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마트에 가서 물건을 다 사고 짐을 차에 실어 집에 올때면 늘상 찝찝한 기분이 듭니다. 남편 혼자 충분히 다 들수 있는데도 꼭 같이 들기를 원합니다. 자기는 공주님을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며...남편은 가방하나만 들고 있고 저는 가방에 다른 짐을 들고 있어도 들어줄까라는 말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게 동등한걸까요?? 내짐은 내가 척척 들고 마트가서도 둘이 항상 나눠들고.... 그렇다면 맞벌이를 한다면 집안일이든 밥이든 뭐든 동등하게 딱 반반씩 해야하는거겠죠?? 남편은 남자니까 나는 여자니까 서로에게 조금씩 강점이 있는 일들을 서로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었는데 예컨대 나는 장보고 밥하기를 남편은 무거운 짐들어주는것 벽에 못치기 등 .. 그런데 문득 이런 내사고가 구시대적사고인가하는생각이 듭니다. 님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