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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정말 싫어요

ㅜㅜ |2007.11.03 14:03
조회 703 |추천 0

5월에 결혼해서 임신 7개월째인 예비맘입니다

결혼전부터 남편과 시누이가 같이 살고 있어서

결혼과 함께 다같이 살게 되었죠....

오빠하구 7살 차이 나는대(남편35 시누이28)

결혼전에는 오빠라고두 안하구 야 머 이러식으로

허물없이 지냈나봐여

막내동생이라 오빠가  여동생한테 많이 잘한것 같더라구요

대학원비도 내주고 머 화난일 있으면

과일도 깍아서 입에도 넣어주고

그런데 갑자기 제3의 인물(저죠 저^^)이 나타나서인지

첨엔 정말 가관도 아니었어요

음식물 쓰레기 오빠가 버려주는거부터 시작해서

설겆이 해주는거 다 못마땅 했나봐여

(결혼과 동시에 애을 가져서 좀 도와 줬거든요)

매일 뚱한 얼굴을 해가지구...

저 결혼후 3개월가량 직장생활 할때도

임용고사 준비한다고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서도

밥한번 안하더라구요

설겆이는 당연히 제일이구요

퇴근해서 밥솥 열었는대 밥은 하나두 없지

씽크대엔 설겆이 거리만 있지

정말 짜증났어요

어느날은 제방에 있는대 거실에서

오빠한테 업어 달라는 거에요

참나 어린애두 아니구 28살 대학원나오구

학생을 가르치겠다는 일념으로

임용고사 준비한다는 사람이

그게 새언니 옆에 두고 할말입니까?

너무 화가나서 시누이 나가고 애궂은 신랑만 잡았어요

........너무 너무 일들이 많았는대요......여튼  패쓰

 

9월부터는 제가 나름 노산(32)이라는 생각과

하는일이 야간근무(편집디자인)가 많아서

쉬고 있는대요........

요즘 같이 집에 있으면서 미칠것 같아요

물론 백수니 돈이 없어서 겠지만

도서관 갔다가두 아침 점심 저녁 3끼 다

집에와서 먹구요(오는 시간만 되면 가슴이 두근 거려요)

가끔은 남편없으니까 간단하게 먹고 싶은대고

매일매일 밥해놔야지.......

울엄마 시골에서 짜 보낸 들기름으로 계란후라이 해먹는거

(저두 식용유로 해먹는대)

임신했다고 남편이나 친언니가 사온 과일 아무렇지도 않게

마구 먹는거....

하여튼 가계부 제가 쓰는대 집에서 3끼 먹는 군식구(?ㅋㅋㅋ) 입두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다아 다아 짜증나요!!

임신 했을때 이런 스트레스 받으면 안될것 같은대.....

제가 나쁜 사람 일까요?

(욕은 절대 안됩니다.......태교에 안조아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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