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앞으로의 일은 알수 없지만.. 왠지 설레여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ㅎ
오늘 낮에 있었던 일이에요
평소 집을 잘 나가지 않던 전 모처럼 칭구를 만나러 신촌으로 향하고 있었죠
버스를 타고 핸드폰을 열어 칭구랑 문자를 보내던 중 제옆으로 한 여자분이 앉을려고 하는거에요
제가 앉은 자리는 맨뒷자리 중간에서 한칸왼쪽에 앉아있었는데 그 여자분이(앞에도 자리많아써요)
제 바루 옆 그러니까 맨뒷자리 창가쪽에 앉으시는 거에요.
순간 쫌 이상하게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머.. 근데 그 여자분이 굉장히~~ 기엽게 생긴
외모에 긴~ 생머리엿거든여.. 순간! ㅁ 아.이쁘다ㅣ기엽다'...........
이런 생각을 했구요.. 왠지 그냥 설레이는.. 기분이 너므너므 조아써요..그냥 아무것도 업는데..ㅋ
그래서 폰을 만지작 거리면서도 힐끔힐끔 그 여자분을 보고 있었는데..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창문틈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긴생머리가 살짝씩 제 얼굴쪽으로 흩날렸거든요..
그럴때 머리카락에서 나는 케라시스 샴푸냄새.. 정말! 순간 아찔했어요..
그 여자분 옆에서 빛이 나오는 거 같은 기분.. 제가 첫눈에 반했나바여..
암튼 그러다 홍대쯤해서 그 여자분이 내리더라구여.. 머라 말을 걸고 싶엇는데..
버스에 사람도 꽤 이써서.. 머라 말도 못걸구.. 그냥..보는것만으로 끝나는 그런 상황..
정말.. 아쉽더라구여.. 그러다 그 여자분이 앉은 자리로 옮길려고 하는중에
의자에 핸드폰 하나가 있는 걸 발견했져.. 혹시.. 하는 마음에 일단 주워서
내릴려고 하는데.. 지금가도 왠지 못 전해줄 것 같아서.. 그냥 있었는데..
그러다 폰안에 문자랑 그런거를.. 보게 되어써요..ㅠㅠ
안볼려고 했는데.. 다행히 잠겨있찐 안았구여.. 문ㅁ자중에 그 여자분 칭구로 보이는
사람한테 문자를 하나보내써요.. 이 폰 지금 주웠는데 어떠케 전해줄수 없겠느냐고..
근데 그분한테는 연락이 없었구여.. 저도 칭구를 만나 놀다 저녁때
폰이 생각나서 열어보았어요.. 그리곤 몇통의 문자.. 폰주인 칭구분이라는 사람과
그리고 폰주인의 문자였어요.. 전화를 안받아서 문자를 남겼다구..
폰 주인인데 폰을 돌려받을수 있냐고.. 그래서 전화를 걸었죠,,
제가 폰을 주었는데 내일 돌려 드리겠다구.. 무지 고마우ㅝ 하더라구여..
그리고 그 여자분의 목소리.. 너무너무.,.,달콤해써요..ㅠㅠ
이게.. 인연이 될수 있을까요.. 지금 너무 설레여요..ㅠㅠㅠㅠ
전 소심하구.. 볼것두 없구.., 그 여ㅑ자분이랑 어울리지도 않는데..
그래도.. 내일.. 용기를 내보고 시퍼요...ㅠㅠ 아잉!!!
어쩌죠.. !!머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폰 돌려주었으니까.. 머 사달라구 할까여..
말도 안대져.. 아.. 일단 번호는 아니까.. 천천히 해볼까여..
그 여자분한테.. 정말 첫눈에 반한거 가타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