자신이 없었어요..이미 지칠대로 지친상태라 말이죠..그리구
100%로 확신을 했어요..2년간 만난 여자를 버리고 나를 택했듯이 나또한 버려질거라구요..
그래서 큰 결심을 하고 남친에게 이별을 고했어요..정말 따귀라도 한대때려주고 싶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거 막~따지고도 싶고 정말 미쳐버릴것 같았어요..
하지만 참을인자 3번 생각하거 이성을 찾고 만나러간 커피숍에서 전 눈물을 꾹꾹 참으며 그에게 웃음으로 이별을 고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가치 술한잔 마실수 있는 친구가 되자고 했죠..
미워하는 마음 오늘 다 버리고 좋은 추억만 간직하자고 했습니다...농담도 몇마디 건내면서 말이죠..남친이 무척 섭섭해 하더라구요..어떻게 눈믈 한방울 안 흘리냐구...
오늘은 솔로된 기념으로 친구들이랑 술이나 거하게 취해야겠다며 웃으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집으로 걸어오며 엄청마니 울었어요...그리구 독하게 마음 먹었죠...더 멋진 여자가 되서 이남자 꼭 후회하게 해주리라...
전화번호를 바꾸고 이메일 주소도 바꾸고 그와 함께한건 모두 버렸어요....한 5일동안은 밥도 안넘어가구 몸살에 스트레스성 장염까지 4킬로가 확 빠져버렸어요...
그렇게 혹독한 이별식을 치루고 일상으로 돌이왔죠...아주 즐겁게 지냈어요..
그런데 참 우습죠..이별하구 나니 한번 마주치려 해두 계속 어긋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난뒤 전 뜻밖의 소식을 들었죠..남친이 매일을 술로 살며 괴로워 하고 있다더군요..그 여잔 저랑헤어지구 몇일뒤 정리를 했다구 하더라구요..
그리구 몇일뒤 예상치 못하게 그에게서 전화가 왔어요..번호를 011에 다니는 안면있는분께
억지로 알아냈다구 하더라구요..
약속을 정하구 남친과 만난자리에서 전 무척 놀랐어요..마니 헬슥해지고 얼굴이 새까맣더라구요..(술을 마니 마시면 그렇데여)
남친과 많은 얘길 했어요..정말 3년간 만나면서 그렇세 서로에게 솔직하고 진실되게 말해본적은 첨이였던것 같애요..
그리구 저흰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달간만 계약거플로 만나보기루요...물론 계약 조건은 다 제가 정했구요..^^
아주 사소하지만 귀찮아서 거의 지키지 못하는 것들 그리고 긁직굵직한 몇가지들....
그리고 지금 25일이 지났어요....
어떠냐구요? 대만족 입니다^-----------^
젤 기특한건 25일 동안 술을 한모금도 안마셨단 거죠.....
그리구 9가지 계약조건을 한번도 어기지 않았어요....
제가 그래서 하고 싶은 예기가 뭐냐구요...
냉정을 찾아야 한단 거예요....위에서 보셨듯이 저도 냉정을 찾는데 3년이나 걸렸어요.....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이성을 찾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보다 힘들겠지만요..
여자분들...사랑을 찾기 위해선 냉정한 판단이 필료한것 같아요...
남친이 그러더군요...또다시 이해하고 용서해줬다면 저에 대한 소중함은 전혀 모르고 또다시 실수를 했을거라구요.
저또한 이남자를 다시 제껄루 만들어서 기쁘구요..마니 사랑했으니까요...
바람둥이 남친을 둔 여자분들 힘내세요...그들도 다 같은 인간이예요..진정한 사랑도 하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