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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나미에 "동거 파문

이지원 |2003.07.13 13:07
조회 2,992 |추천 0

일본의 톱 가수 아무로 나미에(26·사진)가 동거 파문에 휩싸였다.

최근 일본의 대중주간지 <프라이데이>는 2회에 걸쳐 아무로 나미에가 그룹 V6의 멤버인 2세 연하의 미야케 겐(24)과 동거 중이라고 크게 보도했다.

이 소식은 연예가와 팬들에게 커다란 충격파를 던졌고, 급기야 아무로 나미에와 미야케 겐이 기자회견을 갖고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연인 관계를 부정하며 그냥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프라이데이>의 보도 이후 둘의 관계가 조금씩 파헤쳐지면서 사실상 동거 상태나 다름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야케가 그동안 아무로의 집을 자주 드나들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로 90년대 말까지 일본 팝계의 여신으로 군림한 아무로.96년 인기 절정을 달리던 댄스강사이자 그룹 trf의 멤버였던 샘과 사귀다 임신 사실을 고백해 열도를 발칵 뒤집어놓기도 했다.

아무로는 그 이듬해 샘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한편 구설수에 오른 V6의 멤버 미야케는 지난해 SES의 멤버 슈와 듀엣앨범을 발표, 국내 팬들에게도 제법 알려져 있다.

이혼 뒤 금전 관계로 가까운 친척에게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끔찍한 사건을 겪기도 했던 아무로에게 연하와의 동거가 과연 행복 꾸미기의 새 출발점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시련이 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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